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가귀감禪家龜鑑은 선禪을 잘 정리했다고들 한다.
유가귀감儒家龜鑑은 심오한 부분이 선禪과 겹쳐서 인지 유교儒敎의 선禪적 이해라 할만큼
약간의 예禮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유가 선비들을 위한 선禪,노자老子 가이드'라 할 정도로
해박,깊이를 드러낸다.
반면 휴정 당시에 승려가 핍박받는 시절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완전 딴판으로 도가귀감道家龜監은
노자老子처세학 정도의 구절들을 모아 놓았다.
도가道家는 잡술이나 할 정도고 유가儒家 불가佛家는 비슷해... 이런 걸 어필한 것일까?
절이 무당집 같은 것이 만갈래 도가道家와는 먼 것이 불가佛家다는 것을 티내는 건지 알 수 없다.
도가道家의 출발이 노자,장자로 알고 있는데 잘 못 알고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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