2012년 12월 30일 일요일

모바일 데이터종량제 - 소비자에 미늘

무선인터넷서비스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기본요금부터가 비싸다.

데이터종량제 - 통신의 데이터패킷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서비스

무선에 오면 소비자에겐 미늘이다.

간단한 예로, 자주가는 포털의 이미지나 동영상의 용량이 커진다면,
소비자는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매우 잘못된 제도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정부가 이를 허용하는 것이
통신같은 기간산업을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고려하지 않고
별 생각없이 허용한 것이라 생각된다. 모피아의 짓이라 생각된다.
(공무원이 작은 숫자도 아닌데 공짜로 쓰거나 특별혜택이 있나보다...)

고정요금제인 유선인터넷도 마찬가지였지만
특히 무선인터넷은 도회지를 벗어날수록 서비스의 질도 보장되지 않고
아직도 불통지역도 많다.

이런 불균형은 제도를 그릇되게 도입하는 한 계속될 것이다.

즉 시설취약지역에서는 통신이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도시지역은  비용이 부담된다.

전반적으로 비용때문에 장애가 되고 있고, 장애가 될 것이다.

기업의 특히 한국기업의 특징은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돈이 되지 않으면 하지 않을 뿐더러
좋은 뜻으로 하고 있는 것까지 살아갈 수 없게 해꼬지를 한다.

구글,유튜브,페이스북,팟캐스트 의 사업모델과는 반대 방향에 가깝다.
(구글과 네이버의 서비스컨텐츠 대비 미디어독점도를 따져봐라)

이런 기업들 공공성이란 찾아보기 힘든데
공공영역이 통신영역에서 사업을 하게 했고,
그래서 소비자들은 갈수록 힘들어진다.

교육,미디어도 다 마찬가지다.

이것은 국가체계가 명백이 그 기능을 상실했거나 상실해가는 중인 것이다.
그래서 한국이란 나라는 거품제국같다.

부동산비용때문에 모든 컨텐츠(음식,공간사용,이동속도,주거)가
비용대비 매우 저질이 되어가고, 그 비용은 고스란히 미래의 댓가가 따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저지른 자가 아닌 불특정 다수에게 심각한 피해로 다가 올 것이다.

눈앞에서는 속여서 보이지 않으나 엄청난 불평등과 완력을 이용하여
그들이 직접 폭력행사를 한 것과 마찬가지라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잘못된 정부는 폭력조직과 같다.
잘못된 기업은 암과 같다.

2012년 12월 20일 목요일

詩 001 - 정좌 (正座)


정좌 (正座)

잘 고르고 반듯이 앉으니
몸이 편하구나.

이것도 지나가고 저것도 지나가고

모든 말을 벗어나 생각 없이
고요함에 젖는다.

쉽고 쉬운 길 놔두고 헤맸음을 뉘우치고
깊이 고요함에 젖는다.

그윽하게 평온해 온다.

몸도 맘도 없는 듯 하구나.

미치게 하는 세상이란 것 - 던져버려~!!!

좋은 세상과 나쁜 세상은 아주 작은 차이에서 시작된다.
난 이세상의 목적이 뭔지 잘 모르겠다.

진리는 영원이고 영생이 사람에게서 진리라 외치는 사람도 보았는데...
이 사람도 자기일 안된다고 허구헌날 푸념이더라.
그러면서 거의 초인처럼 부지런히 살더라.

적어도 인간들은 그들이 알아야할 것보다
몰라도 또는 하지 않아도 되는 것에 훨씬 더 집착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들의 체계속에서 이런 것들이 모두 관계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좀 알게된 어른들은 그저 농사짓거나
그저 아무말 없이 먹고 사는 일에 충실했나보다.
뛰어나려하지도 않고 나아지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처럼.

그러나 그들은 정말  찬찬히 맞게 살려하더라.
너무나 치밀해서 단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것 처럼.

사람인생 별거 아니다.

모르면 이것인가 저것인가 주어보고 맞춰보다 가지만,
맘잡으면 할 일 한다.

그런데 지금의 나란 왜 이렇게 딴짓에 빠져 있는 것인지..

2012년 12월 17일 월요일

앎으로 무기를 삼으면, 모름을 방패로 삼게 된다.


앎으로 무기를 삼으면, 모름을 방패로 삼게 된다.

앎이 도구인데 도구의 쓰임이 무기로라면
대응은 모름으로 나타나게 된다.

늘 대면하게 되지 않은가?

사람이 있고 앎이란 개념이 나왔다.
앎으로 모름을 탓하나
앎은 모름은 같은 개념의 다른 표현임을 인지하지 못한다.
그래서 곧잘 무기화 된다.
당연 무기로 쓰면, 모름으로 방패를 삼는데 전형이 외면이다.
무기였던 앎을 죽인다.

모두 생각이나 그 모임인 사고체이기에 굳은 것이다.

삶의 본원으로 돌아올 일이지 억지스럽게 고집할 일이 아니다.

앎과 모름은 대별의 면일지 모르나 같은 체임으로
그 자체를 파하고 본질로 가면
앎과 모름은 화할 수 있다.

2012년 10월 10일 수요일

해상도 2687 ppi - 마이크로 OLED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1010112456
...
지금까지 출시된 디스플레이 장치 중 최고 PPI를 가진 것은 마이크로OLED다. 마이크로OLED의 해상도는 1280x1024에 불과하지만 이를 0.61인치 화면에서 구현한다. PPI는 2천687.21로 새 아이패드에 무려 10배에 달한다. 

아무리 고해상도라고 해도 화면이 작으면 가까이서 보지 않고서는 사람의 시력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하다. 즉, 마이크로 OLED는 카메라의 광학식 뷰파인더에 활용하기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







용처:광학식 뷰파인더
지금으로서는 가장 적합한 영역이다.
LCD뷰파인더는 시간동기화가 안되어서 있으나 마나니까

TV,모니터,노트북,ebook reader,테블릿pc, 모바일폰 등에는 
언제쯤 이런 해상도가 적용될까.
이런 정도면 웬만한 책 인쇄품질 넘는다

micro OLED
http://www.microoled.net/news/news-from-microoled

음....... 2,687 ppi 이정도면 좋은 프린터지. 훌륭해...
기술은 없는 것이 아니라 다가오지 않을 뿐이다.

2012년 9월 4일 화요일

종교는 가르침(안내서)일 뿐이다.

모든 종교는 편견을 아닌 보편적 원리를 가르치는 것 뿐이다.

인간에게만 보편적인 것도 아니다.

무슨 명칭을 사용하는 지는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편견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보라는 것이다.

그것이 첫번째고, 그 다음은 그것을 거스르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 행위를 수행이라고 한다.

할수록 밝아지고, 힘이 나고, 자유로워진다.

2012년 8월 26일 일요일

모든 말은 형용사다

그것이 바램을 표현하던, 상황.현상을 설명하던 형용사다.

왜냐하면,
실체가 없기 때문이다.
구지 실체라고 한다면 - 생각하는 작용이다.
그것의 소리와 문자의 시각적 표현이다.
말을 소리로 들으면 그 소리의 결을 느낄 수 있다.

실시간 동기화가 아니다.
실시간의 작용은 계속되는데, 말은 형용을 한다.
동기화될 수 없다.

그렇지 않은 말이 있다.
상황.현상에 동기화되는 말이다.

배고파, 밥먹자...,
좋아. 싫어.
여러가지 아~

형용이 늘어나는 생활이 되다보니... 힘들어져서
직통하는 것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비동기속에서 동기화 해보려는 ...
생각은 생각으로, 살이는 살이로.

그것이 네트워크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뭐든 저장하고 기록하는 것으로 축약해볼 수 있는데,

그것의 유통이 너무나 실시간(필요)에 맞지 않았다.

그래서 할 수 있는 정보의 영역을 네트워크화 한다.

이시대에는 그것이 통신의 발전으로 네트워크간 네트워크인 인터네트워크로
현대문명이 있는 전세계로 접속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시간이 조금 흐르자 문명생활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시대가 도래하였다.

맘껏 찾고 즐길수 있다.

정보는 어느 단말에서도 접속이 가능한 시대...
간격의 벽이 사라지고 잇는 것이다.

나타나고 사라지는 것에 충실하자.

2012년 8월 22일 수요일

반야심경 쉬운 해설

2020년 여름 기존 글을  날리고 다시 적다.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파라밀다심경

摩訶 般若波羅蜜多( Prajñā-pāramitā) 心(hrdaya) 經(sutra:모음,엮음)

으뜸 지혜로의 심장(핵심)의 경 

(으뜸의,핵심,정수,완전한)

* 波羅蜜多 pāramitā paramita parameter
parameter 특정 기능이 실행되기 위해 필요한 인자. 
매개 변수(媒介變數) f(x) = y 에서 x.
f라는 동작은 x가 들어왔을 때 y가 된다.

관자재보살(Avalokiteshvara-bodisattva)이
정수의 지혜를 깊이 할 때
5온(색,수,상,행,식)이 모두 비어있음을 비추어 보아
모든 괴로움과 멍에를 넘어섰다.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깨달은 관자재보살이 무루의 반야를 완성하려고...

