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4일 토요일

번뇌 열반 선정 - 선禪의 뜻

번뇌 선정 열반


번뇌가 없는 상태가 열반이라는데


선, 정 에서 정은 살아있는 열반을 상태랄까.


번뇌란 고요한 선을 배경으로 하니 

선은 집중과 고요함이 함께하고

번뇌는 생각이 왔다 갔다 이랬다 저랬다 에너지를 쓰니 

몸도 그에 맞춰야 하니 번거롭기가 이를 데 없다.

할 수 있을 만큼만 번뇌에 있어야 하는데

그래서 선은 없는 것 같은 균형의 극치라, 번뇌에 균형과 복원이다.


말로 하니 다 뒤집혀 에효~


선정禪定이란 말이 자주 나오는데 뜻을 보면
두 개의 글자가 합쳐진 것이다.

선禪은 관觀에 해당하고 - 위빠사나 - 사띠
정定은 멸滅, 적寂, 열반涅槃에 해당한다. - 사마띠

선禪이란 의미는 열반의 정定에 비해 활活한 속제에 해당한다.
글자는 보일 시示 뜻에  선單 오랑캐 '선'의 소리를 쓰는 글자다.
즉 시示는 보인다, 보여 준다... 란 뜻이다.

시示 보이는 것이고 견見은 봄이다.

선禪과 정定은 별개인 듯 하지만 둘이 쌍인지 하나인지 잘 모르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