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영화 Fury 2014 - 이상은 평화롭다. 역사는 잔인하다. - 오해하지마.

전쟁영화 Fury (격분) 2014

역시 영화는 가짜고, 생략되고, 필터이고, 과장되고 선동적이다.

대사의 해석도 그러하다.

이념은 평화롭지만 역사는 잔인하다. 로 해석된 자막의 원래 대사는 이렇다.

Ideals are peaceful. History is violent.
이상은 평화롭다. 역사는 폭력적이다.

번역자가 벌써 필터링을 해버렸다. 자기 실수를 모른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느낌도 완전히 다르다.

영화에서
전쟁와중에 수 많은 삶 죽음을 가르는 순간순간
생각은 사치이고
전투 후에 찾아오는 수많은 격렬한 꼬임도 젖혀지고
한참을 멍하다가
'왜' 라는 질문도 끝없이 지나가고
모든 것을 놓을 수 밖에 없고
다시 깊은 심연에서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잠깐 찾아오는 한마디

Ideals are peaceful. History is violent.

전쟁은 탐욕의 끝 결과는 죽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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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사야 6장 8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가는가 하시니
그 때에 내가 말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영문은
Then I heard the voice of the Lord saying, "Whom shall I send? And who will go for us?"
And I said, "Here am I. Send me!"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원시적 종교가 얼마나 정치적이고 충동을 불지르는지
그것이 탐욕의 끝인 전쟁을 수행중인 사람에게 떠오르는 것은 당연할지도
딱 이와같은 상황은 언제나 패거리 짓고 싸우다
누군가의 희생을 요구할 때 나오는 생각이다. -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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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요한 1서 2장 15~17절이 나온다. 신약이라 조금 낫다.
영문은
Do not love the world or anything in the world.
If anyone loves the world, love for the Father is not in them.
For everything in the world—the lust of the flesh, the lust of the eyes,
and the pride of life—comes not from the Father but from the world.
The world and its desires pass away, but whoever does the will of God lives forever.

세상이나 세상의 어떤 것도 사랑하지 말라.
세상을 사랑하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그들안에 있지 않다.
세상의 모든 것 - 정욕의 찌꺼기, 눈의 잔상, 생의 자랑 - 은
하나님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세상과 그 열망은 지나갈 뿐, 신의 의지를 행하는 누구든 영원히 산다.

개역개정은 이렇다.
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
믿음의 댓가로 천국간다는 어리석은 생각에 사로잡힌 자들은
자기들이 읽어대는 이 구절의 뜻을 영원히 모를 것이다.

이미 알고 행하는 자들은 이런 글귀에 '말로하자면 그렇기도 하겠군'하고 만다.
...

영화 한편에 들을 만한 대사 한두 구절 넣는 것도 상술의 하나일 것이다.
잘 만들어진 영화라도 늘 느끼는 '그럴싸해... 진짜는 아니지'

미디어는 미디어일 뿐.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VMware Network - Host only - connect to VM.

VMware의 Host Only는 Host OS 내에서만 유효한 네트워크다.
어떤 이유가 있어 VM(guest OS)를 바깥 네트워크 나가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Host Only를 네트워크로 잡는다.

그래서 VM에서 ipconfig를 해보면, IP Address와 subnet mask외에 아무것도 없다.

그런 경우에도 Host OS에서 Guest OS(VM)으로 호출을 해야할 경우가 생긴다.
Database가 VM에 있다거나 Tomcat 같은 것이 VM에 설치되는 경우다.


발견한 해결책은 2가지 정도이다.

192.168.3.0 NAT
192.168.4.0 Host Only
이렇게 잡았다면

1. 해당 VM에 Network Adapter하나 추가하고 NAT로 설정한다.
2. 해당VM에 Gateway를 추가한다.

1.은 Host Only가 무너지는 개념이고
2. Host Only는 유지 하되 해당 Host에서 Guest의 서비스를 호출하는 경우다.

VMnet에서 NAT 192.168.3.0 네트워크라면
ipconfig 하면 192.168.3.2 가 Gateway로 잡힌다.
별달리 설정하지 않으면 2번이 해당 네트워크의 Gateway가 된다는 눈치다.

해서 192.168.4.2 를 Gateway로 채운다.
DNS는 넣을 필요 없다.


* 물론 해당 Application이나 Port를 방화벽에서 제외해야 한다.

아마도 잘 될 것이다.

이런 다음에 예를 들어  Host Only VM에 오라클이 설치 되었다고 하면, 
오라클의 Tns와  Listener를 Network Service Assistance, Net Manager 로
설정하고 연결한다.

VM 오라클 돌고 있고, Host의 Listenr가 받아서 처리해주니
VM 오라클을 사용할 수 있다.





2014년 10월 20일 월요일

김종인,윤여준 늙은 광란 - 그들은 속죄의 마음이 있을까?

독재정권의 경제기획 참여자?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는 집단에 정권을 안기던 기획자?

둘의 과거가 어떠하던 그들의 호시절...

그 호시절의 결과가 지금이라면, 그들은 속죄하는 마음이 일까?

인간의 뻔뻔한 자기합리화는 나이가 들수록 처절하지만
자기를 갖고 타자를 바꾸어 모면하려는 것은 불가한 일이다.

그시절 그만큼이었으면 될 일.
다 늙어서도 스스로의 어리석음을 모르고
거름도 되지 못하고 뻘뻘 살아서는
다늙어서 무슨 꽃이 될 수 있을 거라고 꽃되주고 난장만 지기고 있으니
그래 놓고도 무슨 할말이 있다고 ...

---
젊고 훌륭한 인재들이 있어도
그들의 오염된 눈에는 가당치 않게 보이겠지..

익은 열매  따먹고 맛없으면 뱉고..

늙어도 추태는 여전하다.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지 않다.

스타를 만들고 스타에 열광한다.

열광한다. 표현 참 잘한다.

미치는 것이다.

스타는 우상과 같다.
사회적으로 '왕'이나 '권력','돈'도 동일한 것이다.

모든 욕망은 실현하기 위해서 타자에 대한 폭력으로 드러나기 쉽다.
그렇지 않다고 해도 결과는 타자를 조정하게 되는 인프라를 점령하는 경우일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게 하는 자를 본적이 있었나?
그렇게 우상을 만들어 사기를 치고 망가뜨려 간다.


그렇다면 그들이 모르는가?
안다.

스스로 잘 모른다고 할지라도
밑바닥 의식은 그것을 잘 알고 있다.

알면서도 하지 않는 것이다.

스스로 외면하고 하지 않는데야 무슨 수가 있겠는가?

스스로 의식속에 우상을 부셔가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우상을 부수지 못하는데 상은 어떻게 부수겠는가?

2014년 9월 29일 월요일

Dell 5120 x 2880 5K 내놓는 거 보니 LG 5120 x 2160 나오겠구나

16:9 패널을 제조사에 팔고
LG는 21:9 를 주력모니터 하겠다는 듯. 겹치지 않게..

5120 x 2880 가 60hz 나온다니
3840 x 2160 은 120zh가 나온다나
5120 x 2160  은 90hz 나오려나?

Displayport 1.3, HDMI 2.0 이라니 반갑기는 한데....

5120 x 2880 게 27인치 패널이라니

5120 x 2160 는 25인치 쯤에 나오겠군. 딱 좋아!

2014년 9월 27일 토요일

석가가 고행을 멈추을 즈음에...

우리에게 흔히 알려진 석가이야기 좀 할까?
석가는 지독한 고행끝에, 이때까지 스스로가 찾아왔던 목표와 방법에 대해 깊이 사유한다.

그전까지의 석가는 가장 뛰어나다는 스승들을 찾아서 그들이 머무는 경지에 도달한다.
그 스승들은 뛰어난 석가의 자질에 감탄하며 같이 하자 제안 한다.
석가는 스승을 찾는 일을 벗어나 해보지 않은 고행을 시작하게 된다.
그 누구보다 깨어있으면서 충실하게...

나는 누구보다 충실하게 지독하게 고행을 해보았다.
따지고 보니
지나왔던 스승들도 그러하고 이러한 고행하는 자들도
내가 찾던 것에 이르른 자는 없는 것은
그들이 머물거나 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목표는
나와는 다르기 때문이다.

그들이 내가 도착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비슷하게는 이야기 해왔으나
실제 같지는 않다.

이유는 그들이 삼는 것과 내가 삼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의 일을 알고 안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이 아닌가?
그들이 나의 답을 준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이 아닌가?

이런 사유끝에 석가는 고행을 그친다.

이미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해보았으므로
석가는 모든 것을 내버려두고 의도가 없는 깊은 관찰과 사유에 들어간다.

그리고 스스로의 모든 생각이 뒤짚혀 있었고
뒤짚혀진 상태를 전제로는 풀리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그 뒤짚힌 것들을 모두 놓아 버렸다.

이것이 석가의 시작이다.
그전의 석가야 흔한 뛰어난 자들에 대한 하나의 이야기일 뿐이다.

그렇게 하고 나서 불과 몇주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
자기가 찾던 모든 일들을 정리하고 검증한 후
확연하게 그 존재가 되어 외치기 시작한다.

-----------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석가가
세존世尊으로 존경 받거나 상인上人.천인天人으로 높힘을 받으려고
그런 짓을 한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알아차렸으면 한다는 것이다.

왜 또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백번을 반복해도 또 해야만 하는 것이
사람들이 뭔가를 찾는 그 욕망, 욕망으로부터의 갈증 때문이다.