관觀 Satipatthana Vipassana 오온을 대상으로 관찰

오온 = 사념처(몸, 느낌, 마음, 법:속성,특성)

색 - 육체,물질 - 느낌을 일으키는 모든 것.
수 - 느낌
상 - 지각,생각
행 - 작용,반응
식 - 인지,인식 - 수.상.행을 거친 종합한 인식

참고로 불교는
무상(無常, anicca)하고(제행무상)
고(苦, dukkha)이며(일체개고)
무아(無我, anatta)라는(제법무아) 
기반으로 전개한다.

度一切苦厄 - 완전한 해탈에 이르렀다.

오온5溫 대상과 나의 일어나는 작용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즉 물질현상이 나에게 느낌,지각,반응,인식의 인식을 일으키는 작용을 말한다.
12연기 참조. 이 오온이 각자가 세계라고 보는 곳이다. 
이 오온5溫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진행한다.

사리자(Sariputra)여
색이 빔과 다르지 않고
빔이 색과 다르지 않다.
색은 빔이고 빔이 색이다.
수.상.행.식 또한 이와 같다.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色이 空과 다르지 않고 空이 色과 다르지 않고, 色이 空이고 空이 色이다.
色(~色聲香味觸法).受.想.行.識에 대해 모두 空과 不異하고 卽하다.

빔(空):자성(自性)이 없다. 독자성이 없다. (이렇게 표현들 하지만 더 어려워졌다, 병이다.)

거울에 모양이 비춰지지만 거울에 비친 모양이 실상은 아니다.
色(~色.受.想.行.識) 느끼고 짓지만 실은 空과 다르지 않다.
色이다 空이다 하지만 실은 작용일 뿐 色.空이 따로 일 수 없다.

* 이 부분이 입문인데 가장 어렵다. 
감각 六根,六境,六識,六塵  *기관 통해 *대상을 *인식하여 *일렁이는 작용은 空하다.
뭐가 나타나고 인지 되면 바로 다양한 감정 변화로 치닫지만
하나 하나 비춰 보면서 살피면 더 정확한 인지 방식이고
실제 
작용의 흐름일 뿐(보는 작용, 듣는 작용...),
다르게 작용하거나 작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

물 - 갈증 나면 마시고, 더러우면 씻고, 익힐 때는 끓이고 찌고,
무거운 건 띄우고, 눈.얼음이면 놀이로 음식으로 식힘으로...

물 자체가 생각한 성질이 가지고 것이 아니고
조건에 따라 작용했을 때 드러남이 달라 진다.

조건에 따라 입장에 따라 깨끗하다 더럽다 그 판단이 갈린다.

물은 물이라는 생각도 없다.
色聲香味觸法인연(조건)에 따른 작용이 있을 뿐
相을 내지만 相의 실체라 할 것이 없다.

같은 행위도 조건에 따라 즐거움도 되었다가 괴로움도 된다.

예를 들어, 
어떤 것에 반했을 때, 수 십 번을 반복해서 같은 행위를 하지만 물리면 행위 자체가 고통이 된다.
몰입도 높은 드라마를 즐길 수도 있지만 그런 드라마를 보는 행위 자체가 고통일 수도 있다.
중독성 습관이라는 것들이 그렇다. 술, 담배, 
식성, 성욕, 물욕, 추구, 경향성 있는 생각..뭐든...
처음에야 느낌이 놀랍고 새롭고 하지만, 익숙해지고, 습관으로 하다 보면
무뎌져서 그저 습관이 돼서 하고 있지, 끌려 다니고 그 반응을 받는 고통이다.
빠져있다 보면 고통인 줄 모를 수도 있다.

이런 맥락의 空이고 色.受.想.行.識 모두 空과 다르지 않으니까. 즉 空이니까.
(色.空을 같이 보고 있는 것에 주의하라)
이렇기 때문에 空하다 하지만 空性이라고도 한다.
(공空sunya  공성空性 sunyata 에 대한 의미부여는 생략...)

그래서 부처와 중생마저도 하나의 다른 모습이라고 하는 것이다.

결국 반야심경은 이 공空자 하나를 다시 의미부여하여 관통자로 쓰려 한다.
공통 공空 만능 공空이다. 단순히 없다 비었다 의 뜻이 이렇게 무겁게 되었다.
공은, 공관은 그저 도구라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나타나는 모든 것은 언젠가는 사라진다.

사리자여

모든 법이 이와 같이 비어있는 모양(작용)이어서
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어나지도 않고 줄어들지도 않는다.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이러므로
비어있음에 색이 없고
수.상.행.식도 없고
눈,귀,코,혀,몸,뜻도 없고
색,소리,냄새,맛,느낌,성질도 없고
눈의 세계도 없고
내지 의식의 세계도 없고
밝지 않음도 없고 밝지 않음이 다함도 없고
내지 늙어 죽음도 없고 늙어 죽음이 다함도 없다.
고.집.멸.도 도 없고 앎도 없고 얻음 역시 없다.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無智 亦無得

*乃至 ~로부터 ~까지
色聲香味觸法 으로 근根 경境 식識으로 界라 하니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 18계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 12연기

얻음이 없으므로
보리살타는 정수의 지혜에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마음에 걸림이 없으므로 공포를 가짐도 없어서
뒤집힌 꿈의생각을 멀리 떠나
마침내 열반에 이른다.

以無所得故
菩提薩埵
依般若波羅密多故 心無罫碍
無罫碍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는
지혜의 정수에 의지하므로
완전한 깨달음을 얻는다.

三世諸佛 依 般若波羅密多故 得阿褥多羅三藐三菩提


그러므로 알아라.
정수의 지혜는
이처럼 커다란 신의 주문이며
이처럼 밝은 주문이며
이처럼 가장 높은 주문이며
이처럼 견줄 수 없는 주문이라

故知般若波羅密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능히 모든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다.

그래서 정수의 지혜의 주문을 말한다.
주문을 설하니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故說般若波羅密多呪 卽說呪曰


아제아제 바라아제 모지 사바하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Gate, Gate, Paragate, Parasamgate, Bodhi Sv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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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는 접고
나의 경우는 이러하다.

처음에 몇십번을 읽어도
마하반야파라밀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아제아제 바라아제
이상한 한자들이 있어서 답답했었다.
그리고 '나는 지금 이 상태를 모른다' - 였다.

여차 저차 살아오다가 어느 때에


노자 1,2장 

道可道,非常道 - 도를 도라 할 수 있지만 늘 이르는 도가 아니다.
名可名,非常名 - 이름을 이름할 수 있지만 늘 이르는 이름이 아니다.
常 - 늘, 항상, 일상, cf.常識

노자는 첫 구절부터 직입한다. 된통 맞아서 어리둥절하다. 당연하다.
우리가 감각에서 사유로 흐르는 작용은 본능이라 착각할 만큼 빠르게 전개된다.
실상(實相)을 빠르게 상징화해서 전달한다고 언어라는 매개를 쓰지만
실상은 배제되거나 건성이거나 혼란으로 덮어두고 꽥꽥거리면서 소란스럽기만 하다.

그래서 생각이 시끄러운 것이다.

실상이 언어를 매개로 표출되어 실상을 전달에 실패하면 이미 언어가 아니고 대부분 이렇다.
이것을 노자는 첫부분부터 훅~!! 이것을 헤집은 것이다.

無名天地之始 - 없음은 천지의 시작을 이름함이고
有名萬物之母 - 있음은 만물의 어미를 이름함이다.

형이상,형이하 유,무를 언어로 이렇게 정의-전제하는 것은 탁월하다.
無는 道에 有는 名에 실상-언어로 대응시켜 보아도 간명함이 쩐다.

故 - 그러므로, 그러하니

常無欲以觀其妙 - 늘 무욕으로 그 묘함을 관하고
常有欲以觀其徼 - 늘 유욕으로 그 돌아감을 관한다.
此兩者 同出而異名 同謂之玄 - 이 둘은 같이 나와 다른 이름이며 같이 이르기를 심오하다.
玄之又玄 衆妙之門 - 심오하고 또 심오하니 온갖 묘함의 문이다.

玄-가물다,아득하다,심오하다.

실상, 인간생활의 가르는 것 欲
인간이란 동물의 몸이 생존해가는 체계가 보내는 신호가 욕(欲)이다.
생존의 체계가 정연하고 충족되면 욕(欲)은 잠잠하다.
대부분은 소란스러움은 습성,트라우마적 반응이 판을 치는 것이다.


천하가
모두 아름다움으로 여기는 아름다움이 이미 추함을 가르고
모두 좋다고 여기는 좋다는 것이 이미 좋지 않음을 가른다.

이런 이유로
있고 없음은 서로 내고, 어렵고 쉬움은 서로 이루고
길고 짧음은 서로 드러내고, 높고 낮음은 서로 기대며
소리냄와 들림은 서로 화하고, 앞뒤는 서로 따른다.

*일체가 相으로 구분되어짐을 정말 명쾌하게 드러냈다.

