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30일 화요일

영화 - 통역사 Interpreter 2005

통역사 Interpreter 2005 영화.

주연 : Nicole Kidman. Sean Penn

UN, Africa 내전... 뭐 그런 영화인데
대사가 아주.....시詩적이랄까. 연인들의 대사만큼.

영화 내용은 글쎄..
인간이란 짐승들은 예측 못할만큼 잔인하다는...
그리고 혼란에 빠져있다는.

세상의 말과 행동들은 대체로 이해관계 대한 것이 많다.
평생 그러다 말 것인지... 다시 새겨봤으면 싶다.
지금까지의 실험으로도 충분하지 않은가?
어찌 욕망에 쩔어있는 짐승으로 규정받고 행동하는가....
스스로 만든 시스템이 아니라 욕망이 만든 시스템이라 그렇다.

모든 견해를 내려 놓으면 되는데, 다 놓고 좀 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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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눈을 돌리죠?
Why do you look away?
내가 말하기 싫어하는 걸 당신은 거짓말한단다고 하죠.
There are things I don't like to talk about, you call it lying.
당신이 할 땐, 아니고.
But not when you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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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들이 주로 나무에서 떨어져 죽는다거 알아요?
Did you know the leading cause of death for beavers is falling tr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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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케펠라네요. 강 반대편에 서 있다는 뜻이에요.
We're Kepela. It means standing on opposite sides of the river.
내가 반대쪽으로 갈 이유를 줘바요.
Give me a reason to get to the other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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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단지 버스에 있었어요.
시끄러워서 생각할 수 없잖아요.
좀 조용해바요.

I was just on that bus! I can't think with all this noise. I can't! You have to stop!

It was once. 한번이요.
It's not any more. 이젠 아니에요.
After the rallies, 그 시위 후
after my parent and sister were killed, 부모와 여동생이 죽고
then the rifles came out. 총을 들었죠.

It was the only way to get anyone to listen. 누구라도 듣게 하려면 그게 유일했죠.
Just to listen. 단지 듣게 하려고.


I killed a boy who had nothing to live for beyond the money he'd get for killing me.

I shot him in the head so he wouldn't shoot me.
날 죽여 얻은 돈으로 연명할 수 밖에 없는 소년을 죽였어요.
소년이 쏘지 못하도록 그 머리에 대고 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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