사람들이 주장의 근거로 들이대는 것은
단지 형상의 사람을 기준으로 발생하는 욕구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
석가는 그 욕망의 근원을 찾아 들어간다.
나는 왜 공포가 일어 났는가.

문제를 거꾸로 보는 것. 반전

황금마차 - 영화 구경 잘 했다.

영화의 기법은 대충 쓴 것 같은데,
영화인지 뭔지 잘 모르겠다.

그런데 좋다.

제주도 풍광도 좋고, 음악도 좋고...

구경 잘했다.

2014년 8월 15일 금요일

차세대 메모리 - Memristor RRAM(ReRAM) CBRAM

오래전(1971)에 개념화 된 비휘발성 (전원이 꺼져도 내용이 기억되는) 메모리가
활성화 되고 있다.

멤리스터
http://en.wikipedia.org/wiki/Memristor
http://www.memristor.org/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1102105450

CBRAM
http://www.adestotech.com/cbram

RRAM
http://techholic.co.kr/archives/1386
http://www.epnc.co.kr/atl/view.asp?a_id=8606
http://www.crossbar-inc.com/events/media-coverage.html


관련정보가 많다.
멤리스터는 이 방향의 포괄적 개념이고 응용 방향도 약간 다른 것 같고

CBRAM,RRAM은 멤리스터에 발전된 것으로
NAND Flash 대체는 물론 System on Chip 형태로 다양한 기기에 응용이 가능하단다.
SSD 같은 저장장치도 내용물이 달라질 것이라는 것.
작은 기기도 거대한 저장공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저전력을 쓰고 빠르니 초대형 저장공간으로 사용될 것이라는 것.
데이터 보존도 오래되는 것 같다.

pc같으면 인터페이스가 pcie 변종으로 일반화 될 것도 같은데,


HMB(high bandwidth memory)
http://www.playwares.com/xe/29440586

2014년 7월 29일 화요일

애플 레티나 - 사기였다.

애플은
아이폰 326ppi

아이패드
3세대 2048x1536 @ 9.7  263.92 ppi
미니 2048x1536 @ 7.9 324.05 ppi

맥북프로는
13인치(2560x1600) 227ppi
15인치(2880x1800) 221ppi
를 레티나라 했지만 아니다.

충분히 픽셀 식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노안이 온 경우는 뭔들 어떠랴..
그들은 솔직히 자기들 눈에 그렇게 관심이 없다.

지금 15.6인치(3200x1800)  235.35ppi 를 사용 중이지만
레티나라 볼 수 없다.

325 ppi 를 레티나라 하지만
최근 5인치대 2560x1440 폰이 나오면서
아니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거리를 멀리하면야 픽셀을 구분할 수 없는 것은
대형TV도 마찬가지 아닌가?

적어도 레티나라 하려면 어떤 눈을 가진 사람이라도
맨눈으로는 실사와 식별할 수 없을 정도의 '픽셀'크기이어야 한다.

그래도 실사와는 차이가 날 것이다.
픽셀만이 실사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진이 좋은 예가 될 것이다.

==============

충분히 작은 픽셀크기(우선 600ppi )와
스케일러블 벡터폰트와  스케일링 해상도가 구현되면
디스플레이에 대한 인식이 바뀔 것이다.

지금이라도 당장 실험해 볼 수 있다.

윈도우8에서 디스플레이 해상도에서 150%로 해보면 알 수 있다.
스켈러블은 깔끔하고 고정폭폰트는 두툼해진다.

그러나 해상도를
최적 1920x1080에서 1280x720으로 낮추면 뭉개지고 만다.

3D는 메모리등 구현비용이 비싸니
우선 2D라도 작은 픽셀,충분한 해상도를 위한
데이터 전송규약부터 빨리 정해졌으면 한다. hdmi2.0, dp1.3  등

hdmi,DP,Thunderbolt 이런 규약들은 대역폭을 충분히 올려두면 안되나?



2014년 7월 24일 목요일

LG,삼성은 뭐한데? - Sharp 13.3" 7680x4320 8K OLED 664ppi

기사
http://news.oled-display.net/sharp-and-sel-showcase-a-13-3-inch-8k-oled-panel/

SEL(Semiconductor Energy Laboratory) 과 Sharp 공동으로 선보인 prototype이다.
13.3" 7680x4320 OLED 84%NTSC 664ppi
















반사방지된 이패널 장착한 태블릿 쓰고 싶다.

잘 나간다는 LG, Samsung은 뭐하는지 모르겠다.

2014년 7월 21일 월요일

윈도우 8.1 업그레이드 언어팩 설치와 한영키

윈도우 8 영문이 설치된 노트북에서 언어팩추가하고 지역,언어 설정하고
키보드 한영키도 맞춰 줬다.

그런데 8.1로 업데이트 하겠느냐는 메시지가 몇 번 떠서
업데이트 했더니 역시나  영문으로.... 되돌아가 버렸는데

지역,언어 설정은 있으나 language pack is not available...

그래서 아래 주소에서
http://social.technet.microsoft.com/Forums/windows/en-US/891a23e1-0967-45c2-bde5-300f0f4f5cf6/language-pack-for-windows-81?forum=w8itprogeneral

한글언어팩을 받았다.

모든 언어팩 링크가 다 있는데 한글은
32비트
ko-kr (Korean)
http://fg.v4.download.windowsupdate.com/d/msdownload/update/software/updt/2013/09/lp_cc5d9260de340263736f1de0b54b38990f2383bd.cab

64비트
ko-kr (Korean)
http://fg.v4.download.windowsupdate.com/d/msdownload/update/software/updt/2013/09/lp_dcfcc005120d35f97ad179d3d748b6df6605d448.cab

을 다운받아
.cab -> .mlc 로 확장자를 바꾸고 클릭하면 언어팩이 설치된다.

키보드는 쓰던대로 표준 PS2 keyboard인지로 놓고
알려진 대로 regedit 에서 아래와 같이



처리해주니 다시 윈도우8 상태에서 쓰던 한영,한자를 사용할 수 있었다.

2014년 7월 14일 월요일

곽노현 - 오지랍 죄

지금도 곽노현은 가석방 상태에서 트윗질과 팟캐스트에도 나오고 한다.
착한이, 좋은 사람 컴플렉스에 사로잡힌 사람이 세상을 잘몰라서... 억울하다?
최소한 곽노현의 주장은 그러하다.

좋은 세상에서는 착한 사람을 선택하면 잘 해 주겠지.
그런데, 난장의 세상에서는 잘 알고 당하지 않으면서 지향이 좋은 세상이어야 한다.
좋은 세상이 아직 아닌데
이 인간 곽노현........

교육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나의 기억으로
그의 TV토론은 거의 인내의 한계를 요구하는 느린 말투였다.
그런데 말여, 지금은
언챙이처럼의 속도가 아니라 약간 느린 정도로 정상이다.

---
그의 사실 주장과 억울한 법정... 100% 인정 한다.
또 그가 교육적 지향도 모두 동의한다.

그럼에도 난 곽노현이 싫다.

자기의 지향의 기회를 사소한 실수 하나로 날려버린 어리석은 이? 정도
여전히 착한 어린이 컴플렉스는 확실하다.
개인적인 착한이 컴플렉스나 좋은사람 컴플렉스는 개의치 않는다.
다만, 공직에 나아가고
그것도 아주 잘 해야 하는 시기였다.
사방에서 흠결찾아 어떻게 하면 죽일까 하고 있는데,
선거 전후에 그런 개인적 결정이나 하고 있다니...
오지랍이 넓어서 완력에 당한 것은 개인일이라도
표찍은 사람은 어쩌란 말이냐?
당선시킨 그표들은 개인적인 오지랍 보고 찍은게 아니란 말이다.

이 시대의 일반적이지 않았던 그의 선거관련 오지랍 행위결정은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 당연한 것이다.
그것을 빤히 알면서 했다면 건방짐이고
몰랐다면 무지.무명인 것이다.

좋은,나쁜 으로 표현되는 그의 단순한 사고관도 싫다.
선악......의 개념은 매우 느려터진 것이다.

착함을 지향하지 않아서의 문제가 아니다.

착함.성실 이런 것은 술어이다.
무엇에 착함인가?

나는 자연을 좋아한다.

자연은 모든 생명을 키우고 죽이는 것 같지만
모든  생명 개체들이 왔다 갔다할 조건만 유지될 뿐 무심하다.

.........

2014년 7월 7일 월요일

안철수 “말 꼬투리 잡히지 않도록 주의하라”

안철수 자는 무슨 역할을 맡아도 이 모양이냐.

무슨 일인지 정확하게 알기나 할까?

2014년 7월 3일 목요일

智에 대한 오해

통속적인 해석으로는
知 - 앎: 지식
智 - 지식의 단계는 지났고 활용하는 실전력도 있는 단계의 앎
이렇게 되겠습니다 만.

明 - 이거 중요합니다.
동양의 관점은 주객의 구분이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는데
12연기의 시작이 無明 밝지 않음, 또는 밝음이 없음 입니다.

노자 또는 장자를 제왕학으로 보는 관점인것 같은데...
부분적으로는 인정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노자는 聖人을 공자는 君子를 모델로 제시합니다.
같은 말입니다.

못되먹은 왕조가 왕자들에게 君을 붙였다고 그게 뜻일까요?

聖人,君子는 된 자들입니다.
聖人,君子는 實相인자 들입니다.

智는 중간쯤 되고 賢에 대해 노자를 보면

不尙賢 使民不爭
 - 현명함을 높이지 않아 백성들로 하여금 다투지 않게 한다.