相-서로 상


이와 같이
성인은
무위의 일에 머물고
말 아닌 것으로 가르침을 행한다
만물을 짓지만 이렇다 저렇다 않고
내지만 갖지(有) 않고
이루지만 머물지 않는다.
무릇 오로지 머물지 않음으로서 떠나지 않는다.

道,名,有,無로 먼저 직입하고 相으로 識을 드러내고
실상이 이러므로 聖人(노자의 이상적인 인간형)은 이러하다고 말한다.


노자의 도에 대한 말도 이 1,2장이 명쾌해지지 않으면
뒤로는 관념으로 흐르거나 혼란만 더하기 십상이다.

...

천부경의 일시무시일 ... 일종무종일


선禪 - 부모로부터 나기 전 본래면목, 한물건도 없다.


등으로 연결되면서 풀렸다.

---



말이라는 도구는 실상을 전달하기에 역부적이다.
실상이 있을 때, 말도 도구노릇을 한다.
실상은 그냥 있다.

이 상태는 생각이라는 작용이 일어나기 전을 말하고 있다.
한가지를 짚으면 이미 만가지로 저절로 구별되어 버린다.

일상생활이란 것이 만가지의 끝자락에 있다.

돌이켜서 아무것도 없는 텅빔과 모든 작용들 그리고 보는 이것.
이건 뭔가? 아직 경계...
보는 이것은 보이는 것은.... 다시 일상... 작용들...
일어났다 사라지고, 일어났다 사라지고...
심경의 비추어보는 상태가 이 상태인 것.

(중간에 .... 많은 것들은 생략....)

'내려놓음'이 이렇게나 어려운 것이었나 싶다.


빔과 빔을 보는 것이 동시이고 직접적이다.
겹쳐지는 세상 일상...

차츰 (구별이) 있고 없음에 상관이 없이 그 상태가 되었다.
물론 망각할 때도 있다.


특히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표현이 절정이다.
석가모니가 무서워서 집을 나가고....무서운 꿈을 벗어나 열반


이후는 새로운 시작이 된다.
그대로지만 그대로가 아닌...본래로 돌아가는지도...


계속해서 관점이 사라지거나 정리되어 간다.
몸에 대한... 마음에 대한... 초보적이라도 다행이다.


몽상을 지나치게 하시는 분들이 매우 거칠게 나올 때는 난감할 뿐.
그래도 그 순간에 나에게 일어나는 작용을 알아차릴 수 있으며
편한 상태에서 사유?같은 걸 해보고 원인도 찾고 풀어내야
벗어나게 되고  그 거친 것에 대한 작용이 순탄해져 간다.

'나는 머무르지도 서두르지도 않으면서 이 거센 흐름을 건넜다'하고 한
석가모니의 담담한 일러줌이 따뜻하게 위로한다.

자비라는 것도 길가는 자의 스스로를 위한 덕이라는 생각도 든다.


2012년 8월 18일 토요일

마침내 이유가 없다.

그냥 그렇다.

끄달린다는 표현이 있다.
피곤하고 힘드니까 이유를 알고싶고 곰곰히 생각해 본다.
그래 이렇게 저렇게 이유와 근거를 인과로 파고 들다가
아... 이유가 없다.

여기서 더 힘들다. 이유가 없는데 왜 이런 행위들이 일어날까?
모든 존재 이유를 설명할 길이 없다.

아직까지 설명한 이가 극히 적다.
설명이 있다고 해도, 그것이 맞는 설명인지 알 길도 없다.

석가모니부처도
무시이래로 무명 겹치고 쌓여서 노이즈가 많아졌고
이러저런 인과의 작용으로 지금에 이르렀다고 설명할 정도다.

그래서 다만 노이즈와 노이즈의 근거를 제거해가려고 한 것 같다.

거기에 이르르면 더이상의 말이 없다.

그것을 좋다 나쁘다 그런 말이 없다.
다만 지금의 나약하고 혼란스런운 건 없어지고
아니 모든 것은 없어지고 ... 열반한다.

음..... 그리고 지금은 선승으로 살다 깨달았다는 사람들이 증인으로 있다.

음..... 그리고 그 법으로 평온에 이르렀다는 사람도 많다.
그렇지 못한 사람이 더 많겠지.

부처,성인,군자 이런 것은 살아있는 말이 아니다.
부처,성인,군자가 된 이들만이 할 수 있다.


2012년 8월 11일 토요일

行-작용과 반작용

물리용어에 작용 반작용, 상대성이론 이란 말이 있다.
물리는 유교의 格物과 유사한 개념이다.
物理는 자연계를 인과작용의 규칙에 중점을 둔 말이고,
格物은 그 자연계 규칙에 대한 인간의 입장 중점을 둔 말이다.

그래서 格物-사물이 존재방식에 대한 인간의 이해입장과
그에 따른 행동방식까지 영역하는 경우도 흔하다.

격이란 인간의 말로는 형국position,입장stands으로 기술할 수 있다.
형국은 객관적시각을 입장은 형국에서 어떤 구분객체의 시각을 의미한다.

유교가 정치이념이었던 조선시대에 오랜동안 구체화되었다.

그런데 격물은 감각인지(사고의 영역 포함)작용에 한정이 있다.

물리는 사물의 이치를 설명하는데
추론 가설 증명 등 - 다양한 사고수단과 관측장비를 만들고 활용한다.
영역이 훨씬 넓고 인간의 입장은 고려되지 않는다.

이런 인간행위의 소산 중에

작용과 반작용, 상대성 이론 이란 용어는 세대를 대표한다.

이것은 불교용어와 매우 유사하다.
인과因果cause-and-effect .... 작용반작용.
무아無我 -(무자성無自性 - selflessness) - 상대성이론 theory of relativity

종교의 근본은 현대물리와 매우 닮아 있다.
기복행위 등 인간의 입장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인간은 좀 지나치게 자아ego에 집착하여
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엉뚱한 욕구행위로 전개되고
그것이 정상적인 작용을 방해하니
정상적인 성인(聖人)들의 말의 빌미가 된다.

종교는 인간태도를 규제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물의 이치와 관계없이 인간의 욕구로 연역되어 버리는 습성인
후차적 마음작용에 집중한다.

이것은 삶의작용에서 대한 체험에 대한 기억의 반사작용
즉 마음의 회로같은 것이다.
그 지나친 작용(때론 왜곡된 작용)을 흐르는 증폭회로를 제거하는데
집중한다는 말이다.

선가귀감에
땅에서 넘어진 자는 땅을 딛고 일어난다는 말이 있다.
마음의 일이란 마음으로 해결한다는 의미다.

모든 선문답은 과장된 회로를 제거하거나 제거되었는지에 점검행위이다.

그래서 그것을 인지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것을 보다,비추어 보다 라고 한다.
이런 작용들을 깨우침 깨침 깨달음이라 하여
깨어남... 즉 착각,오해,꿈같은 작용에서 깸이다.

내용이 없으면 안되니...관점을 변화시키는 한가지를 소개하자면.

부모미생전 본래면목 (父母未生前 本來面目)

사실 선문답이란게 의문이 쓸데없음을 깨우친다고도 볼 수 있으나
그 과정을 통해서 관점이 변한다는게 효과라 할 수 있다.
자기라는 존재로 인식되는 모든 자원을 집중하는 경우도 있다.

말로 설명하면 아주 간단하다.

부모전에는 나我가 없었다. 모두 만들어진 것이다.

부차적 회로들을 제거하는 아주 간명한 말이다.
그래서 선禪을 '간단히 보임'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머리로만 깨치든 마음으로 깨치든 어떤 작용이 있게 되는데
입장,태도가 변화하는 것이 결과다.
그에 따라 돈오돈수,돈오점수,점오돈수,점오점수 등의 분류가 있게 된다.

기실 그결과는 어떤 고정적 태도나 입장이 모두 사라지는 것이다.
불교를 고집苦集을 멸滅하는 길道라고도 말한다.


허무주의(관념적 공空주의)나
무간지옥(세상 모든 것이 잘못이다는 혼돈 괴로움이 끊없는 상태)의 부작용이나
놀라운 생각의 변화나 어떤 특이작용이 있을 수도 있거나
놀라운 생명현상을 체험하기도 한다.
그것은 부차적이라 그에 대한 모든 집착을 놓아버리는 것이 중요하다한다.


---
장황하게 설명하였다.

행行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위의 변화의 과정이 지나면, 왜곡된 불필요한 시비분별이 없어진다.
불필요한 논쟁보다는 필요한 행위을 하게 된다.
있는 그대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바르다 바르지 않다는 기준은 그래서
어떤 상相으로 고정되지 않는다.

모든 관념,교육되어진 것,체험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일차적으로 사라지고 다시 보이게 된다.

어떤 행위의 인과-작용반작용을 잘보게 되는 효과도 있다.
인간사회에서의 논쟁의 원인도 잘 보게 되고 자기역할을 거저하게 된다.
소위 잘되고 좋은 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원망이나 욕망에 대한 시비가 사라지고 충실하게 된다는 말이다.
뭐 애초에 일이라는 것이 있었나? 그것들 다 추상개념 아닌가?
모든 개념은 도구 아닌가?

그래서 다시 行이란
이 생생한 생명현상을 그대로 보고 그대로 작용한다.
인간의 노이즈가 많은 부차적회로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것.

