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udio-sz.com/en/product_detail.asp?pid=30
스펙은 아래와 같다.
Technical Specifications :
USB Input format support: PCM 16-32bit 44.1Khz 48Khz 88.2Khz 96Khz 176.4Khz 192Khz 352.8Khz 384Khz DSD64,DSD128 - On Windows DSD256,DSD512
Operating system support Mac OSX Linux with UAC2 compliant kernel.
KS/Wasapi/WDM/ASIO Drivers for MS OS XP to Win8 32-64bit
Inputs: Optical, Coaxial, AES/EBU:16-24Bit,44.1-192KHZ
SNR: -135dB.
Dynamic Range: >130dB.
THD+N: 0.0002%
Frequency Response: 20-30KHz-0.2dB
Crosstalk -135dB
balancedOutput level:4.2V
Headphone amplifier output power: 600Ω:70mw 300Ω:150mw 150Ω:280mw 32Ω:1W
Power consumption: <30W.
size: 250*180*60mm.
weight: 2.5Kg
Musiland US 03 을 쓰다 생활의 스트레스를 달래볼까하여 들이에 되었다.
작년(2012) 후반에 드라이버가 업데이트 되면서 청음의 흥취가 좋아져
가격 대비 만족하며 듣고 있었던 편이다.
짐작하겠지만, 값비싼 오디오를 지르는 스타일이 아니다.
5~6년 전에 스피커는 하나 있어야겠다 싶어 Focal Sole 6 BE 한쌍을 들이고
내깐에 비싼 물건은 두번째다.
2013-10-15 1일째
연결은 PC - Clicktronic USB - YuLong DA8 - Anti Cable XLR - Focal Solo 6 BE.
플레이는 foobar2000.
스펙에서 보다시피 US 03 의 성능을 가볍게 넘는다.
(그러나 음악적 흥취는 아직이다)
우선은 PC용 저렴한 DAC과는 차이가 많이 난다.
정밀하다.
첫날이라 많은 건 알 수 없고, DSD와 PCM는 같은 음원일 때 비교하면
좋게 표현하면 DSD가 유연하다면 PCM은 빠릿빠릿하고
나쁘게 표현하면 DSD가 흐리멍떵하다면 PCM은 뻣뻣하다.
찜찜한 점
볼륨을 최소(-60dB)로 해도 소리가 난다. 팟캐스트 라디오를 들을 정도로 꽤 크게 난다.
첫날이라 아직 안풀려서인지 아직 건조하고 부서진다.
전력소모가 좀 되는지라 열이 있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건전지 구동을 좋아하는데 파워 내장이다.
2013-10-20 5일째
44.1 Khz 48 Khz - Base
2.8224 MHz, 3.072 MHz - DSD 64
5.6448 MHz, 6.144 MHz - DSD 128
11.2896 MHz, 12.288 MHz - DSD 256
22.5792 MHz, 24.576 MHz - DSD 512
DSD에 위와 같이 256,512가 더 있는 것을 알았다.
Korg - AudioGate 같은 쉽게 변환할 소프트웨어가 없어서 들을 수 없다.
2013-10-23 8일째
조금 풀리는 1주일간의 기본적인 변화가 있다.
신호잡음비, 다이내믹스, 채널분리도가 높아 그런지 대체로 소란스럽다.
(스피커가 모니터용이고 직결임을 상기)
목소리 영역보다 높은 고역으로 몰려있는 소리다.
더 높은 하이햇 영역과 목소리 영역, 저역 초저역도 거칠고 탁하다.
녹음에 따라 음원 정밀도에 따라 소리의 차이가 심하다.
PCM 소스는 Native ASIO 드라이버로, DSD는 foo_asio_out으로 들어야 적합하다.
PCM 소리는 foo_asio_out이 Native ASIO보다 비교될 정도로 떨어진다.
3주 정도 번인해야 소리 성향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현재로서도 좋은 점도 있지만, 아직은 거칠다.
