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5일 수요일

깨달음과 바라밀



불교는 부족함 없던 석가가 인간인 자신에게 다가올 병들어 늙어 죽음에 대해 공포가 일어
곧 떠나버릴 무상한 것 말고 영원히 원만한 것은 없는 지 찾아 떠나는 데서 출발한다.
그래서 불교는 무상한 것은 철처히 고이고 그것이 전개되는 것이 12연기이다.
그렇게 대장광설이 펼쳐진다.


4성제 8정도의 실천을 위주로 하던 소승불교에서 진화하여 
유추개념의 대승불교 보살도를 목표로 삼기도 하는데,
최종목표가 해탈하여 열반에 이르는 것이건, 보살행이건 대소승은 접어두고
불교는 깨달음(견성)이 큰 가름으로 잡는다.

대승의 6바라밀(선정,반야,정진,지계,보시,인욕)은 깨달음의 인자(파라미터)로 제시 되는데
6바라밀은 어느 하나만을 계속해도 다른 바라밀과 함께하게 되니
파라미터를 여섯으로 관점으로 비추는 것일 수도 있다.

동양문명권에서 오면서 변화하여 파라미터가 더 간단해져
즉각 깨치는 선(禪)이란 형식이 유행하게 된 것 같다.

달리 말하면 깨달음에 이르렀다면 그것이 파라미터(인자)가 되는 것이다.

깨달음도 초견성니 확철대오니 이런 말이 있지만,
그 이후 다시 파라미터를 통해 원만히 하는 보림이 있고 나서
눈잡이든 인도를 하던, 대승의 보살일을 하던 한다.

오래전 건너 알게된 어떤 친구의 한마디가 생각난다.

'탁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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