이런 것들이 바로 보고(直視,直觀) 바로 작용한다.
긴 흐름과 순간순간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生生之 謂 易이라 했을지도.
---
원리적인 이야기는 이만하면 되었고,

작용반작용이라는 말을 걸었으니,
물리적으로는 하나의 작용이 있으면 동시에 그에 대응하는 작용이 있다.는
간단한 내용이고
하나의 인생살이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인간이라는 생명작용 위에
마음이라는 회로라는 것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뱃속부터 시작될 것이다.

생명체는 먹고,활동하고,쉬는 과장이 반복된다.
어머니 뱃속에 있으니 그 뱃속환경에 그대로 영향을 받음은 당연할 것이다.
어머니는 뱃속 아기의 환경이지만, 어머니도 외부환경과 내부조건이 있다.
어머니가 살아가는 사회
사회가 있는 자연계...

아기가 나오고 아기는 생명체로 돌봄을 받게 된다.
뱃속환경이 사라지고 직접작용으로 된다.

먹고 싸기만 하다가, 뒤집고, 기고, 걷고,
이런 와중에 말을 배우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작용반작용이다.

보고 비교하고 차이와 같음을 분류하고
생각이라는 것을 하고 행동에도 반영한다.

이 과정은 아주 빠르게 진행된다.

이런 과정에서 부차적으로 정서(지능)이 발전한다.
이때 충격이 주어지고 그것에 적응한다.

생명활동에 필요한 기초작용 기반한
의식작용이 대응,기억,연역,추론,재정립 등의 사고활동으로 축적된다.
그래서 다음 작용의 행동양식에 영향을 준다.

공감이란 것은 공진현상이라고도 볼 수 있다.
비슷한 회로가 있다는 것으로 비교될 수 있다.

그래서 그 조건들이 계속 변화하면서
생명작용 위에 마음.의식이라는 것도 작용과 반작용이 이어진다.

나와 남, 이것 저것, 슬프고, 기쁘고, 좋고 안좋고, 화나고
등등의 회로들이 생겨난다.

그것을 마음 마음작용이고 이야기들 한다.

생명작용위에 있으므로 그에 따라 다시 생명작용에 영향을 준다.
생명작용은 숨쉬고, 배고프면 먹고, 피곤하면 쉬고, 배설하고
감각기능이 작용하고 등등이다.

그 위에 마음작용이 있다. 필터역할을 한다.
층이 하나 더 있다라고 보면 된다.

이 마음층에서 다양한 왜곡과 부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왜곡된 마음의 작용은 생명의 에너지 소모가 크고, 생명작용에도 장애가 된다.
심지어 해치게 된다.

이론적으로 이런 마음층은 애초에 없다는 것이 불교 이론이다.
하지만 인간은 사회적으로 활동하면서 공통 정서에 기반하는 언어를 사용하고 활동한다.
마음과 그 작용이 있는 것 같은게 아니라 있다고 확신한다.

왜? 이 기분째지고 내가 최고고 잘풀리고 답답하고 화나고 억울하고 두렵고
이렇게 이름되어지는 작용이 있으니까.

이것은 자기라는 자체내에서 또 그 행동에 영향을 받는 다른 이에게 작용할 수 있다.
이런 작용들이 행위로 나타날 때, 행인데
이것 또한 자연계의 법칙에 따라 작용 반작용이 있다.
이것을 인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지되고 작용을 멈추고 싶을 때 - 다른 표현으로 마음을 쉬고 싶을 때
작용하지 않을 조건은 마음이라는 회로가 없거나 작용이 통제될 때이다.

처음은 어렵다. 당연하다. 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방향을 돌리려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냥 멈춰버리는 사람은 대단히 신기한 능력을 지녔거나,
그런 작용들에 별 충격,상처,기대 등이 없이 살아왔거나이다.

가난한 자의 질곡한 삶......대단히 문학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얼마나 위험하고 피폐하고 고단한지 살이를 통해서 잘 알기 때문에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부자가 되려하고 또 된다. 그것만 보이는 것 같다.

그런데 결과를 보자, 그런 사람이 정말로 되고 싶은가? 되니까 정말 그렇게 좋은가?
그것만으로 되었는가? 그것을 유지하기에 고단하지 않은가?

해서 괴물같은 체계를 만들어 세상을 공략하고 인프라를 깔아 점유한다.
그래도 그 체제는 그냥은 유지 되지 않는다.

그래도 누구나가 그런 것을 꿈꾸고 지맘대로 세상을 해보기 위해서 사는 것 같다.

지맘대로 했을 때의 결과가 2012년 한국사회에서 보여주는 단상이다.

지맘대로에서 지맘이 그런 것이다. 지맘의 결과가 그런 것이다.

한국의 국민들은 그것을 선택했다. 옳다 그르다의 문제를 떠나서
그냥 선택했다. 이런 결과를 선택한 것이다. 그래도 좋단다.

작용과 반작용을 제대로 보고, 긍정,부정,부대적인 작용도 다 봐야하는데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보았던 것이다.
그것이 일어났을 때, 그 작용 전체를 보지 않는다.
드러났어도 그런 선택을 계속하는 것을 보면
많이 취해 버렸거나 돌이킬 방법이 없다고 보고, 이 상황에서 더 나아지길 바란다.
또 해결할 뭔가가 나올거야...는 막연한 기대를 한다.
없는 것을 바라는 것 같다.

뭐 그렇다. 그래서 이렇게 이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끊임없이 작용하고 세상이란 것들이 이어져 있고 이어져 간다.



'난 이런 것을 원하지 않았어..'라는 사람들이 있다면,
거기서부터 지혜가 필요하다.


죽~ 이야기 해왔던 마음이라는 회로를 걷어 내는 일.
불교의 수행법은 이것을 위한 것들이 많다.

가장 효과적인 것이 관법(위빠사나)이다.
작용이 나타남을 알아차리고 사라질 때까지 본다.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곧 사라지는데,
계속해서 나타나 벗어나고 싶을 때,
왜 그런 생각들이 만들어지게 되었을까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 본다.
곧 피곤해지므로 힘이 필요한데...
알아차림을 좀 오래 해야한다.
처음은 힘들지만 곧 묘한 힘을 느끼게 된다.

선정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이런 수양행위들의 목적은
있는 그대로 보기 위한 것이므로 불필요한 생각이나 결론을 갖지 마시길...
우선은 수양행위 자체가 목적이다.. 그것에 충실하는 것이다.
그러면 조금씩 달라진다.

--
이상 불민소견이다.
불필요한 습관을 바루기 버겁다.
뭐 하는 만큼 되는 거니까.












2012년 8월 2일 목요일

자연은 sync 인간은 async

tathata, tathagata, 如如, 있는 그대로의 것 - 자연의 세계다.
인간은 여기에 기억,추론,연역,잠재의식까지 많은 세계를 만들었다.

소위 성현들이라 함은 있는 그대로의 것에 돌아가자는 이야기다.
불교에서는 중생衆生이라는 용어로
모든 사물(=실은 하나의 생명체가 바라보는 세계)를 대상으로 한다.

본재 자연은 주체 객체가 없으며, 모든 것은 작용하고 있을 뿐이다.

이 서술로 또다른 관념세계를 만드는 것은
달을 보라하니 손가락끝을 보는 것과 같이
언어(=생각)의 자락에서 헤메는 것이 되고 만다.

그래서 성현들은 말한다-있는 그대로의 너로 작용하라고.

그런데 그것이 쉽지 않다.
어떤 똘똘하다는 사람도 이것을 직설하지 못한다.
수많은 관념계,무의식계를 벗어나는 일들이 그렇게 녹녹치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설령 그런 사람이라도
말듣는 상대가 가진 관념계,무의식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결과적으로 말을 하지 않게 된다.

tathata, tathagata, 如如, 있는 그대로
이것이 시작점이다.

이것이 실상의 시작이다.


2012년 7월 16일 월요일

javascript addEventListener - Capturing, Bubbling - stopPropagation

http://help.dottoro.com/ljeuqqoq.php

element.addEventLister('name',function,bubbling) 

bubbling - true/false
true : bubbling
false : capturing.

* web event propagation basic

--------->----------->-------->-------->---->------- capturing

(window-document )- body - ... - listening element ...listening element           |
<--------<----------<------------<-------------<----- bubbling


function someListeningFunction(evt)
{
   ............
   // event should not be passed any more.
   evt.stopPropagation();
}

To make something complicated functionality composed with many elements,
event propagation need to be same and should be stop at right point.

2012년 7월 12일 목요일

best or worst browser in five 2012 - Chrome Safari Firefox IE Opera

Best - Chrome - excellent in performance, accurate tag rendering.
Normal - Safri - reasonable. flickering...in resizing. some time confusing in tag rendering.
under normal - Firefox. need more effort. ref. following example

Worst - IE. version? - who wants the versions? IE6, IE7,IE8,IE9,IE10.
            ignored standard, late css support and every version has different rendering rule.
nightmare - Opera. Is this a browser?