2013-10-29 16일째
초기에 foo_dsd_asio 세팅에
ASIO Driver - ASIO YULONG Audio 384K DSD DAC
DSD Playback Method - DoP Marker 0x05/0xFA 를 줬는데
ASIO Natvie 를 주니 소리가 나지 않았으나, 직므은 ASIO Native 를 줘도 소리가 난다.
소리가 조금 정갈한 느낌이랄까.
뭏든 DSD256,DSD512 를 플레이 해보려고 소스를 뒤졌으나 없어서
iZotope RX3으로 wav를 176.4로 변환하고 Korg audiogate 로 2.8 dff로 변환하고
다시 chfsDff256.exe 로 파일을 한번 거치니 DSD256 파일이 하나 나왔다.
역시 PCM보다 부드럽고 자연스러우나,
원소스가 2L에서 받은 352.8khz라 해상력은 지금으로서는 뭐라 말하기 어렵다.
다운샘플링을 했으니, 더 낫게 들린다는 것이 이상하지...
DSD256이 플레이가 된다.
2013-11-04 3주째
이때까지 PC용 DAC은 이정도 시간이면 풀리는 편이었는데,
이놈은 반쯤? 풀린 것 같다.
처음들었을 때보다 매끄러워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빈티지에 가까운 거칠은 소리가 나고 있다.
처음은 고음만 몰린 듯한 소리더니 조금씩 저음으로 풀려가고 있다.
변화가 계속 되기 때문에 기다리게 된다....
DSD512를 플레이 해봐야 되는데 파일을 만들 방법을 찾아 헤매고 있다.
2013-11-16 4주 반
4주 반을 지나면서 1단계가 풀렸다는 느낌이다.(3주, 3개월, 1년) 얼굴을 내민 셈이다.
높은 신호잡음비,다이내믹스,채널분리도 스펙대로다.
US 03보다 아날로그단이 있어서 인지, 소위 오디오적인 힘을 가한 소리다.
(4월음악 의 프리100 처럼 무식한 경직함이 아닌, 그냥 힘만...)
비교하자면 정보량이 많다, 아날로그단이 있다 정도.
정밀도는 JPlay 평가판으로 잠깐 들어본 결과
DAC 만 핑계댈 수 없는 소스전송의 문제가 해결되고 난 후에 따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JPlay는 44.1k PCM밖에 들을 수가 없었다. DSD는 지지직......
384k, DSD512까지 안정적로 플레이 된다면 must-have-item가 아닐까 생각한다.)
DSD DAC이라 PCM과 비교를 하게 되는데 다르게 들리는 이유가 뭘까를 생각하다,
디지털녹음 기준이 되겠다던 Reference Recording사의 샘플(44.1k)과
넷에 떠도는 DSD-ISO(2.8mhz)를 비교하면서
1 마스터링 2 주파수범위 3 변환방식 이 다르다는 쪽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foobar2000 DSD 세팅에서
DSD Playback Method - ASIO Native 로 줬을 때가 DoP보다 낫다는 것은 그대로이고,
2013-12-03 8주째
풀림이 너무 느리고 거친 느낌이 들어 하는 수 없이
Oyaide Silver continental 5s USB 1.8m를 급공하여 물렸다.
Clicktronic 의 10배 가격이다 줸. 돈값은 한다지만 비싸다.
그런데 슬슬 DA8에 대한 실망감이...두가지다.
하나는 스펙에 있듯이 20zh~30khz의 응답주파수.
이어폰도 10hz 아래로 40~50khz를 넘는 판에....
이것이 위아래가 잘려버린 통안의 소리를 만든다.
두번째는 가운데 뭉친소리...이게 풀릴지 참 답답하다.
2013-12-04 음... 하루가 더 지났다. 소리가 풀리기 시작한다.
Oyaide USB도 3일 이상은 지나야 풀리기 시작하나 보다.
볼륨이 약간 줄어드는 느낌이지만 소리는 나아진다.
이렇게 되면, 제대로 된 USB케이블로 구워야 제대로 번인이 된다는 건가..싶기도하고
DA8은 번인이 오래걸리는 놈인가 싶기도 하다.
가운데 뭉쳤던 소리는 펴졌고 고음이 뻗기 시작한다.