不貴難得之貨 使民不爲盜
 - 얻기 힘든 재화를 귀히 여기지 않아 백성들로 하여금 도둑질하지 않게 한다.

不見可欲 使民心不亂
 - 탐날 만한 것 보이지 않아 백성들로 하여금 어지럽지 않게 한다.

是以聖人之治 - 그러므로 성인의 다스림이란
虛其心 - 마음은 비우고
實其腹 - 배는 실하게 하며
弱其志 - 뜻은 약하게 하고
强其骨 - 뼈는 강하게 한다

常使民無知無欲
- 늘 백성들로 하여금 앎이 없고 욕심이 없게 하고
使夫智者不敢爲也
- 안다는 자들로 하여금 감히 꾸미지 못하게 한다

爲無爲則無不治
-하는 바 없이(爲無) 한 즉 다스려지지 않음이 없다.
*약간 시적詩的으로 : 꾸밈 없이 꾸미면 다스려지지 않음이 없다.

*爲無爲
- 이것이 옳고 저것이 좋고 높고 낮고 어쩌고 저쩌고 ..
  이런 의지.의도가 없이 행하는 것
  걸러지거나 거침이 없이 본성 그대로 나오는 -> 무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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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 - 다툼의 도구
不爭의 길을 제시하는 노자는 앎에 가치부여를 그닥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그것이 다...이득을 보자는 근저의 발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담담하게 타이르죠
'너 불안하구나, 그렇게 안해도 된다. 그럴 일이 아니다.'라고
무언으로 무위하여 본을 보일 뿐.

---
나름 인간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같은 것을 한 것입니다.
본질로 돌아가지 머 그런.

2014년 7월 1일 화요일

3840x2160 UHD 4k display laptops 노트북

Toshiba - Satellite p50t 4k
- 15.6 glare touch panel - option?
- AMD Radeon R9 M200 GPU
- IGZO(indium-gallium-zinc oxide) display
- ture color certified PC
- opening angle - 100'?
http://www.toshiba.com/us/p50t


ASUS - ROG GX 500,551 - super slim gaming laptop
- 15.6 glare panel
- NVIDIA GeForce GTX 860M
- Up to 16GB DDR3
- pre-calibrated IPS display with wide color gamut and Quantum Dot technology.
- TruVivid and Splendid technologies.
- opening angle - 120'?

http://rog.asus.com/324762014/g-series-gaming-laptops/gx500-meet-the-coolest-ultra-thin-15-6-gaming-notebook/


ASUS Zenbook NX500
- on board 4/8G and sodimm 4/8G memory DDR3L 1600MHz
- 15.6 IPS UHD 4k
- NVIDIA GeForce GTX 850M
- opening angle - 120'?
http://www.asus.com/Notebooks_Ultrabooks/Zenbook_NX500/


Lenovo - Idea Pad Y50 4k - is available?
- 15.6 glare panel
- Up to 16GB DDR3
- opening angle - 120'?
http://shop.lenovo.com/us/en/laptops/lenovo/y-series/y50/

Lenovo - Y50
- 15.6'' UHD LED Glossy (3840x2160)
- 8.0GB PC3-12800 DDR3L SDRAM 1600 MHz
- NVIDIA GeForce GTX 860M 2GB
http://shop.lenovo.com/us/en/laptops/lenovo/y-series/y50/?sb=:000001C9:0001225C:&AID=10383968&PID=4485850&SID=f8039436270e4548bb810ccdc6c24d07&CJURL=http%3A%2F%2Fshop.lenovo.com%2Fus%2Fen%2Flaptops%2Flenovo%2Fy-series%2Fy50%2F%3Fsb%3D%3A000001C9%3A0001225C%3A&PUBNAME=Slickdeals+LLC&NID=CJ

Gigabyte
- P35W v2
- changed panel on existing model.
http://www.gigabyte.com/products/product-page.aspx?pid=5032#kf

- Aorus
- may be equiped 4k
http://www.aorus.com/ -

2014년 6월 27일 금요일

Dell Precision Workstation m4800 사용기

2014-07-30
그래픽=비디오카드의 문제

Dell UP2414Q를 연결하였다.

HDMI가 30hz인 것은 인정 1.4?
DP는 1.2 인 것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그냥 꽂으면 30hz...

* 3840x2160@60hz 해결책은
모니터 OSD->DisplaySettings ->Displayport1.2   을 Enable로 

...

그동안 외부모니터를 연결하지 않아서 신경쓰지 않았다.

검색질을 해보니
Intel HD 4600이 3200x1800을 지원하지 않아서 - 아예 죽여버린 것.

Bios에서도 그래픽선택과 optimus 사용부분이 없다.
Display에는 Brightness만 덜렁.............

미친 놈들.......

이것은 제품설계가 잘못된 것이다.

그런데 m3800은 또 optimus를 지원하는 것 같단 말이지...
칩셋이 다른가?

혹시 글읽는 분이 있다면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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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800 사용기

무직하게 보이는 모델의 구입한 이유는...
데스크탑의 대체할 정도의 컴퓨터를 원해서다.
이전에도 lenovo W520을 같은 목적으로 구입했으나
눈을 찌르는 저질 디스플레이를 어찌 해보려다 다 망가뜨렸다.

더 슬림한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슬림한 m3800도 있지만
열림각이 180'가 아니고 눈부신 glare 패널이고
슬림하게 만들다보니 오밀조밀한 내부가 w520처럼 망가지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구매하게 된 스펙은 다음과 같다.

CPU : Intel i7-4900MQ @2.8Ghz
RAM : 8GB
VGA : Quadro k2100m
Display Resolution : 3200x1800@15.6"
HDD : 750GB

이런 모델은 국내에서 구하기도 어렵거니와 설령 판매처가 있다고 해도
유통마진 때문에 300~500만 정도의 구매불가 가격이 나온다.
사지마라 이야기다. FTA 해도 일반소비자는 혜택이 없다.

해서 ebay에서 Refurbish를 구입하게 되었다.
W520도 사양대비 구입이 어렵기는 마찬가지였는데 그때 반값 조금 넘게 들었다.
seller의 권고로 dell의 warrenty transfer도 진행 중이다.

* RAM 추가
w520에 끼워져 있던 32GB 램을 사용해보려했더니 1333Mhz라 동작불가..
m4800은 1600mhz, 1866mhz만 지원한다.
다행이 끼워진 램이 8GB 삼성 저전력이라 동일한 모델로 3개를 더 구입해 끼웠다.

* SSD로 교체
HDD로는 느려터져서 리뮤안테크 850X 256GB msata를 구입하여 교체하였다.
Macrium Reflect 프리버전을 이용하여 HDD-SSD 마이그레이션을 했고 잘 동작한다.
HDD는 WD 750GB Black 7200rpm이 끼워져 있었는데 열이 엄청 났었다.
SSD로 교체하니 열도 쭉 떨어졌다.

* 바이오스 업데이트
특별히 로드되는 일 없어도 팬속도가 조절되지 않아 소음이 있었는데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하고 나니 정숙하다.

* 윈도우 한글화
미국에서 온 것이라 영문 윈도우8 프로가 세팅되어 있어서 언어팩을 설치하고
언어설정과 한영전환을 익혔는데 윈도우키+스페이스로 전환하지만
오른alt,오른ctrl로 한영전환,한자입력을 하던 것에 비하면 많이 불편하다.
이부분은 찾아서 처리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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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기본처리이고 사용 소감은 다음과 같다.

1. 만듦새
w520과 정말 비교된다.
겉으로는 무거워 보이지만 무게는 비슷하고 180도 열림각도 원하던 것이다.
램교체나 HDD 교체가 정말 쉽다.
내부에 보드를 감싸는 가드가 탄탄하고 레이아웃도 좋다.
아래쪽은 배터리분리를 먼저 하도록 되어 있어 실수도 줄였다.
속까지 분리하지 않는다면 돌려야 하는 볼트도 몇개 되지 않는다.
생각을 많이 해서 만들었다는 것이 느껴진다.
고해상도 고급패널을 과감하게 장착한 것도 좋고
전원단자 hdmi단자가 뒤로 빠져 있는 것도 좋다.
무선랜카드 옆에 같은 크기의 msata 절반크기의 슬롯이 하나 더있다.

디스플레이포트가 있다.  이 모델을 구입한 이유 중 하나다.
4k 모니터를 써야할 것 같으니까.

2. 디스플레이
3200x1800 @ 15.6 Sharp IGZO panel
235.35 ppi다.
15.6인치에 이 해상도는 샤프의 이끄조밖에 알려진게 없으니 아마 맞을 것이다.
눈부심방지(anti-glare,none-glare)패널이다.
색깔당 6bit,8bit인지 확인 못했다. 10bit라면 광고했을 것이다.

모아레처럼 어른거림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나
눈부신 유리패널의 패악을 모르는 자들의 이야기일 뿐이다.
더 곱게 눈부심방지처리를 못한다고 불평할 수는 있어도
눈부심방지에 대해서 헛소리는 하지 말았으면 한다.

유리가 깔끔해 보인다. 마치 그림이나 글씨가 있는 종이에 양초를 문지르면
코팅된 것처럼 깔끔해 보이는 것과 같다.
상품포장에서 비닐코팅된 것이 좋아보이는 것처럼
반사만 없다면 동의하지만 반사가 눈에 주는 피해는 전혀 다른 것이다.