Example........ a layout.


header

mid - left right(upper,lower-has a iframe)

footer

----
key - resizing free layout, flexible width height. no outermost scroll bar.

header,footer have fixed height and 100% width.
mid - flexible height
left - fixed width, right - flexible with
upper - fixed height
lower has an iframe.

------
All div examples spread out on the internet is a kind of cheating trick.
These div layout  make more troubles the source become complicated.
verification? give different color each area and give opacity:0.5 in style properties.

hmm next rest... table- long term used.

point - iframe ... mid - right - lower(need flexible width,height and rest of 100% filling)

Chrome,Safari are good.

Firefox, IE, Opera didn't expand the rest fill.

......last method - onload, onresize event listener

different calculated size against same source each case in Firefox, IE, Opera.

In case Opera, not recommended to User. Firefox is either.
But IE case............. another nightmare....... so many version.
Over 20 years Microsoft IE didn't effort. They just do a business eager to profit.
Should be disappeared. Yes, they are micro, not precise just tiny.








2012년 7월 3일 화요일

자본봉건시대 - 자본영주시대

소위 진보?지식인이나 이 사회를 관찰하는 자들은 대재벌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사실 그들이 대재벌이 되는데는 독재가 있었다.
미군정시절의 이승만도 사실 독재였고
그 이후 군사반란으로 그것도 2세대(33년 이상)를 지나오는 동안
그것에 대응해야 했던 기업가?들은 그렇게 바쳐가면서
시장과 서민생활에 잔인한 생존방법을 터득하였다.
원인이 독재의 폭력이었다.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기업?들은 바칠 것 바쳐가면서 악착같이(사실 악착)
자기의 성을 구축한다. 현대판이 눈에 보이는 것은 부분이지만
사실 거대한 성을 구축한 것이다.

세종임금의 말마따나 어리석은 백성들은
또 어리석은 백성들을 충동하는 컨텐츠 없는 덜 떨어진 정치인?들이 있다.
문제는 뭐고 어찌하겠다는 것 없이
대기업?이 문제다고 꼴값들을 한다.

그 생존방법은 치명적이어서
봉록에 만족하지 못하는 공직자들을 공략하여
국가체제를 움직이는 반복되는 과정이 이루어진다.

더 나아가 소위 언론?이라고 하는 매체도 점유하게 된다.

종교마저......

삶(살이)의 기준을 비아냥거림이 심해서
어리석은 백성들은
스스로 피를 빨리고 서로를 죽이는 싸움에 기꺼이 뛰어들게 하는
구조를 갖추었다.

자본봉건시대, 자본영주시대

이미 왔고 무르익었다.
유자가 탱자.낑깡이 되는 시대가 오래더니
살기 좋은 이 땅에 사는 어리석은 백성들은 
스스로 죽음의 길로 접어든지 오래다.

돌이킬 감도 의지도 없다.

베이비붐시대 성공했다는 세대에게
예전에 좀 잘된 노예도 그 정도는 살았었다고 이야기해 주고 싶다.

일부가 향유하는 물질풍요만 눈에 보이는 시대.
이것이 이나라 스스로의 모습인 것이다.

독재의 후유증이다.

자본봉건시대, 자본영주시대
노예질은 잘하고들 계시는지...
힘들구나...

지식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말로 되는 것은 말 뿐이다.

2012년 6월 14일 목요일

애플 디자인이 과연 좋은가?

잡스씨는 존경할만 하지만, 애플 디자인은 내 생각과는 다른 방향이다.
(디자인은 설계로 본다.)

그렇다고 다른 회사 제품과 비교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
그만큼 도전하고 그만큼 완성도 있게 만드니까.

iPhone, iPad, iPod nano, iMac, MacBook Pro, Mac mini, Mac Pro
모든 제품을 구경해 보았다.

그 레티나 광고와 빠들의 충동질, ebook을 읽을 수 있을까 기대로
뉴아이패드를 샀지만, 그 레티나에 개실망 하였다.

하나하나 짚어보면,

1. iPod nano, iPhone
4세대를 넘어선 두 제품을 보면
nano에 wifi 연결이 들어갔으니까.
전화기능과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빼면 대동소이하다.

nano를 왜 따로 팔까? 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
음악(=음질) 때문이라면
sony 튜닝이나 apple 튜닝이나 뭐 그게 그거다.
mp3는 들으면 들을수록 손해이고...
DSD,DXD 도 아직 linearity에서는 아날로그를 못따라간다
물론 더 좋은 소리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소리다.

iPhone이 활용도에서는 가장 나은 것 같다.

2. iPad
터치놀이 - 훌륭하다.

무겁다. 얇아서 그립감이 엿이다.
가운데를 엄지로 잡을 수 없으니 더 그렇다.
가볍고 적절한 두께 그것이 중요한데..

문제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눈나빠진다.
처음에 눈이 너무 피곤했다.
보호필름도 두장이나 붙였다 떼어버렸다.
이 뭔일인가...
기기자체로 피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글레어(빤떼기)도 큰 문제고
터치패널의 두께와 재질, 거기서 일으키는 회절,굴절,다초점현상 이것이 문제였다.
상이 정확하게 맺히지 않는다.
언뜻 모른다. 빛을 비추어 보면 명확히 알 수 있었다.
정말 눈이 피곤하다.
해상도가 높아서 생기는 문제는 아니다.
프로그램들이 다 적절한 크기로 되어 있다.

3. iMac, Mac mini
pc를 전혀 다른 길로 발전시킨 제품이다.
하나는 모니터만, 하나는 본체만 있다.
30인치 iMac은 첨에 우와 할 만하다.
밥벌이가 아니라면 iMac을 쓸 일이 있을까?
역시 그 큰 패널이 글래어다-싼거 무지 좋아한다.
pc의 가전화에 주력한... 끝물이나
역시 실제로는 홀리기 업무용이다.
고객의 뽀다를 위해......

mini는 정말 pc 미니의 결정판이다.
그런데, 확장성 꽝이다.
요즘 pc를 쓰는데 12GB의 메모리 사용을 넘을 때까 간혹 있다.
그런데 8GB이다. 역시 메인보다 sub-pc로 가질만 하다.
밥벌이와 관련없다면 역시 글쎄...
번거로운 pc의 단점은 또 고스란히 있잖아..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
하튼 용도를 찾으면 좋은 거...

하지만 그냥 집안의 컴퓨터로 구매하기는 딱히...
활용도가 그다지... 그래픽이나 오디오로 밥벌이라면 모를까...

모니터에 mac-mini가 pc만큼의 편의성이 있는 것 같다.
호환이 딸리기는 하지만...

4. Mac Pro, Mac Server
업무가 아니면 만날 일이 없는 놈들...
알루미늄 우아한 껍데기가 열내면서 일하면...
서버에도 외관을 따지나? 싶다.

5. macbook-pro
올해(2012) 애플이 또 노트북에 차별화 지른다.
레티나 디스플레이... 질러버린 것이다.
2880x1800을 15인치에 넣었다.
빤떼기 패널이 아니라면 pdf책을 읽는데도 문제 없을 것이다.
(아이패드는 아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든 짓을 한 것이다.

그런데 애플에 진짜 맘에 안드는 것이..
가로.세로 비율이다. 다른 것은 다 도전적으로 하면서.
도시바의 이 제품을 보면..
http://www.laptophug.com/2012/06/new-toshiba-ultrabook-with-super-widescreen-for-around-1000video/
와 내가 원하는 방향이다.

맥북프로는 단점없이 최고냐?
천만에
노트북의 살아있는 전설 Thinkpad...
극강 그래픽을 요구하는 경우 말고
업무용이나 가정용으로 pc를 진정으로 대체할 수 있는 놈이다.
제품 디자인의 완성이다.
180도까지 열리는 화면
따로 구매할 필요없는 키보드(레이아웃 정말 훌륭하다)
32GB까지의 램확장
cdrom 슬롯을 ssd로 교체해서 쓸 수도 있고
맥북프로처럼 겉멋을 부리지 않는 외관.
늘 꽂아두는 슬롯.잭들을 뒷쪽으로 배치해 두는 센스

그런데 여기서 좀 더 나아간다면
저 도시바처럼 2.35:1 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그럼 모양이 길죽하게 될 거다)

usb 3.0, display port 등도 뒷쪽으로 빼주고
내부적으로는 SATA3를 넘는 ssd를 시스템용으로 장착할 수 있는
pci express 슬롯이 하나 있었으면 하고..

노트북의 제일 불만...
터치패드.. 마우스 없을 때는 요긴할 때가 있지만...너무 귀찮다.
(작은 볼같은 것으로는안되나?)
그리고 키보드 받침처럼 꼭 이렇게 있어야 하는 건가...

어쨌던 차세대 Thinkpad에 기대해 본다.
맥북프로가 이런것을 다 수용해 줄 수 있다면
맥북프로를 선택할 것이다.
OS야 virtual ware들이 워낙이 좋으니...

---------
이 제품들을 다 고려해보면 활용도 면에서
아이폰과 맥북프로다.

아이패드도 밥벌이가 관련되어 있지 않다면 불편할 뿐이고
눈과 귀도 쉴 틈을 줘야지..

맥북의 레티나는 스크린터치가 없으니
아이패드만큼 개판은 아니겠지...

