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아니고 12년이었나?
내 소리를 들어줘...가 아닌 것이 음악이란 걸 오래 전에 알았지만서도,
왜 그렇게 알았는지를 몰랐다.
무위자연 구족원만
근래에 새로운 관점이 열리면서 인식의 소용돌이가 지나가고 있다.
다를 것 하나 없는데 또 다른 세계라...
왜 타를 또는 스스로를 괴롭히나? 화두가 풀린 것이기도 하고.
집착이란 것의 구체적인 행태가 새로이 보이기는 것 즉 뒤집힌 것이다.
바라는 것이 없어야 집착이 없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집착이 있는 것이다.
무원의 원, 그저 가는 것 뿐.
스스로도 말하고 있었다.
깨달으면 좋은 줄 알고...
눈이 열려 보이면 그게 뭐 좋은 건 줄 알고...
알면 좋을 줄 알고...
좋은 게 좋은 줄 알고
(이건 늘 뒤집혀 착각하는 줄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거지.)
스스로도 주문처럼 외쳤던
무위자연이란 거. 무위를 모르니 자연을 모르지
구족이 안되어 있으니
자꾸 갈애를 일으키고
갈애를 일으키니 쏠리고
쏠리니 기울고
기우니 흐트러지는 것
그러니 원만할 리가 있나.
2012년 이었으니 지금은 2024년 10년이 아니고 12년이었나?
뜸들이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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