일렁이던 불안한 소리도 가시고 배경의 정숙도도 깊어진 듯한.
뭏튼 지리한 8주간 이놈이 풀리기는 할 건가하는 의심은 사라졌다.
2013-12-12
스피커는 2개라 어쩔 수 없이 멀티탭에 물려야 하고,
DAC,PC 플러그를 벽체콘센트에 꽂았다.
노이즈 차단시켜준다는 잡다한 것들을 제거했다.
작은 볼륨(56/60)에서도 감상이 가능하다.
2013-12-22
10주 쯤 지난 거 같다.
처음 이런 소리가 났다면, 이거 돈값은 제대로 하나? 했을 것이다.
희망적인 것인 것은 아직도 소리가 변하고 있다는 것.
60/60 에서도 감상이 가능하고, 푸석거림도 거의 가셨고, 일렁임도 거의 잡혔다.
2013-12-31 ....
조금 전 2014년으로 해가 바뀌었다.
10여일전에 주문해 둔 파워케이블이 도착하였다고 하여, 우체국까지 가서 찾아 왔다.
AntiCable - Level 3 Reference Series Power Cords 이다.
http://anticables.com/power-cords#!/~/product/category=3461168&id=14644872
몇시간 사용으로 느껴지는 변화는
1. 소리가 가늘어진다. -> 음상이 더 정확해졌다. -> 이전의 음상은 정확하지 않은 것이다.
2. 1.의 영향인지 음역이 좁아진 듯 - 하지만 기본 번인타임이 400시간, 완전히 펴질때까지는 2,000시간이라고 한다.
음상이 정확해졌다로 해석된다.
소리끝에 거칠던 것이 많이 없어지고 있고, 타악기의 타격감이 좋아졌고, 배경음의 거리감이 나아졌다.
400시간이라니 열심히 들어도 3주는 지나야 할 것 같다.
DA8에 파워코드를 물리고 1~2시간 들어서 위와 같은 효과가 확실함을 느끼고
기왕이면 전시스템에 영향을 주고 싶어
벽체 - 아마티 멀티탭 - DA8,Focal SM6 set 이렇게 연결하고 실험 중이다.
그건 그렇고 오야이데 벽체콘센트가 추천이 많아 공구에 참여했다.
파워는 이정도로 그쳤으면 한다. PC의 전원은 달리 접근해야 할 것 같다.
.
pc의 소스 부분은 foobar-foo_asio_out-jplay-ASIO와 foobar-foo_asio_out-ASIO 를 번갈아 사용중이다.
jplay가 좋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kernel streaming 보단 ASIO 소리가 낫게 들리기 때문이다.
2014-01-01
안티케이블을 벽체에서 멀티탭에 연결하고 스피커와 DA8을 멀티탭에서 연결하니...
소리가 일렁인다. 소리결은 좋아지지만 일렁임이 거슬린다.
역시 벽체도 DAC과 앰프를 따로따로 거리를 둬야 하나보다.
그래서 다시 DA8에만 안티케이블을 옮겼다. DA8의 소리는 안정 되었지만
벽체-멀티탭-앰프 까지를 번들로 연결하게되니 맑은 소리는 떨어진다.
모니터스피커는 각각 앰프를 끼고 있으니 벽체,멀티탭,앰프 ...이렇게 3개의 파워가 더 필요..
좋은 줄은 알겠지만 이건 소모가 크다.
굴러다니는 막선 파워코드 중에
DongYang 이라 박힌 보통보다 조금 두꺼운 놈이 있어 벽체-멀티탭에 꽂으니
맛이 달라진다. 맑은 소리는 아닌데, 묘하네.
2014-01-26 --- 결론
Yulong DA8의 성능을 끌어내보기 위해 전원단을 정리했다.
돈들이지 않고 했으면 좋겠지만 소요비용은 있다.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모든 사단은 교류를 사용하는데 있다.
늘 직류구동 DAC을 찾는 것도 이런 이유다.
배터리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배터리 다음으로 리니어어댑터 정도로 정리가 되더라.