유리로된 반사 패널이 그냥 빤짜기 코팅처리한 것이라면
눈부심방지(반사방지)된 것은 무광 코팅처리로 훨씬 고급스러운 것이다.
기술이 더욱 발전하지 못해 아직 모아레 비슷한 현상이 있기는 하다.
유리처럼 깨끗한 표면에  반사가 없고 굴절현상이 없다면 좋겠지...
하지만 그런  기술은 아직 없으니.

235.35 ppi 대단하다. 3840x2160이면 더 좋을 것이다.
2013년에 sharp가 3840x2160@15.6 테스트용 패널을 발송했다는 뉴스가 있었으니
곧 장착한 제품이 나올 것이다.

전원관리에서 밝기를 1/4정도로 낮추고
http://www.tftcentral.co.uk/articles/icc_profiles.htm
에서 적당한 프로파일을 설정하니
이미지는
몇십년전 저렴한 필름 스냅샷 카메라정도는 된다.
3840x2160@15.6라면 확실하게 근접할 것이다.

그리고 손가락을 흔들어보니 flicker free인 것 같다.
(2014-07-01 다시 확인해보니, 플리커링 있다.
이렇게 저렇게 테스트 해보니
밝기가 25%~20% 아래로 떨어지면 플리커링이 느껴진다.
완전한 플리커프리는 아니라는 것. PWM:Pulse Width Modulation 방식일까?)
 그래서 아래 한줄 수정)
눈부심방지가 되고 부분적으로 플리커링이 없어서 안정감이 있다.

글짜크기는 확실히 작다.
영문폰트는 가독성이 좋다.
그러나 한글폰트는 맑은고딕이 아니면 굴림체는 너무 가늘게 나온다.
잘 조정해서 쓰면 된다.
흰배경에 1픽셀 굵기의 폰트는 검정도 회색화 되는 현상이 있다.
폰트를 크게하여 여러픽셀을 쓰게되면 그와 같은 현상이 줄어드는 것이다.
벡터폰트면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표현된다.

몇년전부터 LG,삼성 다 스마트폰에 매몰되고 있을 때,
일본은 4k를 넘어서 7680x4320등 카메라,디스플레이,방송등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일본식의 꼼꼼한 제조에 의한 품질을 드러낸다.

예민한 눈이라면 3840x2160@15.6 눈부심방지된 IGZO패널을 장착한 모델을 기다려보시라.
터치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 아니라면 터치가 없는 다른 맛도 있는 것이다.

7680x4320@15.6 에 이정도 품질의 패널이라면
대부분은 얼핏 사진과 식별이 힘들 것이다.
600dpi인쇄물들 읽는데 지장 없으니.. 일단 600dpi는 넘어봐야지..

성능이 좋아지고, OS의 벡터처리되고 하면
고해상도 고품질의 디스플레이가 진짜로 종이를 대체할 것이다.
지금도 삶의 형태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3. 키보드, 터치패드
87키보드를 좋아하는데 번호키가 달려있다.
아마도 워크스테이션이라 디자인,설계 작업하는 사람들의 요구가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3단 밝기 조정되는 LED 키보드이다. 방해될 뿐이다.
키감은 보통이다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데
w520에 비하면 레이아웃도 않좋고 튕겨오르는 키감이다.
w520이 딱 한가지 키보드만 조금 낫다.


터치패드는 w520보다 낫다.
위아래로 마우스버튼 기능의 버튼이 3개있고 넓지 않아서 손바닥이 닿는 경우도 훨씬 적다.

4. 스피커
보통.
오디오질을 하는 편이지만 상관없다. 일할 때는 음악을 듣지 않으니.

5. 배터리
9셀 97wh가 달렸다. HDD가 달려있었을 때 소모량이 큰 것 같았다.
SSD교체 후 살피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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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520을 구입할 무렵에 원했던 사양이다.
시간이 흐르는 것에 비해 기술은 도입이 느리다.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졌다.
하나만 꼽으라면 디스플레이다.
w520 때문에 눈에 고문을 많이 받아서 그렇게 느끼나보다.
w520은 처바른 돈에 비하면 정말 돈값 못하는 쓰레기다.
디스플레이 LG,삼성 했쌌지만 기술적으로 일본은 한국보다 선진국이다.

주변에 맥북프로 쓰는 사람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모델이 훨씬 더 낫다.
게임을 하지 않으니 적정성능과 정밀한 품질만이 중요해진다.

사람이 컴퓨터를 접하는 것은 눈,손,귀이다.
그래서 디스플레이,키보드+마우스,사운드를 따지는 것이다.
여기서 품질이 갈린다.

개인적인 시각에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데
키감와 소리는 급에 안맞게 떨어진다.
키보드 레이아웃도 맘에 들지  않는다.

Dell Precision m4800은 잘 쓸 것 같다.



스마트폰 초고해상도 - 필요없다고? 무조건 필요하다.

애플이 레티나라고 속여먹었으나... 구별못할 정도는 아니다. 그 검증은 끝났다.
어린 나이의 유연한 눈은 15cm 정도 가까이도 눈을 들이대는 경우가 있다.

2014.06 을 지나는 지금 5인치 쯤에 2560x1440 해상도의 스마트폰이 나오고 있다.
식별 못하니 필요없다고 하는 덜떨어진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한계점 시기는 좀 더 있어야 한다.


15.6인치에 3200x1800 노트북으로 보고 있는데, (235.35 ppi, anti-glare)
지금 상태에서도 3840x2160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잘 조정된 프로파일로 바꾸니
이미지는 예전에 유행했던 일반카메라 수준은 된다.

현재상태에서 뿌옇게 되지 않으려면
픽셀이 더 작아져야 하는 것은 필수요소다.

일단 600ppi가 넘으면 99%는 잘 구분하지 못할 것이다.

이 15.6인치에 7680x4320을 등장할 무렵에
5020x2160, 10080x4320 같은 21:9 도 크게 곽광을 받을 것이다.

다른 방향으로도 발전해야 한다.
몇가지 포인트가 있다.

1. 응답시간
2. 색깊이
3. 데이터전송


응답시간은 디스플레이 방식이 바뀌어야 할 것 같은데
퀀텀 디스플레이를 백라이트에 쓸 것이 아니라,
oled가 답이 없으니 oled를 대체해 갔으면 하지만,
또 oled처럼 필수적인 것을 해결 못해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색깊이가 증가하면 데이터의 증가로 인한 전송을 해결해줘야 한다.


컨텐츠 생성의 입장에서도 같은 이유로 속도와
데이터양에 따른 저장장치의 발전도 필수적이다.


유통을 위한 네트워크도 5년 정도면 테라급이 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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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잘 팔리고 있을 때 미세기술이 발전해줘야 한다.

노트북에서 235.35ppi, 반사방지, 넓은 시야각으로된 패널을 써보니

고해상도가 주는 좋은 점이 정말 많다.

가장 좋은게 눈이 훨씬 덜 피곤하다.

사람 눈이 풍경을 바라보는 효과 같은 것이다.
넓은 시야각, 반사방지도 좋은 역할을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작은 픽셀이다.

좋지 않은 패널을 쓰면 눈을 고문받는 느낌이라
고해상도가 필요없다는 둔감한 눈을 가진 사람들이 가끔 부럽기도 하다.

스마트폰의 초고해상도 발전이 다른 쪽으로 잘 퍼져가길 바란다.

2014년 6월 23일 월요일

이베이 ebay - import charges

yahoo의 베스트앤서를 보면
출처 : http://answers.yahoo.com/question/index?qid=20130827102555AAA1k4s
Ebay shipping and import charges?

Best Answer by Robert J.

You have to pay the shipping cost if you buy from that particular seller. 

Different sellers may charge very different amounts for shipping on the same item - always look through all the listings to find the best price. 

The import charges are what your local customs will charge when the item is brought in to the country. 

It used to be that Customs would hold the item and they or the carrier send you the import VAT or duty bill. 

With many ebay sellers, you can now add that to the original payment and the item clears customs without being held or you having to pay a separate amount. 

The charge is proportional to the purchase & shipping cost, so if you can find the item cheaper the import charges should also be lower.



shipping cost는 아시다시피 seller의 선적비(배송비).
seller에 따라 같은 물품에도 다른 선적비를 메긴다.
그러니 언제나 상품리스트 전체를 봐서 최적가를 찾는다.

import charge는 물품을 사는 나라의 지역관세가 메겨진다.
세관은 물품을 잡고 배송사가  수입부가세나 세금을 보낸다.
(배송사의 배달원이 관세를 요구하게 된다.)

많은 ebay 판매자들에 의해,
물품비에 관세를 부가하여
따로 지불하기 위해 물품을 잡는 일 없도록 할 수 있다.

구매가 + 선적비에 비례하여 메겨지는데,
수입관세가 싼 물품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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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하면
판매자가 물품비+배송비에 비례하여 미리 관세를 메겨 지불하게 함으로써
구매자의 통관절차의 복잡함을 피하도록 하는 것.

판매자마다 다르니, 잘 찾아서 구매하시라...이런 말.

















2014년 6월 20일 금요일

영화 - 도희야 : 무지에서 폭력으로...

불교에서 말해지는 12연기의 출발은 무명이다.

무명(無明) · 행(行) · 식(識) · 명색(名色) · 육처(六處) · 촉(觸) · 수(受) · 애(愛) · 취(取) · 유(有) · 생(生) · 노사(老死)

이렇게 전개된다고 석가의 시선을 보여준다.

무명의 출발은 시작을 모른다.

영화 '도희야' 에서는 이것이 웬통 뒤섞여서 나온다.
무지,탐욕,폭력,두려움,혼란,외면,속임...

