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7일 목요일

잠잘 때 적정 온도

잠잘 때 적정온도

보일러가 그렇게 되어 있는 걸 본 적이 없어서
이런 걸 생각해 본 사람이 있을까 싶다.

쾌적한 생활 기온은 18~24도라고 들어 본 적은 있을 것이다. 
그럼 잠잘 때 어떨까?
체온은 36도 시원하고 쾌적한데 숨이 느려지고 체온이 조금 떨어지겠지
피가 순환하면서 울냉열이 풀려가면서 잠에 들게 될 것이다.

잠자는 동안 체온 유지는 이불이 한다.

한번 수면은 보통 90분 주기라고 하고
3~4번의 주기가 있고 그 사이에 뒤척인다고 한다.

밤에 잠을 잔다. 
새벽에는 기온이 떨어진다.

이것과 물려서
사람 몸은 3번째 수면에 들어간다.
이 때 한 번 30분 정도 깊은 숙면에 들고
이 숙면이 몸의 재생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숙면 이후 몸은 다시 순환과 고르기를 할 것이다.
꿈꾸는 시간이라고도...

꿈도 아마 체온과 관계있을 것이다.
선명한 꿈은 깊은 숙면이 잘 안됐다는 뜻일지도...
수행으로 길들여진 경우 꿈은 잘 꾸지 않는다고...

이때 기온이 높으면 꿈을 꾸기 쉽고
기온이 낮으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깨어난다.

여름에 시원하길 원하고
겨울이면 몸이 따듯해야 한다는 말은 
적정온도와 차이가 심해지면 기온으로 인해
숙면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찬 날씨에 잠잘 때는
쾌적온도보다 약간 높은 온도에서 시작해
몸이 데워지면 쾌적 온도에
또 새벽에는 너무 떨어지지 않을 정도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쉽게 말해 쾌적 기온 시
냉기 없이 잠잘 때를 기준으로 맞추는 게
가장 좋다는 말이다.

보일러에 그런 기능이 없다는 건
어쩌면 일정한 온도로 해도
빼앗기는 난방열로 적정히 맞춰진다...
이런 생각을 하지는 않았겠지...

그러면 단열이다.
단열은 보온이 잘 되기 때문에
자기 전에 계절에 따라 쾌적온도에 맞춰지면
잠자는 동안 이후는 그 주기를 따라 갈테니...

최고의 단열의 기본은 
베란다 식 2중구조이지. 안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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