교류를 사용할 경우 콘센트와 케이블이 중요하다.
콘센트 오야이데 개념이 좋다.
물림이 확실하다 그런데 금도금은 방향이 달랐다.
청명해지는 것은 좋은데 뭉개진다.
그래서 로듐도금을 추천하는 것이다.
오야이데 콘센트의 가장 큰 문제는 결속방식이다.
플러그가 물리는 것 만큼 확실하고
손쉽게 결속이 가능해야 한다.
가격대비성능이 좋은 JMAudio의 로듐도금 콘센트,
적극 추천이다. 1~2주 지나면 안정되고 부드러워진다.
케이블은 각자 형편되는 대로 준비해가면 된다.
다만 많은 리뷰를 참고하여 검증된 것을 쓴다.
콘센트와 케이블이 준비되었다고 해도
그다음은 접지.배치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접지는 소스,DAC,앰프.. 각 기기단마다
독립접지를 쓰는 것이 이상적일 것이다.
다른 가전기기와 독립되는 것은 물론이다.
그 다음은 극성이다.
사실 음질을 추구할 정도면
자기시스템에서 몇분만 듣고 있어도
극성이 어긋나 있으면 감지된다고 본다.
그 다음은 앰프와 DAC,소스는 같은 콘센트에 물리지 마라.
앰프의 전력소모가 커서인지 DAC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 같다.
USB케이블도 검증된 것을 형편에 따라 사용한다.
컴퓨터도 전원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렇게 잘 정리하고 나면 깊은 회의에 빠지게 된다.
꼭 이방식이어야 하는가? 여러 딜레마가 있다.
컴퓨터에 교류를 쓰지 않으려면 노트북이 대안인데
성능은 괜찮고, 팬이 없으며, 좋은 부품을 써야 하는데
그런 노트북이 있냐는 거다.
아무리 비싼 노트북이라도 clock발생기는 오디오급이 아니다.
Sotm-audio의 dxUSB,txUSB가 데스크탑의 필수 아이템인 것도
다 컴퓨터를 소스로 쓰기 때문이다.
그런데 노트북용은 없다.
컴퓨터나 DAC을 배터리로 구동하게 되면
교류로 인한 노이즈가 없어져서
힘이 빠진 소리처럼 느끼게 될 수 있다.
컴퓨터와 DAC을 직류로 구동할 수만 있어도
노이즈로부터 자유로워짐은 물론
엄청난 케이블,콘센트값을 절야할 수 있다.
독립시켜야 하는 접지도 그만큼 줄어드는 것이다.
결국은 집에서 책상위에 올려놓고 제대로 된 음악감상을 하려면
모니터스피커처럼 독립으로 된 앰프스피커가
직류로 구동될 수 있어야 한다.
한 10년쯤후에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셀을 오디오용으로 쓸지 모른다.
그런시대라면 당연 직류구동 모니터스피커가 되어야 한다.
전원이야기는 여기까지고....
다음으로는 USB...DAC 이방식에 대한 근본적 회의이다.
802.11ac는 거의 8xx Mbps에 이르러 USB2.0을 넘는다.
USB3.0은 대역폭이 10배가 늘었는데 왜 오디오에 적용하지 못할까?
채널만 늘리고 USB 오디오 DAC이 쓰는 iso-sync, async stream은
충실하지 못한 것 아닐까?
후에 tera bps 무선네트워크가 된다면 어떨까?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은
오디오전용 무선네트워크...
무선 AP에 각 스피커의 Mono-DAC의 무선모듈이 접속한다.
각 DAC은 채널을 설정할 수 있고 무선 AP는 이를 감지하여
채널링한다.
이것이 내가 구상한 무선네트워크기반 오디오다.
지금도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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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long DA8에 대한 결론을 말하자면.
케이블 콘센트까지 갈아치우게 한 동기를 부여했다.
그만큼 정밀한 소리를 내려는 의도는 분명하다.
이상적인 소리를 놓고 보면 단점만 들추면 된다.
그래서 문제점만을 꼽는다.