모든 캐릭터가 정신이 없다.
영화인의 시선에서 그렇게 설정한 것이겠으나,
실상에서도 자주 접하는 단상들로 만들어진 것이다.

생각해보면,

인간에게 친절한 자연환경은 없었을 것이다.
그 불인(不仁)한 천지가 예측할만한 규칙이 있어서
보는 이에게 지혜가 싹트고 지금에 이르렀을 것이다.

그런데 자연에 대한 적응보다 더 심각한 것은
무지한 채 폭력화 되어가는 인간들의 문제였다.

미세하게 보면 지식이란 것이 사회적으로 들어날 때
폭력인 경우가 많다.

마치 작용 반작용처럼, 폭력에 대항하는 방법이 다시 폭력이 될 수 있다.

무지가 폭력이라는 갈증을 낳을 때,
몸의 생존의 문제가 풀려야 벗어날 수 있다.

자각하고 다시 봐야한다.

인간이 폭력에 적응하면서 나타난 기술은
인간몸의 생존을 해결하는 수준까지 왔다.

문제는 계속되는 갈증.

지금도 성적인 갈증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것...
마치 그런 성적 욕망이란 것이 없으면
인간의 세대가 멈출 것이라는
근거도 없고 허황된 이야기를 씨부렁거리면서...

듫끓는 성적 욕망이나
공포를 조장하면서 들이치는 폭력이나
다가오는 모습이 비슷하지 않은가?

적당히 해서는 인간몸으로 온 보람이란 맛도 못볼 것이다.

평안함에 이르렀을 때... 길이 시작된다.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퀀텀닷 QD 디스플레이 - 또 백라이트 만?

디스플레이 업계는 또 사기칠건가...

LED 백라이트 LCD는 솔직히 발전소를 지어야 하는 국가단위가 감사할 일.

사용자는 전기요금이 줄어 들었지만  눈에는 더 좋을까?

아무도 이런 부분은 검증하지 않는다.

플라즈마 실패
OLED 실패

결국 LCD만 주구장창 팔아먹고 있는 것이다.

픽셀 작게 만들 수 있는 것 빼면
주류 패널 회사들의 기술발전? 실상 미미한 것.

LCD의 고질적인 문제... 백라이트 방식, 응답속도...


퀀텀닷... 여러 형태가 있을 수 있으나
이거도 결국 백라이트만 바꾸는 것으로 다가올 것 같다.


기대하지 말자.



그리고 디스플레이와 그래픽간 통신문제.

이거 tera-bps 광통신,무선으로 해결 안되나?

그러면 한동안 표준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2014년 6월 16일 월요일

LG전자 시네뷰 34UM95 - Flicker Safe? HDMI 발전이 안타깝다.

Flicker Safe?
Flicker Free 는 아니고 
PWM (Pulse Width Modulation을 쓰는 것 같아 아쉽다.

LG는 웃기다. 하위 제품은 플리커프리이면서 상위제품은 아니라니...
상업적 논리라는 것 항상 웃기다.

http://www.tftcentral.co.uk/articles/flicker_free_database.htm
http://pcmonitors.info/forum/topic/flicker-free-monitors
http://pcmonitors.info/lg/lg-34um95-219-but-bigger
...
 LG are strongly promoting viewing comfort, following in the wake of BenQ’s successful ‘Eye-care’ campaign. The backlight is ‘Flicker Safe’ (PWM free or very high PWM frequency to minimise or eliminate visible flicker) and there are a number of low blue light ‘Reading Modes’ designed to further reduce eye fatigue.
...

제공되는 입력
수평주파수(Digital) 30 ~ 90kHz
수직주파수(Digital) 56 ~ 61 (3440x1440시 HDMI 30/50Hz, Display Port 30/50/60Hz)Hz


대부분의 노트북류는   HDMI를 제공한다.
50Hz 써보면 눈피로 엄청났었다. 30Hz...

VESA 마운트 베어본 중 4k Displayport를 제공하는 것은
- Gigabyte Brix
- Zotac
- Shuttle
중 몇몇 모델이다.

지금으로서는 HDMI는 무용하고...

Apple 류 - ThunderBolt
VESA 마운트 베어본(PC 대체용) - DP
Displayport 4k 지원하는 모든 PC, 노트북

과 조합하는 것이 가장 좋아 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에 DP로 4K 외부출력하는 노트북을 찾는 중.....

게이밍 노트북이 전시회에 보이고는 있는데
이 시점에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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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크기 0.2325 x 0.2325mm 패널을
1440p 21:9 로 만든 것인데..(2.35:1 영화 화면비율과 비슷..)

1080p, 1440p, 2160p ?

프리미엄 라인 모니터라면
이 시점에 지금 5040x2160이 나와야 하겠으나

Thunderbolt 2
Displayport 1.3
HDMI 2.0

이 되어야 5040x2160 해상도를 쓸 수 있을까?

이 시점에 저 규약을 제공하는 기기가 거의 없다.

한세대 뒤쳐진 포트규약 때문이다.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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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3일 금요일

숫따 삐따까(Sutta pitaka, 經藏)

숫따 삐따까(Sutta pitaka, 經藏)의 구성 내용


숫따 삐따까(Sutta pitaka, 經藏)는 디가 니까야(Digha-nikaya, 長部), 맛지마 니까야(Majjhima-nikaya, 中部), 상윳따 니까야(Samyutta-nikaya, 相應部), 앙굿따라 니까야(Anguttara-nikaya, 增支部), 쿳다까 니까야(Khuddaka-nikaya, 小部) 등 五部로 되어 있다. 오부는 모두 經(sutta 혹은 suttanta)의 모음집이다. 모두 부처님의 말씀과 대화 또는 가르침을 기록한 것이지만 때로는 거기에 부처님의 첫 제자들의 가르침도 실려 있다. 형태는 시가 들어 있는 산문 형식을 취하고 있다. 각각의 경은 지역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서로 다르다. 팔리어 니까야(Nikaya)는 部集이란 말이다. 한역에서는 아가마(Agama, 阿含)로 번역하고 있다. 경장은 붓다의 가르침인 法에 대한 우리의 지식의 주요한 원천이다. 이들 五部에 대한 내용은 개략적으로 다음과 같다.

(1) 장부(長部, Digha-nikaya) 경전은 내용이 긴 경을 모아 놓은 모음집이다. 이 장부는 三品, 34經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 가지 품은 ①戒蘊品(Silakkhanda- vagga; 13經), ②大品(Maha-vagga; 10經), ③當學品(Patika-vagga; 11經)[Patika-vagga를 波梨品이라고도 한다.]이다. 이 장부는 매우 일찍 성립한 것이다. 장부에 포함되어 있는 梵網經(Brahmajala sutta)은 相應部(Samyutta-nikaya Ⅳ,p.286)에 인용되어 있다. 프랑케(R. O. Franke)는 이 장부를 "어떤 저술가의 통일적인 작품으로서 종합적으로 결집되어 저작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장부 내부에서도 팔리경전 전체에서처럼 상호 모순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프랑케가 개개의 경전을 두고 증명한 외적인 관계성은 한 경이 모음집에서 하필 특정한 곳에 삽입되어야 하는가를 해명할 뿐이며, 그 이상의 결론을 추론해 낼 수 없다. 장부의 16번째 경전인 大般涅槃經(Mahaparinibbana-sutta)은 부처님의 마지막 생애의 사건들을 묘사한 것으로 특유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2) 중부(中部, Majjhima-nikaya) 경전은 중간 길이의 경들을 모아놓은 모음집이다. 그 경들의 가치는 다양하다. 몇몇(예를 들어 No. 82, 83, 95)은 경전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것에 속한다. 중부에 포함된 경의 숫자는 152개이다. 크게는 세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다. 根本五十品(Mulapannasa, 1-50), 中分五十品(Majjhimapannasa, 51-100), 上分五十品(Uparipannasa, 101-152)이다. 프랑케(R. O. Franke)는 장부에서처럼 중부에서도 본질적으로 동일한 관점을 견지하면서 이 중부도 단순히 모음집이 아니라 Suttanipata(經集)과 동일한 관련 하에 "저술가에 의해서 저술된 작품"이라고 규정하였다.

(3) 상응부(相應部, Samyutta-nikaya) 경전은 장부나 중부 보다 늦게 편집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내용적으로는 더욱 부처님의 직설에 가까운 특징을 지니고 있다. 상응부의 팔리어 원어인 상윳따 니까야(Samyutta-nikaya)란 말은 '주제에 따라 잘 편집된 모음집'이란 뜻인데, 한역에서 雜阿含으로 번역된 것은 이에 해당되는 범어 경전이 중국으로 옮겨질 때 착간(錯簡)되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帝釋相應(Sakka samyutta)은 제석천이 등장하는 짤막한 경들을 모은 것이다. 그리고 覺支相應(Bojjhanga samyutta)는 七覺支分에 대한 설명이 있는 경을 모은 것이다. 상응부에서 유명한 경은 轉法輪經(Dhammacakkapavattana sutta)이다. 여기에는 전법자로서의 생애를 시작하는 부처님의 첫 설법이 들어 있다. 상응부는 5品 56相應으로 분류되며 총 경전의 숫자는 2889개이다.

