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에서 MSG 글루타메이트? 관련 검색해서 전문적인 지식 둘러 보시고...
무지한 시절 시골 마을에서도 조금이지만 미원을 사용하였다.
미원의 니글거림. 좀 더 진해지면 구토. 혼미함.
그때 느낌.
지금도 난 편의점.마트에서 파는 모든 가공식품. 가공 식재료에서
이런 니글거림, 무뎌지고 굳어짐을 느낀다.
그래서 조금 먹을 만하다고 것들도
여러 번 먹어보면서 그 예후를 살핀다.
그래서 내린 결론 식재료 정도가 아니면 먹을 만한 것이 없다.
그래도 예전에 김치가 주 반찬이었던 시절에는
라면,커피,과자 이런 것들만 피하면 그런대로 괜찮았다.
그러나 지금은 식당들의 메뉴도 다
조리가 쉽고 돈 되는 고기 위주로 바뀌었고
좋지 않은 식재료와 못된 요리실력을 감추고자 MSG 듬뿍....
간식.과자도 많이 늘었는데
맛이 .. 그러면 재까닥 다당 설탕 팍팍 MSG 팍팍..
그래서 진통제처럼 또 미각이 둔해지니까 더더욱...팍팍..
그걸로만 안되니까 기름 좔좔 굽고 볶고 태우고...
밥을 해 먹을 시간도 없는 때라...
설령 시간이 있다고 해도 식재료도 문제다.
도시에 공급되는 식재료들...
농민들이야 떼깔 좋고 생산량 많은 것이 돈이 더 되니까
그것을 얻기 위한 농경법(하우스 로터리 멀칭 제초 살충 비료)으로 키운 것들이고
땅힘이 올려진 채소는 찾기 어렵고, 가격을 고려하면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예전에 산에 조그만 밭을 치고 따로 돌보지 못해서
마구 자란 채소들의 그 강렬한 생명력의 그 색깔 그 맛 그 뻐심.
그렇게 거친 것들을 수고를 더하여 부드럽게 만들고
좋은 물, 좋은 소금으로 만들어진 장을 기반한 음식...
그런 것들은 그것이 아니면 못 먹는 사람들에서 겨우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몸 있는 짐승으로서도 인간은 낙제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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