늘 새로운 것을 보여주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은 한두개네...








2012년 6월 7일 목요일

4Media HD Video Converter == Virus

4Media HD Video Converter - Virus
You could never remove(uninstall) this program.
If you try to uninstall on the control panel, infinite-loop popping the webpage...
require your private information.

This program should be disappeared ... forever.

2012년 6월 3일 일요일

DSD 업샘플링 - Korg AudioGate

Korg AudioGate 는 DSD를 플레이할 수 있다.
pcm,dsd 로부터 변환도 가능하다.

2.8(DSD64), 5.6(DSD128) mhz

요즘(2012-06-03) 검색을 하다보니
exaU2I usb 트랜스포트로 DSD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http://www.exadevices.com/exaU2I/Overview.aspx

다채널이며
ESS ES9018 칩을 채용한 DAC에 특별한 것 없이? PCM,DSD를 넘길 수 있나보다.

가지고 있는 Musiland Monitor 03 US에
Korg AudioGate로 DSD64 파일을 듣다가 DSD128로 업샘플링해서 다시 들어보았다.
소리가 좀더 여유롭로 편안하다.
pcm 업샘플링과 비슷한 효과인데 편안한 느낌이 추가된다.

http://exadevices.com/Blog/tabid/253/articleType/ArticleView/articleId/34/DSD-DFF-Playback-with-exaU2I.aspx


audiogate도 dsd128이상의 기능은 없기 때문에
그 이상은 WAV 헤더를 바꾸는 일까지 해서 audiogate로 변환하면 된다고 한다.

ES9018 384Khz까지 플레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으나...
실제 실험을 해보면 768khz, 1.536mhz 까지도 가능할지도 모른단다.

Buffalo III DAC의 경우 100mhz 클럭을 장착했기 때문에 더 높은 데이터도
플레이가 가능할 거라고 한다.

--------------

그런데 jriver는 프로그램이 원래 이렇게 불안한 건가....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한국 디스플레이 - 삼성,엘지 그리고 애플

한국 디스플레이 하면, 삼성.엘지가 생각난다.

수익을 내는데는 완력도 잘 쓰는 이들은 기술에 대한 것은 그만큼은 아닌 것같다.
부품생산이나 기기생산에도 수익을 위한 것외에 별생각이 없는 것 같다.

amoled 만 해도 전시회 발표는 몇 년 되었지만 올해(2012) 들어서야 겨우 생산하기 시작...
LG는 전자종이를 만들어 놓고도 소비자에게까지는 제품공급이 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일본에서 320ppi 넘는 디스플레이가 휴대폰에 도입 되었을 때도
별 느낌이 없었던 듯하다.

그런데, 거대한 컨텐츠.어플리케이션 시장을 달고 나온 애플의 아이폰,아이패드가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 정밀한 것을 채용하자 그제서야
갤럭시s2니 옵티머스HD니 하면서 나온다.
(아이폰 : 2.91" × 1.94" (7.4cm × 4.93cm) = 329.65 PPI, 0.0771mm dot pitch)

따라쟁이의 진상이다.

뉴아이패드를 독서용으로 샀다.
youtube, 웹검색 기타등등 기능은 화려하지만 별로 생산적이지 않은 것 같고
모니터처럼 눈이 피곤해지지 않으면서 책을 읽고 싶은 것이다.

해상도가 2048x1536이고 264dpi가 아이폰만큼은 아니어도 높기 때문에
잘만들어진 기술서적도 어느정도 볼만하다. 대단한 발전이다.
그래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안티알리아싱이 보인다.

그럼 어느정도이어야 사람이 픽셀구별 못하고 볼 수 있을까.
진정한 레티나디스플레이는 어디서부터일까....

개인적으로 프린터 지원하는 600dpi로 생각한다.
지금은 이런 것이 없으니 그렇다 치고,

매일 노트북을 보는데 눈이 많이 피곤하다.
300dpi로 1920x1080을 만들면 너무 작지 않니? 라는 의문이 있다면...
픽셀을 뻥튀기하면 된다.
픽셀 사이에 픽셀을 넣으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안티알리아싱을 하드웨로 구현해 버리는 것이다.
제품으로는 있는 지 없는 지 확인하지 못했지만,
이런 기술이론은 이미 나와 있는 것으로 안다.

이런 기술이 부잡스러 보인다면
그래픽기술하고 같이 가는 것도 좋아 보인다.

일본은 지금 FullHD의 16배에 이르는 UHD 7,680 x 4,320 기술시연을
전시회에서 하는 정도로 앞서가고 있다.
영상(방송,디지털영화),카메라 기타등등의 기술선점을 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쓰는 15.6인치 노트북 화면이
(13.6" × 7.65" (34.54cm × 19.43cm) = 141.21 PPI, 0.1799mm dot pitch)
(http://members.ping.de/~sven/dpi.html)
나와있는 있는 300dpi 대라도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표준모듈이라면 당장교체하고 싶다.

노트북화면과의 거리는 60cm 정도, 픽셀구분 못하고 잘 쓸것같다.

15.6인치에 UHD 7,680 x 4,320 가 구현되다면 ppi는 얼마나 될까?
13.6" × 7.65" (34.54cm × 19.43cm) = 564.85 PPI, 0.045mm dot pitch 
565 ppi 다. 딱 좋아.

삼성이나 LG나 amoled는 이런 기술로 다가왔으면 한다.

삼성이 애플의 레티나디스플레이를 보고
저것과 비슷한 엄청난 dpi의 기술을 개발하겠다던 뉴스를 보았던 것 같은데...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PCM DSD 주파수

http://drspark.dreamwiz.com/cgi-bin/zero/view.php?id=yoon_audiophile&page=1&sn1=&divpage=1&sn=on&ss=off&sc=off&keyword=%C1%B6%BF%EB%C8%C6&select_arrange=name&desc=desc&no=106

에 보면 SACD 의 원리가 나와 있는데
2.8224 mhz,5.6448 MHz 이라는 주파수...
pcm의 경우 44.1 88.2 176,4 352.8 705.6 또는 48 96 192 384 768 이다.

원리나 처리과정이 전혀 다르겠지만

단지 주파수가 궁금하여 1bit라 하니 단순히 8로 나누어 보았다.
2.8224 mhz / 8 = 352.8 khz
5.6448 MHz / 8 = 705.6 khz


2.8224를 352.8/8bit 로 보면 
352.8/32bit 과 데이터량이 차이가 나는데...


뭔지 모르겠다.

2012년 4월 28일 토요일

Musiland Monitor 03 US - 리뷰 (2012후반 드라이버 좋다)

-------- 1일
01 US를 사용하다 던져놓고 쓰지 않고 있었다.
Bose M2를 구입하여 길들이는 와중에 01로 시험을 하다
드라이버 업데이트 했는데, 192khz/32bit ks를 지원하길래 들어보니
드라이버도 좋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본적인 노이즈 때문에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384Khz까지 지원하는 03 US를 보고 자료수집을 시작하였다.
리뷰를 읽다가 이제야 제대로 만들었구나 판단하고 구입하였다.

처음 이어폰을 끼워보고 쨍하는 소리가 났다.
많은 발전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솔직히 '중국'에게 졌음을 시인할 수 밖에 없었다.)

Monitor US 시리즈를 보면, 외장 사운드의 입장에서 봐도
구조적으로 가장 간단하다.
USB를 통해 장치로 데이터가 들어오고
같은 기판위에서 아날로그로 변환되고 바로 출력이다.
부잡스런 이런저런 것은 모두 빼버렸다.

USB 2.0만 지원하는 컨트롤러를 쓰면서 왜
USB 3.0 연결단자를 쓰고 케이블을 넣었을까? 궁금했는데
USB 3.0 케이블 스펙을 보고 알 수 있었다.
USB 3.0 케이블은 전원선은 그대로이되 데이터선들은 쌍으로 한번 더 쌓여있다.
전원선과 데이터선사이의 노이즈에 좀 더 강한 것이다.
전원노이즈란 복잡한 문제를 현실적으로 매우 간단한 아이디어로
저감시키고 있는 것이다.

또한 USB 3.0은 전압은 같으나 전류가 더 세다. 500mA  -> 900mA
기기 구동에 필요한 좀 더 많은 전류를 확보한 것이다.

덕분에 01 US보다는 한층 힘있고 깔끔한 소리를 낸다.

제어판 > 소리 > ...03 US > 속성 > 고급에 보면
384khz/32bit 로 설정할 수 있다.
(컴퓨터에 따라서는 끊김현상이나 일부 소프트웨어에서는 소리가 플레이되지 않을 수 있다.)
(드라이버 업데이트에 기대해 본다.)

foobar2000에서는 resampler와 관련한 몇가지 컴포넌트가 있는데,
SoX, SSRC X, Advaced Limiter 등이다.
역시 384khz/32bit  upsampling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첫날의 느낌은 좋다.
다만 외부에서 직류전원입력이 없는데, 다음 버전에서나 기대가 된다.
작은 기기지만 최소한으로 필요한 것을 잘도 갖추었다.