(4) 증지부(增支部, Anguttara-nikaya) 경전은 상응부와 유사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짧은 경전들로 이루어져 있다. 11개의 章(Nipata)으로 분류되며, 각 장은 해당되는 숫자와 어떤 관련이 있는 대상에 대한 경을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제1장(Eka-nipata)의 첫 경은 둘도 없는 인간 마음을 속이는 한 여인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5장(Panca-nipata)은 다섯 가지의 有學力(sekhabalani)에 관한 경으로 시작한다. 자료가 모자라는 큰 숫자로 시작하는 장, 예를 들어 제9장의 경우에는 5+4, 제11장의 경우에는 3+3+3+2의 상징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공리 공론적인 자료의 배치는 번쇄한 아비달마 철학과 가깝다. 경전의 숫자는 적어도 2308개이며, 각 장의 각 품(vagga)은 일반적으로 열 개의 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5) 소부(小部, Khuddaka-nikaya) 경전은 짧은 텍스트의 모음집이란 뜻을 갖고 있다. 소부는 여러 가지 성격의 경전을 포함하고 있다. 그 내용에 있어서 스리랑카, 미얀마, 태국의 경전들 사이에 완전한 일치가 성립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스리랑카 전승의 소부는 다음과 같이 편성되어 있다.

(1) Khuddaka-patha 小誦經
(2) Dhammapada 法句經
(3) Udana 自說經
(4) Itivuttaka 如是語經
(5) Sutta-nipata 經集
(6) Vimanavatthu 天宮事經
(7) Petavatthu 餓鬼事經
(8) Theragatha 長老偈經
(9) Therigatha 長老尼偈經
(10) Jataka 本生經
(11) Niddesa 義釋
① Maha-Niddesa 大義釋
② Cula-Niddesa 小義釋
(12) Patisambhida-magga 無楝解道
(13) Apadana 譬喩經
(14) Buddhavamsa 佛種姓經
(15) Cariya-pitaka 所行藏經 

2014년 6월 8일 일요일

영화 Autumn Blood

대사가 거의 없다.

탐욕.무지.폭력

높고 깊은 산 속 외딴 집,

사랑? 질투 살인 그 후에 남겨진 어미,큰 딸, 사내아이....

어미가 죽던 날 사냥꾼의 어두운 성욕의 폭주로 큰 딸은 강간당하고
폭력에 맛들인 사냥꾼들 오두막까지와서 다시 강간한다.
누나와 동생은 나약하게 도망친다.

결과는 사냥꾼 무리 셋이 죽는 것으로 끝나지만,
현실과는 다르다.
현실이었으면 잔인한 허무한 결말이었을 것이다.

지금의 현실이란 도망칠 곳도 별로 없다.

인간종에 대한 깊은 회의를 느끼게 한다.

인간이란 짐승으로 태어나
탐욕을 벗지 못하면 사람이 될 수 없다.
짐승보다 못하게 된다.

모든 탐욕은 성욕으로 연결될 수 있고 그 발현은 살기,폭력이다.

그렇게 태어나게 되었더라도 빨리 벗어나야 한다.

2014년 5월 19일 월요일

영화 '레이버 데이' Labor Day

미국 영화본 것 중에 흔하지 않은 것이다.

이야기 소재는 매우 비현실적이다.
탈옥수와 아들과 사는 무기력한 아낙네 3인이 어느 철에 며칠간의 이야기다.

이야기답지 않게 진행도 잔잔하며 음악도 잔잔하다.

이 영화를 보면서 주목한 점은
'조우'와 '충동' 문제다.

영화내용은 충동으로 인한 많은 우연이 일어난다.

인간이 모여살고 움직이기에 원하던 아니던 만나게 된다.
부디치다보면 여러가지 충동이 일어난다.



영화의 줄거리는 하두 엉뚱해서 이런 일이 일어날까 싶지만,
늘 이런 것이 인간살이인데,  인간살이 어찌할 것이냐

화두같은 것이 다가왔다.

2014년 5월 16일 금요일

무위(無爲)란

제가 알게된 無爲는 이렇습니다.

무위(無爲)란
爲:=意爲=僞 - 의도적 행위 또는 작위적 행위가 아닌
의도나 꾸밈이 없는 함

그럼 그냥무냥이란 말인가? 아니다.
- 天眞爛漫,純眞無垢 - 있는 그대로요 걸림이 없다.

老子 - 道德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도라 말할 수 있는 것은 늘 도(고정적 실체가 있는)가 아니며,
이름이라 이름할 수 있는 것은 늘 이름(고정적 실체가 있는)이 아니다.

이것이 첫걸음입니다.
아무것도 모를 때까지 언어의 수사와 형상을 날려 버립니다.
의식의 바닥이 드러납니다.

그때, 이름은 이름일 뿐.
하나니 만상이니 하는 것들이 다 생각일 뿐이네.
실상은 있는 그대로네.

無極=太極
아무것도 없는 또 만상이 펼쳐진... 그냥 있는 이것.

사람들은 이런 것을 견성, 깨달음 뭐 그렇게들 이야기합니다.

하나,근원,생명 - 그것을 정확하게 인지하게 됩니다.

내면으로(단지 상대적 비유일뿐) 이 절대(무주상:머물 상이 없는)의 시각에서
만상의 상대계를 보면 있는 그대로 보이기 때문에
그때 그때 할 일을 할 뿐입니다.

그 상태를 온전히 해가며 살 뿐입니다.

그래서 노자의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天下皆知美之爲美,斯惡矣.
천하가 대개 아름답다 알고 아름답게 여기고, 미움을 가른다.
皆知善之爲善,斯不善矣.
대개 좋다 알고 좋게 여기고, 좋지 않음을 가른다.

故 그러므로(이런 것을 비추어 보아)
有無相生,難易相成,長短相形,高下相傾,音聲相和,前後相隨。
있고 없음이 서로 내고,
어려움과 쉬움이 서로 이루고,
길고 짧음은 서로 모양짓고,
높고 낮음은 서로 기울고,
울림과 소리는 서로 이끌고,
앞과 뒤는 서로 따르니.
(서로 하나의 개념이니)
是以聖人處「無爲」之事,行「不言」之敎。
이래서 성인은
하지(덧대지,꾸미지,속지) 않음을 일로 삼고
말없는 가르침을 행함에 머문다.

참 많은 말로 또는 형언할 수 없는 이 무언가, 느낌이 옵니까?

노자는 聖人의 길을 제시하고 노래하지만
眞人이란 개념도 있습니다.

저의 표현으로는 '생명과 하나되어 버린 자' 입니다.
생명을 인지하는 자와 생명과 하나되어 버린 자는 ... 뭐 좀 다르겠죠.

진.선.미 라는 것도
생명을 眞이라고 봤을 때
眞 <- 善 <- 美 이렇게 상속계보입니다.
참이라야 좋고 좋아야 아름답다.

착하다로 해석해도 참에 착해야 합니다.

저는 이렇게 풀려갔습니다.

--------
그런데 말입니다.
시각이 이렇게 변하면 사람이 좀 이상해 집니다.

이 때까지 배워져왔던 도덕관념이 깨지고 그냥 보여지게 됩니다.

소위
인본이니
가치니
진보니
이런 용어들을 남발하는 사람들 보면
'이렇게 하면 소탈?한 내 욕망이 채워질까?' 해서 그냥 주절거기는 것 뿐입니다.
저에게 읽혀지는 속마음은 다 그런 거였습니다.
그냥 욕지기일뿐 그것이 무엇이든 별 상관은 없어 보였습니다.

누구나 인정할만큼한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들도
그저 '내 가치가 더 옳아' 하면서
상대방에게 개거품 물며 비아냥, 비난, 욕짓거리하려는 장식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다 자기 생각일 뿐입니다.

왜 그러냐면,
어짜피 욕계 중간쯤에 있는 인간계에서 더 부지런히 탐욕하는 자가
더 큰 권세를 얻는 구조라면
대체로 '내가 바르다'는 선량한 사람이란 사람들은
그들을 힘들게 하는 반대편의 탐욕에 대한 부지런함, 무경계함을 관리하지 못합니다.
그 낚시바늘에 꿰어 버렸거든요.

조금 편해지면 홀랑홀랑 나른나른 해져 버립니다.

그러다가 쌓여진 인연에 따라 표출되기 시작하면
온갖 것을 원망하며 통곡합니다.

그리고 이율배반적인 바램을 갖습니다.
판때기 만들고 토끼몰이 한 자들은 별도로하고
그 판때기 알아보고 수백만이 아파트투기하는 걸 보면 ...
(적어도 그렇게 악바리로 부지런한 자가 더 잘?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럼 굶어 죽으란 말이냐' 할 사람 많겠지만
차라리 굶어 죽겠다.. 라는 사람 ... 글쎄요.

바라는 걸 가만가만 들어보면
모두가 풀 수 있는 것이고

그 단초는
있는 그대로 보고 문제 풀어갈 자에게
가볍게 표하나 던져주고,
그 표관리,표권관리 잘 하는 겁니다.

그 다음
주거도 공동구매
보험도 공동구매
변호사도 공동구매

모두가 필요로 하는 것을 공동구매하면 됩니다.

그렇게 스스로 인프라를 만들어가면 기본적인 것 다 됩니다.

욕망의 충돌은 기본(의식주거)을 건드리지 않는 영역에서만 하도록 하는 거죠.

탐욕은 항상 타인의 생명과 안전, 의식주거, 인프라를 파고 듭니다.
그곳에라야 제대로 된 빨대거든요.
제대로 낚시바늘을 꿰놔야 원하는대로 부릴 수 있거든요.

그거 발견한 것을 뭐 대단한 양 할 필요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 보이는 거잖아요.

민주주의? 이 용어자체가 .. 만인이 주인이라는 생각인데요.