다른 비교할만한 DAC을 경험하지 못했으므로
저렴한 DAC과는 비교되는 점도 있지만
비교대상이 되지는 않는다.
1. 긴 번인시간 3개월 이상.
바로 빼서 던져버릴만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본다.
지금은 안정적인 소리가 나온다.
2. 교류구동의 문제,
교류구동이라 전원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좋은 트로이달에 획기적인 노이즈 감소회로...
이런 이상한 홍보문구는 정말 지겨운 거다.
직류구동이면 끝이다.
3. 20Hz~30Khz 필터링
고급 DAC이 아니라는 증거이다.
이렇게 되면 저역과 고역이 자연스럽지 않게 된다는 개인적 결론이 있다.
4. 프로그램 문제
전원이 나갈때, 퍼벅 ... 앰프스피커에 충격을 준다.
buffalo dac을 써본 경험으로 이것은 100% 내부프로그램 문제다.
5. 드라이버
드라이버가 업데이트 되지 않고 심지어 버전 번호도 없다.
musiland us-03 의 드라이버에 비하면
편의성이 모자란다.
일반 pcm들을 때는 별차이가 없는데,
DSD를 구동할 때는 약간 ... 귀찮다.
6. 불필요한 기능
잘 만들어졌다면
Phase, Filter Mode, Jitter Eliminator
이런 것이 과연필요할까?
7. 확실한 등급의 부품을 쓴 것 같지 않다.
내가 설계자라면
컨트롤,전원단의 부품으로
clock, 콘덴서, op-amp, 단자에 더 투자하겠다.
LCD indicator가 무슨 기술력이양 하는데,
다 본질에서 벗어난 사치이고
그럴양이면 웬만한 것은 소프트웨어로 돌리는게 좋다.
44.1,88.2,176.4,352.8
48,96,192,384
64,128,256,512
이렇게 led달던가
단순히 PCM/DSD 구분 LED와 해상도 숫자면 된다.
이런 개인적관점의 단점에도
콘센트,케이블을 바꾸어서 들으니
클래식을 즐길만하게 소리가 나온다.
추천을 할 수 없다.
가격이 150쯤 되는데 , 50~60이라면 균형이 맞다고 본다.
성능에 최적화되지 못하고 불필요한 것에 신경을 많이 써서 그렇다.
전원, 케이스, LED,... 위의 단점도...
JPlay는 컴퓨터 소스단 플레이가 확실이 개선되어야 함을
느끼게 하지만, 단점이 너무 많아서 쓰지 않기로 했다.
다만 조사를 하다보니
windows server로 옮겨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상으로 마친다.
확실한 변화가 있으면 추가할 것이다.
2014-02-11
단방향 OCC 스피커케이블?을 좀 사서 접지를 다시 잡았다.
PC, DAC, 모니터 그리고 며칠이 지났다.
접지도 선재를 타고 에이징이 필요한가 싶다. 점점 소리가 잡혀간다.
스피커케이블이라 그런가 섬세한 쪽은 나은데 저음의 힘은 좀 그렇다.
윈도우서버를 설치해서 듣고 있는데, 윈도우7과는 차원이 다르다.
2014-03-20
윈도우서버 2012 DSD문제는 없다. 드라이버 설치 초기의 약간의 내부충돌이 있었던 것 같다.
실시간으로 PCM->DSD 변환하여 플레이 해 보았다.
DSD 변환은 많은 연산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CPU 사용율을 보면 알 수 있다.
미미하던 CPU 사용율이 DSD256은 25%까지 DSD512 50%까지 올라간다.
심지어 DSD512는 오른쪽에서 노이즈가 난다.
- 성능이 더 좋은 CPU를 필요로 하는 건지
- DA8이 DSD512의 플레이에 문제가 있는 건지
- 변환과정이 문제가 있는 건지 알 수 없다.
소리는
중심이 약간 고음역으로 옮겨가는 듯 느껴지고
선형성이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
하이햇의 살랑거림이 더 자연스럽다.
PCM->DSD->DSD업샘플링을 체험해보면 DSD1024, DSD2048.... 까지 원하게 될 것이다.
