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7일 월요일

앎으로 무기를 삼으면, 모름을 방패로 삼게 된다.


앎으로 무기를 삼으면, 모름을 방패로 삼게 된다.

앎이 도구인데 도구의 쓰임이 무기로라면
대응은 모름으로 나타나게 된다.

늘 대면하게 되지 않은가?

사람이 있고 앎이란 개념이 나왔다.
앎으로 모름을 탓하나
앎은 모름은 같은 개념의 다른 표현임을 인지하지 못한다.
그래서 곧잘 무기화 된다.
당연 무기로 쓰면, 모름으로 방패를 삼는데 전형이 외면이다.
무기였던 앎을 죽인다.

모두 생각이나 그 모임인 사고체이기에 굳은 것이다.

삶의 본원으로 돌아올 일이지 억지스럽게 고집할 일이 아니다.

앎과 모름은 대별의 면일지 모르나 같은 체임으로
그 자체를 파하고 본질로 가면
앎과 모름은 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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