내가 주인된 사람들의 시각에서는
뭐 해보는데까지 해보지만 헛지랄일 수도...
있는 그대로 그냥 살지머. 이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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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地不仁爲仁
天心無心爲心

뒷구절은 제가 붙인 겁니다만,
천지자연은 사랑이 아님을 사랑으로 삼습니다.
천심은 마음없음을 마음으로 삼습니다.
둘다 인간에게는 무서운 말입니다. 안봐줍니다.

民心而天心

민심이 천심처럼 무심(편견없이 정확)하고 인정사정이 없어야 뭐가 좀 될텐데...
욕망따라 할랑할랑 이랬다가 저랬다가

뭐 어쩌라구요.
------------

소위 모두가 주인인 민주주의라면.. 주인이라면
주인이 욕망따라 행동할까요?

주인이라면 다먹여야 하는데 살림을 도적에게 맡길까요?

대체로 주인들 아닙디다.
두리번 거리는 객이지요.

주인이라야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고
무심히 할 일 합니다.
-------------

다시 無爲로

있는 그대로 보고 그것에 따라 행할 뿐.

眞-善-美 로 펼쳐지는 무심한 상태로 살뿐..

인간들이 무위자연,소요유.. 이런 이야기 들으면
할랑할랑 또는 소박한 소시민 이런 거 생각하는 데...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 본다는 것이
무주상으로 끊임없이 찰나찰나를 있는 그대로 본다는 것인데
어떤 인간도 헤아릴 수 없이 쉼없이 자연이 움직이는데
어찌 할랑거릴 수 있겠습니까?

다만 분노는 말할 것도 없고 힘을 주면 제대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무심하게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일 뿐

자기편견을 다 내려 놓아야 있는 그대로 보일 수 있는데
어찌 한순간이라도 헤이해지겠습니까?

숨은 노력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렇게 끊임없이 생명과 하나되는 길을 가기게
욕망은 물론이고 어떤 견해나 경계도 다 내려 놓아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명과 하나된 자가 생명이 가는대로 그냥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無爲입니다.

無爲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할 일을 그냥 한다... 입니다.
욕망,견해,논리 이런 거 전개 안합니다. 無心합니다.

無心 - 온갖 견해,번뇌가 없어지지 않으면
생명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방향을 모릅니다.

養神,養身,養生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입니다.
생명이 그냥 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욕망,견해,번뇌 그런 것에 걸리거나 거쳐지지 않고
그냥 나오게 생명에너지가 직사되도록 한다고나 할까요.

逍遙遊소요유,彷徨방황 - 노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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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子,莊子,孔子 - 이거 철학?같은 용어를 써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것들 다 생명에 이르고 생명으로 사는 일에 대한 길을 노래한 것입니다.

수천만 말이 있으나 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이 관점으로 보면 모든 것이 풀릴 것입니다.

분석을 잘한다고 그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잘하면 좋은데 되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것.

사람들이 자기 수양을 위해 이런 책들을 많이 보았다고 해서
그것을 바로 진탕 현실정치에 연결하려는 것은 거리가 있고
다만 여러 수양이 좀 된 사람들이
생명이 펼쳐지는 원리를 따라 정치에 적용해보려 했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란 것이 모두가 주인인데
모두가 주인되지 않으면 되겠습니까.

上德不德은
天地不仁爲仁
天心無心爲心
이것으로 대신하고

욕망에 퐁당한 인간들은 이해에 맞지 않으므로 不德하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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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끝은 폭력이고 파괴입니다.
전쟁이 그 극치일 것입니다.

생명은 무심합니다. 바탕은 늘 온화할 뿐.

생명이 늘 온화한 빛이기 때문에
그냥 행복으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늘 항상
---
희.노.애.락.애.오.욕 은 어찌할 것이냐.

전개되는 작용일 뿐입니다.
조건에 따라 오는 것은 조건에 따라 사라질 뿐.

끄트머리 포말을 가지고 물을 논할 것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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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 들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나서 적었습니다만,
다시 無爲로 돌와오면
無爲는 생명으로 그냥 사는 겁니다.


















2014년 4월 23일 수요일

pc-fi 정리, 전원케이블 테스트

pc-fi 정리, 전원케이블 테스트

최소 5~6년의 경험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스피커는 파워내장 모니터를 하나 장만했고 그 뒷단은 대상이 아니다.
차례는 다음과 같다.

1. 전원
 - 접지
 - 극성
 - 선재와 플러그
 - 배선

2. source
 - OS
 - format
 - D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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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류전원
전원에서 요점은 접지,극성,선재와 플러그이다.
많은 이야기를 해도 서너가지로 요약된다.
 - 접지
   교류는 주파수가 있어 깨끗한 파형을 위한 기본이고
   직류는 바닥에 해당한다.
   소리의 영향은 안정되고 힘이 있고 맑아진다.
   접지는 1순위로 잡아야 할 것이다.

 - 극성
   극성이 맞지 않으면 소리가 짜증난다.
   극성이 맞으면 매끄럽고 편안하다.
   음감이 예민하면 검전드라이버 만으로도 잡을 수 있다.
   한국의 220V는 둥근단자 2개와 접지로 되어 있어
   hot,cold,ground 3개이고 둥근단자 둘중 하나가 hot로 이것만을 기준으로 하여 잡을 수 있다.

 - 선재와 플러그,콘센트
   "뭐 차이가 날까?"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제대로 된 놈으로 교체해보면 '줸장'할 정도로 차이가 난다.
   그 변화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무시해도 된다.
   즉 선택사항이다. 다만 아래는 참고만 할 것.
   Oyaide SWD GX-E(콘센트)-M1-Tunami cable-F1 -> DAC
   Oyaide R1(110v용 콘센트)-P004-Acrolink 7N-C1 -> Speaker's Amplifier
   이렇게 조립해서 바꾼 이유는 
   Anti-cable reference로 교체했을 때 좋아지긴 했지만 그닥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래서 대다수가 인정하는 급으로 교체하게 된 것인데
   급이 다르고 성향도 다르다. 이제 정리가 된 것이다.
   웬만하면 아꼈다가 제대로 된 놈으로 교체하라고 하고 싶다.
   직구조립하면 이름난 최상위 케이블 1개 값도 안된다.
   직구할 때는 총액이 15만원을 넘지 않도록 최대한 분산주문하시라.
   세금 살벌합디다.

 - 배선
   컴퓨터,DAC,앰프 3개의 벽체콘센트는 따로따로 해주어 한다.
   같은 콘센트에 연결하게되면 간섭으로 인한 거북함이 나타난다.

2. source
 - OS
   Window라면 Server 2012로 교체하시라.
   다른 OS로는 깊이있게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foobar2000 - jplay ultrastream으로 구동하면 
   Hibernate처럼 멎어버리는 불편함도 없고 들을만하다.
   jplay를 안쓰고 ASIO만으로도 window 7,8보다는 훨씬 낫다.

 - format
   PCM의 경우는
   44.1,88.1,176.4,352.8
   48,96,192,384
   DSD의 경우는
   DSD64,DSD128(256,512)
   이렇게 있지만 

   장르에 따라 다르겠지만 
   잘 녹음 되었다면 CD음질부터 들어줄만 하지만
   솔직히 352.8 이상, DSD는 128이상일 때 제대로 된 소리가 난다.
   그러니 고음질 포맷을 들어본 이들은 더 높은 일테면 
   DSD1024,2048로 듣는 방법은 없냐는 식이다.
   
 - DAC
   PC로는 다양한 AV소스(파일,인터넷,TV)를 플레이 하므로 모두 지원해야 한다.
   전원은 직류입력을 추천(케이블값 아끼시길).
   DAC칩 이후 아날로드 단이 단단한 놈을 추천한다.
   네트워크 플레이는 글쎄 Gbps라면 NAS정도 써보는 것도 괜찮을 듯,
   tera bps 유.무선 네트워크이 자유로워질 때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프리,파워,스피커 등을 언급하지 못한 이유는
비용이 많이 들고, 공간도 없고, 기회도 없었고, 하고 싶지도 않다.
결국 돈문제인가 싶다.
pc-fi에게는 잘 만들어진 액티브 모니터스피커를 추천한다.

네트워크 오디오 드라이버-이것도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 싶다.

Server 2012로 제대로 세팅해두고
네트워크로 드라이빙할 수 있다면 최적이지 않을까?

2014년 2월 20일 목요일

개발자에게 야근은 미친 짓이다

어떤분야에 10년이상의 일을 하다보면 많을 것들이 공부된다.
세상을 보는 눈도 달라지게 된다.

소위 IT기술이라는 구현부분에 여러모습의 프로그래머들이 있다.
그들은 정확히 자본이 이익을 탐닉할 수 있는 도구적측면이 컸다.

대량생산의 산업화시대에도 같은 논리가 있었다.
루틴한 일은 기계가 하고, 사람은 창의적인 일을 해야 한다는...

결과는 기계값보다 인건비가 싸면 사람쓴다.는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다.

인류가 살아오면서 발견하고 실현되었으면 하는 가치는
어디 갔는지 흔적도 발견하기 힘들다.
오히려 가치없는 허상의 거품들만 실상을 오염시키며 득세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시대나 그랬던 것 같다.

무엇이 문제일까?

민주주의는 사회적 결정을 하는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
가치가 아니다.

투표로 결정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 사회의 제반문제는 다 그 구성원의 결정이다.
즉 그들이 원하는 것에 대한 결과물인 것이다.


아래 기사를 읽다가 생각이 나서 끄적거린 것.