다만 그에 맞는 정밀한 아날로그단도 요구하게 될 것이다.
또 변환과정에서의 노이즈도 고려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 Sabre90xx DAC 칩이 DSD 에 최적인가 라는 의문도 생기게 된다.
DA8의 근본적인 응답주파수 범위 문제도 있다.
Frequency Response: 20-30KHz-0.2dB
개방감도 덜하고, 저음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맛이 덜한 것 같다.
이런 이야기까지 하는 이유는
최근에 DA8에 들어가는 전원케이블을 꽤나 고급부품들을 써서 자작해서 꽂아 줬고
그 변화를 잘 알게되어서 그렇다.
직류구동 DAC에 비해 돈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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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8
파워케이블 교체하고 2~3개월이 흘렀다.
DA8에는 Oyaide M1,F1단자와 Tunami도선으로 조립하여 Oyaide SWD-GX-E 콘센트 물렸고
Sole Be에는 Acrolink 7N 도선과 Oyaide P-004,C-004 로 조립하여 Oyaide R1에 물렸다.
(세금 많이 들었다. 20%씩. 15만원 이하로 최대한 분할주문이 절실)
파워케이블에 대한 궁금증 해소해 보려고
지금으로서는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해본 것이다.
플러그도 콘센트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들과 차이는 확실하다.
이렇게 전원케이블 문제를 해소 되었다고 보고.
Windows Server 2012의 효과는 앞서 말한대로 윈도우7,8과 타협될 수 없을 정도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입장이다)
아직 트윅은 하지 못했다.
PC가 중요하다는 것을 더 잘 알게 된다.
하지만 하이파이전용으로 나오는 PC는 현재까지 없다.
일반미디어기능(동영상)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4K 디스플레이는 어쩔거냐는 이야기다.
성능과 노이즈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
- 안정되고 완전한 리니어전원
- 팬진동이 없거나 팬없어야 하거나
- 내부보드도 적합하게 설계되어야
- SSD로 HDD 진동문제는 해결되었다.
DA8을 보면서 내부에 좀 더 충실했으면 한다는 것이다.
일테면 내부부품(clock, op-amp, cap, connector)들이
더 이상 교체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되었으면 하고
불필요한 전원투자는 별도하던가 없애든가.
차세대로는 USB가 아닌 무선 네트워크 플레이에 대해 고려가 있었으면 한다.
* 참고로 DA8 PCM->DSD (foobar asio) 하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DSD의 경우 64,128,256,512는 표시가 되지 않는다.
일테면 64->512로 업샘플링이 바로 되지 않는다. pcm->dsd는 선택할 수 있는데..
sacd용 플러그인도 좀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
오로지 귀로 느낄 뿐이다.
PC파이용 DAC은 가격에 대한 고려가 절실히 필요하다.
Auralic VEGA DSD DAC이나 4월음악사의 D700 경우가 이런 류의 DAC에는 높은 가격에 있는 것 같고
일반인에 대한 가격대를 생각하면
20~30만원대
50~60만원대
78~80만원대
100~120만원대
150만,200만,250만... 이런 심리적 가격대가 있는 것 같다.
좋은 음악을 듣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플레이어의 가격이라고 본다.
Yulong DA8은 Matrix X-Sabre 보다 높은 가격이다.
DA8 스펙이 쪼금 높다.
두개를 다 들어보지 않아서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사진으로 보기에는 Matrix X-Sabre이 만듬새가 더 좋아 보인다.
약간 더 낮은 가격대의 TEAC UD501도 좋아 보인다.
다만 이가격대의 중국제 DAC들은 응답주파수(frequency response) 대역을
20Hz~20Khz로 하는데... 신뢰를 떨어뜨린다. 실제로 그렇게 필터링 했다면 문제다.
TEAC은 정확히 기술하고 있다.
DA8로 2L사의 DSD128의 소스를 들어보면
업샘플링이 아닌 DSD256, DSD512로 된 소스에 대한 갈망이 생기게 된다.
거꾸로 말하면 이런 차이를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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