---------------- 2일
- foobar2000의 resampler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원판 불변의 법칙은 무시될 수 없다.
- 24BIT/352.8kHz wav 를
  http://www.2l.no/hires/index.html 로 다운받아 들어 보았다.
* 768khz/64bit 면 지긋지긋한 아날로그/디지털 논쟁은 끝날 것으로 보인다.
* 확실히 지금의 디지털 음원들은 부족함이 있다.
* 연구에 의하면  mp3는 물론 dvda(DAD)에서 소위 192khz/24bit 까지도
   인간이 들어서 별로 도움되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SACD 정도가 디지털음원에서 인정받는다. 그 이하는 권장하지 않는다.
   차라리 마그넷테잎에 자연녹음해서 듣는 것을 권장한다.
- USB 케이블
  오래 사용한 클릭트로닉, 번들 usb 2.0/3.0 케이블 차이가 난다.
  시중가가 비싸니, 좋은 케이블커넥터(플러그)가 있다면 제작해 봄직하다.

---------------- 8일
처음 며칠 Bose M2만 가지고 듣다가
제대로 들어보기 위해서 폐기했던 rca-xlr(언밸런스-밸런스)을 다시 땜하여
03 us의 라인아웃에 M2는 헤드폰에 연결, 번갈아 듣고 있다.
드라이버가 각각의 볼륨을 기억하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다.

1주일만에 1단계 정도 풀린 것으로 보인다.
352.8/384 khz 까지 foobar2000-sox/ssrc_x 32bit로 자유롭게 resampling 해 들을 수 있다.
01 us에 비해 많은 부분이 좋아 진 것도 있지만
resampling 과 32bit는 많은 걸 생각하게 한다.

---------------- 11일
불편한 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pc로 들을 때 보통, 플레이어의 볼륨을 최대로 놓고
스피커에 이를때까지 볼륨조절이 없다면, 소프트웨어에서 해야한다.
라인 직결일 때,드라이버의 볼륨을 낮추면
음의 대역과 정보가  떨어진다.
DAC+pre-amp가 나오게 된 배경으로 본다.

또 하나는 라인과 헤드폰단의 헤드폰앰프...op-amp다.
검색을 해보니 80db 조금 넘는 것으로 나온다.
헤드폰앰프로서는 좋다는 평가다.
심지어 03 us 값의 절반은 헤드폰단일 것이라는 말도 있다.
DAC칩은 123db인데 헤드폰앰프가 80x db라니....

좁아진 대역 특히 저음쪽으로...
20hz ~ 20khz 라 표기 되어 있는데 전대역이라고 대충 표기한 것 같다.
헤드폰앰프단의 문제인지,  초저역 초고역단지 편안하지 않다.

---------------------- 12일 DSD DXD
AudioGate , foobar2000 plugin 으로 들어 보고 있다.
foobar2000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audiogate는 176.4khz를 넘어가는 wav나 5.1 dff 파일은 읽지도 못한다.

소리를 보면 audiogate가 깨끗하고 좋다.

foobar 에서 듣는 352.8/24(DXD)의 wav는 인상적이다.
audiogate에서 들어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dff 로 되어 있는 DSD를 몇 개 구해서 들어보았다.
느낌이 다르다.
audiogate나 foobar나 pc에서는 느낌만 맛볼 뿐
전용 chip으로 재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 없지만
다른 포맷을 맛보는 재미는 있다.

-------------- 18일
대부분이 아직 44.1 CD 인지라 x8 해서 352.8 듣는다
88.2 x4  176.4 x2 그래서 352.8이 되는데
업샘플링해서 들으면 듬성거림이 채워지는 느낌이다.
CD 수준은 잘 녹음 된 것이라도 어딘가 조각난 것 같은데
업샘플링하면 매끄럽게 이어진다.

-------------- 20일

1. ASIO 64-bit
foobar2000 에서 
Preference > Playback > Output > ASIO 에 보면
MUSILAND Monitor Series(USB) 가 보인다.
아래로 Use 64-bit ASIO drivers 체크박스에 체크

이렇게 설정하고 Output에서 Device에
ASIO : MUSILAND Monitor Series(USB) 를 선택.

이제까지는 ASIO의 소리는 경직되게 느껴질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바꾸고 나니 소리가 우후~ 꽤 바뀐다.
kernel streaming 32bit와 비교해도 이쪽이 더 나은 것 같다.
볼륨은 조금 높혀도 소리가 달겨들지 않는다.

Asio4All 도 되긴 하는데, 192khz를 넘는 업샘플링에는 동작하지 않는다.
미세한 차이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2. DSD 플레이 
[sacd-rip].iso는 해보지 않았고,
2L사이트에서 .dff를 파일들을 다운 받았다.

필요한 것들
- DSDIFF Decoder plugin
- foobar 2000 SACD plugin - http://sacddecoder.sourceforge.net

Download Super Audio CD Decoder files의 링크로 가면
Download foo_input_sacd-0.5.7.zip (379.4 kB) 를 클릭하여
foo_input_sacd-0.5.7.zip을 다운받는다.

풀어서 foo_input_sacd.dll 는 foobar/components/ 아래에 넣고
ASIOProxyInstall.exe 를 실행시켜 proxy driver를 install한다.
readme.txt에 잘 나와 있으니 따라하면 된다.

foobar를 다시 실행하여
Preference를 를 열면 Toos > SACD가 보인다.
ASIO Driver Mode 를 DSD로 선택

참조
http://rockgrotto.proboards.com/index.cgi?board=talk&action=print&thread=7039

플레이가 됐다 안됐다 하는데....
버그인지, DAC이 DSD 플레이를 못하는 것인지 확인할 수 없다.


어느덧 3주가 되어 많이 풀렸다.

이제 리뷰도 정리할 때가 된 것 같다.

---------------  3주 결론
구성은 다음과 같이 직결이다.
PC,Notebook -> 03 US -> 이어폰,Bose M2, Focal Solo6 Be
단순 구성이다.


장점
- 단일보드로 간단한 경로의 DAC이다.
- 쓸만한 드라이버
- 44.1 ~ 384 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 kernel streaming-32bit, 64-bit ASIO drivers, DSD play 를 맛볼수 있다.
   (이런 것들을 체험해 본다는 것은 ...)
- 위의 조합으로 x8까지 업샘플링이나 384khz 음원까지 재생해 볼 수 있다.
- 활용성이 좋다 - 작아서 아무데나 들고 다닐 수 있다.

단점
- DC 전원 입력이 없다. - USB 전원차단 효과를 볼 수 없다.
- 낮은 음압의 아날로그단
- I2S 출력이 없다.
- 밸런스 출력이 없다.
- 케이스를 열 수 없다 - 우리나라 판매제품만 이런건지 모르겠다.

3주가 넘어가는데 아직 덜 풀린 것 같지만,
Musiland Monitor 03 US 재미있는 DAC이다.
다양한 기능이 되는 게 정말 돈값 톡톡이 한다.
가격에 비하면 기능도 좋고 소리도 괜찮은 편이다.

I2S와 외부전원을 해보려 했으나 케이스가 열리지 않으니... 아쉽다.

기기 자체만의 단점이라면 역시
낮은 음압의 아날로그단이라 하겠다.

Dr.DAC2, Hiface evo - Buffalo II 와 비교하여
120db를 넘는 DAC칩에 그에  op-amp가 달리거나 했다.
그런데 이놈은 DAC은 120db가 넘는데
80db 언저리의 quad 헤드폰앰프로 아날로그가 출력되다보니
색바랜 음을 듣는 듯한 느낌이다.

다음버전에는 위의 단점들이 해소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새로운 상상을 해본다.
US 03은 전원보강, 지터 감소등을 노리고 USB3.0 단자만 도입한 것으로 보이는데
컨트롤러까지 USB3.0이 된다면....
이때까지의 USB의 대역폭 문제가 해결된다.
그러면 768khz 를 넘는 소스도 전송하는게 가능하다.

게다가 musiland 기기,기술 발전속도로 보면
드라이버도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 버전을 기대해 본다.

-----------------------------------------
2012-06-03   외부전원
가지고 있는 가장 가느다란 육각렌치를 이용하여 열었다.
03 us는 내부기판은 컴퓨터 메인보드만큼 정밀하다.
usb 전원핀에 땜을 하려면 칼팁이 필요할 것 같고...
(아마 I2S를 땜해 내려면 칼팁,돋보기,작업대는 필수일 것이다)
선을 끄집어 낼 적당한 구멍도 없다.
아마 광단자를 제거하면 두가지(전원,I2S) 선을 연결해 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usb3.0 케이블을 10cm정도 갈라서 전원을
(붉은전원선(5v)은 끊어서,검은선(ground)는 조금 벗겨서)

외부전원을 연결했을 때 오는
한차원 더 깨끗해지는 현상을 체험할 수 있었다.


그런데

us 03 드라이버 제어창에서 높은 주파수 출력을 선택하면
윈도우 제어판 소리에서 장치에서 384khz까지 스피커테스트는 문제가 없는데
일부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jriver,foobar,korg audiogate,팟플레이어 등
드라이버를 선택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들은 아무 이상이 없다.


itunes, anysee tv이 소리가 나지 않는다.

usb 전원선으로도 윈도우 내부에 영향을 주는 뭔가 있는 건지
일부 프로그램이 드라이버 레벨까지는 보지 않고 만들어진 건지 알 수 없다.

