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4일 월요일

곽노현 - 오지랍 죄

지금도 곽노현은 가석방 상태에서 트윗질과 팟캐스트에도 나오고 한다.
착한이, 좋은 사람 컴플렉스에 사로잡힌 사람이 세상을 잘몰라서... 억울하다?
최소한 곽노현의 주장은 그러하다.

좋은 세상에서는 착한 사람을 선택하면 잘 해 주겠지.
그런데, 난장의 세상에서는 잘 알고 당하지 않으면서 지향이 좋은 세상이어야 한다.
좋은 세상이 아직 아닌데
이 인간 곽노현........

교육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나의 기억으로
그의 TV토론은 거의 인내의 한계를 요구하는 느린 말투였다.
그런데 말여, 지금은
언챙이처럼의 속도가 아니라 약간 느린 정도로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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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실 주장과 억울한 법정... 100% 인정 한다.
또 그가 교육적 지향도 모두 동의한다.

그럼에도 난 곽노현이 싫다.

자기의 지향의 기회를 사소한 실수 하나로 날려버린 어리석은 이? 정도
여전히 착한 어린이 컴플렉스는 확실하다.
개인적인 착한이 컴플렉스나 좋은사람 컴플렉스는 개의치 않는다.
다만, 공직에 나아가고
그것도 아주 잘 해야 하는 시기였다.
사방에서 흠결찾아 어떻게 하면 죽일까 하고 있는데,
선거 전후에 그런 개인적 결정이나 하고 있다니...
오지랍이 넓어서 완력에 당한 것은 개인일이라도
표찍은 사람은 어쩌란 말이냐?
당선시킨 그표들은 개인적인 오지랍 보고 찍은게 아니란 말이다.

이 시대의 일반적이지 않았던 그의 선거관련 오지랍 행위결정은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 당연한 것이다.
그것을 빤히 알면서 했다면 건방짐이고
몰랐다면 무지.무명인 것이다.

좋은,나쁜 으로 표현되는 그의 단순한 사고관도 싫다.
선악......의 개념은 매우 느려터진 것이다.

착함을 지향하지 않아서의 문제가 아니다.

착함.성실 이런 것은 술어이다.
무엇에 착함인가?

나는 자연을 좋아한다.

자연은 모든 생명을 키우고 죽이는 것 같지만
모든  생명 개체들이 왔다 갔다할 조건만 유지될 뿐 무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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