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세상과 나쁜 세상은 아주 작은 차이에서 시작된다.
난 이세상의 목적이 뭔지 잘 모르겠다.
진리는 영원이고 영생이 사람에게서 진리라 외치는 사람도 보았는데...
이 사람도 자기일 안된다고 허구헌날 푸념이더라.
그러면서 거의 초인처럼 부지런히 살더라.
적어도 인간들은 그들이 알아야할 것보다
몰라도 또는 하지 않아도 되는 것에 훨씬 더 집착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들의 체계속에서 이런 것들이 모두 관계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좀 알게된 어른들은 그저 농사짓거나
그저 아무말 없이 먹고 사는 일에 충실했나보다.
뛰어나려하지도 않고 나아지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처럼.
그러나 그들은 정말 찬찬히 맞게 살려하더라.
너무나 치밀해서 단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것 처럼.
사람인생 별거 아니다.
모르면 이것인가 저것인가 주어보고 맞춰보다 가지만,
맘잡으면 할 일 한다.
그런데 지금의 나란 왜 이렇게 딴짓에 빠져 있는 것인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