이 외부전원부분은 차기버전에서 반드시 해결 되어야 할 것이다.

웬만한 좋은 전원부를 넣는다고 해도
배터리 직류를 외부에서 입력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된다.
(특히 낮은 전압의 사용하는 경우가 그런 것으로 보인다)

us 03처럼 작은기기는 더욱 작게,
전원부 고민없이 만들 수 있으니 당연한 방향이 아닌가 한다.

usb 전원에서 오는 노이즈는 끊는 방법이나
배터리수준의 usb 전원순도가 보장되고
데이터전송선과 전원선과의 노이즈쉴드가 확실하다면 모를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pc,notebook의 usb전원이란 것이 그렇게 나올 수가 없다고 본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전원내장이냐 외부입력이냐가
선택의 기준 중의 하나다.



-------------------------
지금은 2013년 9월 초

2012년 8월 ... 하튼 2012년 끝무렵에 드라이버가 릴리스 되었는데,

아마도 us 03 dragon이란 제품
(지적했던 4채널 아웃풋 op-amp가 교체되었다)
에 드라이버 강화된 버전 같다.

monitor 시리즈의 드라이버는 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혜택은 같다.

드라이버 향상이 많은 것을 바꾸었다.

동기성이 좋아졌다고 해야하나..흥취가 살아난다.
쳐줄때 쳐주고, 음색도 제음색에 가까워졌다.
푸석거림도 많이 줄었다.

다른 조건을 변화시킨 것이 없기 때문에
드라이버 변화가 분명하다.

예전처럼 직접 URL에 위치한 것이 아니고
사이트를 방문하여 다운로드를 해야한다.



2012년 4월 24일 화요일

Whitney Houston & Cyndi Lauper

I Wanna Dance with Somebody & Girls just wanna have fun.

Almost the same.

이몸이 살아가는 시대에는 이런 가수들?이 있었다.
난 그들을 잘 모른다.

하지만,

저 두 노래는 거의 유사하다.

멜로디 라인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내용이야 내가 영어를 쓰는 사람이 아니니 잘 모르겠으나...
내 느낌에는 거의 같은 노래로 받아들인다.


여차저차 여차저차....


난 자연의 흐름대로 갔으면 한다.


나댄다고 최소한 나의 기준에도 잘 되는 것이 아니다.
(
혹할 필요도 없고
잘하려 할 필요도 없다.
그때 그렇게 했으면 그랬던 거지...
)


그리 하는 것이지.. 그리 했던 것이고...

NRJS의 성질머리 부리는 음악 세계는 오히려 조용하더라.


역시 화려하게 펭키칠하는 것은 질리게 만들어...

기름이라도 부어서 .. 그것을 만들었지...

한바람 한먼지를 불고 떨구어 얕고 얕게
길고 멀게 날려버리지 못한 것이지...

60,70년대 이 나라의 naive 한 노래들은 삶이 풋풋하고

저나라의 80,90년대의 노래는 저런 노래였드라..


양념치고 꽃달고 그 뭐... 그리기 좋다고..


이쁜건 그저 이쁜 것 뿐이지..

그담은 어쩔라고..

생물이 그런거라 헛된 해석을 실현하여...

이렇게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드는가..

들꽃이 품어내는 딱 그만큼의 그 향이으로 바람이 불고
딱 그만큼으로 낳고 자란다.

어거지 해봐야 그만한 일일 것이지...

헉헉대고 갑옷 입어 봐야 제색제향 다 버리고...

그래도 누가 아무말 하지 않는다고
그리 어울리지 않는 소리라고 누가 지적질 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렇게 어우러지지 못했음은
잘한 또는 못한 것이다 다 가 그만할텐데...

그 단순하고 그 소박하고 그 직관의 것을 잃어버리고

다시 또 무엇을 찾는단 말인가...


--- 이런 가사가 더 좋지 않은가?


이산 저산

꽃이 피니

정녕코 봄이로구나

봄은 찾아 왔건마든

세상사 쓸쓸하더라

나도 어제 청춘일러니 오늘 백발 한심하구나.




내 청춘도 날 버리고

속절없이 가버렸으니

왔다 갈 줄 아는 봄을

반겨 한들 쓸데 있나

....

봄아 왔다 가려든 가거라..

니가 가도 열음되면 푸른 그늘 피어나는 풀이 만발때라..

옛부터 일러 있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또 오면


찬이슬 찬바람이 요란해도

제 절개를 굽히지 않는

노란 꽃 붉은 잎 어떠한고


가을가고 겨울 또 오면

쓰러진 나무 가문 물 찬바람에

백설만 펄~~~ 펄!! 날리는 허연 세상 되고 보면

달도 희고 눈도 희고 하늘땅도 허연허니

모두가 백바르이 벗이로다..


뜻없는 세월 덧없이 흘러가고 내 청춘도

아차 한 번 늙어지면 다시 청춘 어려워라.



어~~~ 친구들아... 이 말 한 번 들어보소...


....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TuneUp Utilities 2012 - 위험한 인터넷 속도측정

인터넷 속도측정하다가
TuneUp Utilities 2012
http://www.tune-up.com

ActiveX 없이 속도측정을 한다는 어떤 xx의 글을 보고 시도했다가
ActiveX보도 훨씬 더 위험한 Application을 설치하여
속도측정을 시도하는 순간....

로컬 디스크를 스캔닝(scanning)하는 것을 보고,
앗.., 냉큼 지웠다.

내 로컬디스크의 파일을 몽땅 걷어갈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apple이다.

주의하시기 바란다.

---
브라우저가 왜 아직도 파일을 하나씩만 올리도록 또
파일하나씩만 다운로드하게 되어 있는지 ....
보안때문에 그런 HTML규약을 만들었다.

브라우저를 이용하는 개인들이 무엇을 올리고 받는지 확실하게 인지하도록 하기 위해..
ActiveX가 문제가 되는 지점이다.
ActiveX는 이런 웹 보안룰을 철저히 무시하도록 만드는 것이 첫번째 특징이다.
무식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잔재다.
설치만 되면, 그 ActiveX가 실행될 때 무슨일이 일어나든 막을 수 없다.


2012년 3월 19일 월요일

새로 누려보자~!!! - 새누리당 -> 또누리당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이름을 바꾸다.. bla bla bla...

새누리당 이름에 대해 해석들이 분분하더라...

직관으로 왔다.. "새로 누려보자" 새누리당.
다시 누려볼거야 새누리당.

네이버 국어사전 참조
http://krdic.naver.com/search.nhn?query=%EB%88%84%EB%A6%AC%EB%8B%A4&x=0&y=0&kind=all

예문 ...
행복을 누리다
영화를 누리다
장수를 누리다
자유를 누리다
권세를 누리다

그 누리가 아니라면 '명사' 누리인가?
‘세상’(世上)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
그럼 '새세상당' 발음이나 이미지가 종교같거나 해서.. 누리로?
아니면 영화롭던 옛세상 그리워 하는 당?

나에게는 권세를 누리다 의 새누리당이 훨씬 이미지와 부합한다.
---
세상의 생물들이 균형을 맞추면서 자라건만
어찌 혼자만 누리겠다 생떼를 써
혼자의 세상도 아닌데,
같은 시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가리고 어두운 세상만 선사하는가...


말나온 김에...

통합민주당... 통민당... 민중을 아프게 할 당...
진보통합당.. 진통당... 낳아보려 힘쓰는 당...

푸하하하하...

어쨌거나 '세종' 임금님 같은 마음은 어디에도 없다.
온세상을 돌봐야 하는 왕으로서, 왕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보여주신 임금님이었다.
적어도 세종임금님에겐 조선이 자기 몸이었다.

---- 또누리당.
소위 보수(소위 꼴통) 이해관계이기 때문에 쉽게 타협이 된다.
소위 진보는 가치를 추구하기 때문에, 기본 공통문제를 제외하고는 자유다.
나머지는 생장점처럼 이런저런 많은 시도를 한다.
진보가 항상 분열양상으로 보이는 이유인데,
개인이기주의적인 숫자가 많아질수록 진보의 가치는 여지없이 무너진다.

다 본지향(진실)의 문제이지...
인간이 사회생활하는 동물이라면
그 사회의 전체의식이 되지 않는 한
개인 이기주의의 방향이란 상당히 위험하다.

그런데, 그런 완력의 시절을 오래 겪은 이 나라는
처참한 병환이 드러나 추해보여도 그것을 버젓이 행한다.

또누리당 90%, 민주당70% 그것과 상대해야 하는 혼란의 진보도
비슷하게 닮아간다.

새로운 정치를 원한다.
새로운 형식일밖에...

정치란 것이 단순한 것이어서, 그 사회에 필요한 일을 찾고 행하면 그만이다.
많은 수가 같은 사는 사회이므로 기본에 충실하기 바란다.
인간이 짐승과 다르다고 주장하려면, 적어도 그런 행위를 해야하지 않을까?
진보든,민주든,또누리든 그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