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일 목요일

동기감응(同氣感應)의 결정적 맹점

풍수란 말은 변이다.
지기地氣에 대한 것인데, 그럼 기氣에 대한 것이다.

확인한 적도, 확인할 수도 없는 이들이 동기감응(同氣感應)을 말하는 것은... 아...

형기든 이기든 이론을 떠드는 자들은 그냥 이론=말일 뿐이다. 
기반도 근거도 없다.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첫번째 맹점이다. 확인할 수 없는 것을 근거로 들먹이는 말이란 것.

그래도 튜브에 기氣에 대한 감각으로 하는 이들은 맞건 틀리건 일관성은 있다.
이론을 겸비한다는 자들이 오히려 일관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

기감氣感으로 한다고 해도 확증편향이 심한 것도 사실이다.
그들이 무엇을 말하는지도 정확하게 알겠다.
그런데, 어떻게 봐도 감각적인 담박한 반응일 뿐인데, 그거에 신비주의화? 그래서 ...그러니까...

지리오결이란 것에 용.혈.사.수.향을 구분해서 말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 5가지 분류는 지기地氣를 그대로 서술한 것 - 확인한 자는 몇이나 될까.

두번째 맹점은 기氣로 느껴지는 감각이라면, 감지자의 기는 생각 안하나?
왜 이런 생각이 저절로 일어날까? 일관되게 그러?니까.

한 곳에서도 복잡다단미묘한 기의 조합,조화를 어찌 단박에 알 수 있나?
오래 봐야 한다는 말, 여러 번 확인해야 한다는 것..그냥 한 말이 아니다.

동기감응(同氣感應)이라 했으니 이질異質적 기氣가 전제 된 말이다.
세분하자면 너무나 다채롭다. 그래서 동기감응(同氣感應)이라 한 것이다.

기감에 기반하여 묘혈,집터를 말하는 자 중에서도,
왜 그런지 이유는 알겠으나, 맥을 무시하는 자들이 대다수라.
세밀하게 살폈다면 너무 복잡해서 모르겠다거나, 맥이 이런 거구나거나, 했을 것이다.
지기설을 정리한 근거의 하나를 배제해 버린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흔히 말하는 산모양을 보는 용맥과는 전혀 다르고,
단지 감지되는 기가 이어지는 모양새라서 그렇다.
산세를 따라가는 것도 있지만, 그것은 한 종류일 뿐이다.

또 기를 구분하는 단계에서 말하는 자가 있는데,
실상에 비해 너무 단순하고, 더 깊게 보면, 그 내막도 짐작할 수 있는데,
동기감응(同氣感應)이라 스스로 말하지만, 그래서인지 더 깊게는 못간 것 같고,
결과적으로 말이 많아졌다. 말이 많으면 궁해진다고 했는데,
이유는 실상과 멀어지기 때문이리라.

이론을 절충하는 자는 일관성이 없거나, 엉뚱한 기를 좆거나,
이론이나 역사나 사연을 들고와 이야기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역시 동기감응(同氣感應)이라 그런 줄 알겠는데,
또 역시 말을 들어보면, 다른 이 비판이 고스란히 자기 비판... 참으로 오지다.
그런 이야기가 부족해서 세상이 이 모양인가? 그저 그럴 뿐이다.

단지, 듣는 자가 근거에 대한 체험 없고, 지향도 없는데,
이런 저런 말을 하면, 근거 없는 허무맹랑한 말만 설쳐서 혼란을 주는 꼴이라..,
하여, 말하기를 그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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