개발자에게 야근은 미친 짓이다
http://www.zdnet.co.kr/column/column_view.asp?artice_id=20140218180039

이러저러한 사정 때문에 며칠 야근을 하게 되었다. 아침 8시부터 코딩을 시작해서 밤 12시까지 멈추지 않았다. 더 이상 몸이 견딜 수 없을 때 잠을 잤고, 다시 아침에 일어나서 새벽부터 코딩을 시작했다. 미국 동부에 폭설이 내려서 아침저녁으로 눈을 치워야 했던 것은 덤이다. 이런 식으로 끝까지 ‘달린’ 것은 5년 만의 일인 것 같다. 그리고 결론을 내렸다. 야근은 미친 짓이다.

프로그래머가 정신을 집중해서 양질의 코드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간의 최대치는 하루에 2~3시간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내 경험에 비추어 봐도 그렇다. 나는 아침 9시에 사무실에 도착하고 오후 6시에 퇴근을 한다.

점심시간을 빼면 하루에 8시간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셈이다. 하지만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을 수는 없다. 미팅도 해야 하고, 클라이언트도 만나야 하고, 친구들과 잡답도 해야 하고, 커피를 마시느라 들락거리기도 해야 하고, 개인적인 용무도 봐야 한다.

이런저런 시간을 다 빼고 나면 손끝에서 코드를 뽑아낼 수 있는 물리적인 시간의 최대치는 5시간을 넘지 않는다. 그 5시간만 제대로 집중해서 코드를 만들어내면 그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한 셈이다. 그나마 여기에서 5시간은 실제로 코딩을 하는 시간이 아니라 차분하게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수 있는 시간을 의미한다.

그럼 6시에 퇴근하는 대신 밤 11시까지 책상에 앉아 있으면 (즉, 야근을 하면) 코드를 뽑아낼 수 있는 시간이 5시간에서 10시간으로 늘어나는 것이 아닐까. 생산성이 두 배로 늘어나는 것이 아닐까. 바로 이것이 프로그래밍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책상물림들의 셈법이다.


기계적으로 키보드를 두드리는 ‘타자’와 코드를 짜는 프로그래밍을 같은 일로 착각하는 것이다. 그러한 착각이 참이면 이런 식의 셈법도 성립한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은 ‘양’의 노동이 아니라 ‘질’의 노동이다. 손가락이 아니라 머리로 하는 일이다.

프로그래밍을 할 때 프로그래머의 두뇌는 CPU 레지스터와 메모리의 확장된 버전이 된다. 수많은 변수의 상태와 상호작용이 두뇌에 기억되고, 각종 클래스와 패키지 이름, 구현해야 하는 알고리즘 개요, 다른 하위시스템과의 상호작용, 방금 수정한 버그 내용, 사용자 요구사항 내용 등이 모두 기억된다.

1차원적인 기억의 문제가 아니다. 기억한 내용들이 서로 다차원적인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판단해야 한다. 엉망으로 꼬이고 엉킨 실타래의 끝을 놓치지 않고 추적하는 것이다. 열 개의 볼링핀을 저글링하는 서커스 단원처럼 한순간도 잡생각을 할 수 없는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일이다.

이런 수준의 집중력을 하루에 2~3 시간 이상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괴물 같은 사람이라도 5시간이 한계다. 사람에 따라서 하루 평균 2~3시간 발휘할 수 있는 집중력을 특정한 날에 몰아서 발휘하는 사람도 있다. 대신 그런 사람은 더 긴 휴식시간을 필요로 한다.

핵심은 지속가능한(sustainable) 양질의 집중력을 하루 평균 얼마나 발휘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매일 10시간씩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다고 해서 10시간 내내 양질의 코드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정신적인 에너지는 정해져 있다. 그날 쓸 분량을 다 쓰고 나면 당연히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연인과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와 잡담을 나누어야 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에너지가 바닥난 사람을 컴퓨터 앞에 앉혀두면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잠자코 앉아있기”말고 아무 것도 없다. 키보드 위에서 영혼이 담기지 않은 손가락 놀림만 분주하다.

그래서 '코드를 짜기 위한 야근'이라는 표현은 '따뜻한 얼음'이나 '둥근 삼각형'처럼 형용모순이다.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는 정상적인 코드를 만들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 코드가 아니라 버그만 생산한다.

일하는 시늉만 무성하고 실제로 일은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야근을 하면서 실제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경우는 낮에 집중력을 발휘할 만한 일을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경우로 국한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진영에서는 오래 전부터 프로그래머가 일주일에 40시간 이상의 노동을 수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프로그래머의 인권이나 노동권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진정한 ‘성공’을 원한다면 프로그래머를 양계장의 닭처럼 쥐어짜는 것이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생산성 하락도 문제지만, 정상적인 시간과 비용에 포함되지 않는 암시장이 형성되는 것도 큰 문제다. 프로젝트 관리자나 물주들이 프로그래머들의 ‘야근’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면서 의존하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단가가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산정된다.

이러한 암시장 효과로 인해서 프로젝트 일정이 주먹구구식으로 정해지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프로그래머들의 개인적인 삶이 담보로 저당 잡힌다. 이러한 악순환 속에서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찾는 것은 알래스카에 가서 야자나무를 찾는 것과 마찬가지다.

결론을 내려 보자. 그대가 프로그래머라면 하루에 2시간 이상 코드를 생산할 수 없다고 해서 조금도 자책하지 않기 바란다. 2시간 이상 코드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그대의 상사가 야근을 하라고 하면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하되 '시체처럼 앉아있기' 이상을 하려고 노력하지 마라.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

열심히 야근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세상의 다른 모든 프로그래머도 그대와 다르지 않다. 원래 다 그런 것이다.

그대가 프로그래머에게 일을 맡기는 사람이라면 (프로젝트 관리자든 아니면 프로젝트에 돈을 대는 물주든) 하루에 2시간 이상 코드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을 진심으로 두려워하기 바란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기꺼이 야근을 하겠다고 말하는 사람을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워하기 바란다.

그 사람은 프로그래머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좀비다. 언제 그대를 물어뜯을지 모르는 영혼 없는 존재다.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2014년 2월 13일 목요일

Windows Blue Screen - forever

Devil is not special one. This is an evil's face.
Blue-screen at Windows 7 Enterprise.



2014년 2월 11일 화요일

윈도우서버 2012 R2 - 음질 대단합니다.

Audiophile Optimizer 라는 것을 검색하다보면
Windows Server 2012 R2 essential 버전의 core 모드를 설치하고
그 중에서도 불필요한 service, process, thread 들을 제거하고 구동하고
음질이 향상된 이야기들이 있다.
(심지어는 tweak된 pc를 팔기도 한다.)

그것들은 차차 해보기로 하고 윈도우서버 2012 R2(어떤 버전이라도)만 설치하더라도
windows7은 물론 windows8.1과 비교할 수 없는 향상이 있으며,
위의 방법으로 tweak하면 그 이상으로 변한다고 합디다.

그래서 사실 확인을 위해 굴러다니는  Datacenter(가장 무거운 버전)을 설치하고
foobar, dac driver, asio, upsampler 등을 설치하여 들어보았다.

과연, windows7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다.

꽤나 오래된 amd propus 허접 데스크탑에 돌렸으니
리니어전원 마이크로 데스크탑이나,
요즘의 울트라북 같은 배터리 구동상태라면
훨씬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윈도우7, 8.1 처럼 편리하지 않다.
하지만 거품을 뺏으니 컴퓨터적으로 더 간단하다.

네트워크를 비롯한 드라이버는 웬만큼 잡히고
비디오 드라이버도 64비트를 가지고 있다면 .inf를 찍어서 설치하면 된다.

문제는------- 초보자에게 UI나 기능등이 달라서 당혹스러울 것이라는 것.

또하나, windows 7과 동일하게 DSD를 설정을 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이것은 푸는 법을 찾아야겠다.

하는 잘 만들어진 작은 노트북을 사서 구동시키고 싶은 강렬한 욕구가 일지만,
pc로 모든 A.V.T를 해결하는 입장에서
드라마, 영화감상을 위해서는 그래픽성능도 중요한데 갈등이다.

뭏튼 pc의 접지만 단단히 잡아도 훌륭한 소리를 들려줄 것이며,
DAC전의 소스단에 집중하는 pc-fi 반드시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tweak하면 리니어에 대한 도전이 될지도 모르겠다.


2014년 1월 9일 목요일

나방눈 반사방지 기술 - 눈아프지 않는 모니터 절실해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1/09/0200000000AKR20140109131700063.HTML

기사가 사라질지 모르니 조금 인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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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방눈 모방' 반사방지 기술 개발<기계연>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기계연구원은 나노자연모사연구실 임현의 박사팀이 나방눈을 모방해 빛의 반사방지 표면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주로 밤에 활동하는 나방은 자기 방어를 위해 눈에 빛이 나지 않도록 반사방지 구조를 갖추고 있다.
연구팀은 이 같은 특징을 이용해 화학적인 코팅을 입히지 않고도 반사방지 성능을 갖춘 나노구조물을 개발했다.

층층이 코팅할 필요가 없어 제작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표면에 나노구조물을 고르게 코팅하기 때문에 어느 각도에서나 성능이 동일하게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다.
디스플레이나 반사방지 필름, 렌즈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 분야 권위 있는 저널인 '나노스케일'(Nanoscale) 및 'ACS 에이시에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인터페이스'(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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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눈이 아프지 않은 디스플레이가 가능할까?

기술이야 어떻든 눈이 아프지 않은 모니터가 절실해...민감한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