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에 대한 중독은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이상 나은 생활을 위해서 방해가 되는 중독에 대한 이야기다.
설탕(+쩔과자), 담배, 커피, 술,...
각 중독이 다른 점이 있다.
설탕 - 당
못 먹던 시절에는 없었던 현상이다.
설탕은 모든 음식에 가미 될 수 있다.
다당체까지 온갖 화학.가공.잡탕의 당분이 다 사용되어 그 각각이 다른 작용.강도가 있다.
음식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소금,설탕에 절여 말리는 전통방식에
또 하나는 기름에 뜨겁게 튀기거나 새로운 화학첨가물을 사용한다.
단순히 당으로 절이는 것 뿐만 아니라,
더해 소금을 추가하면 엄청난 강해지며
게다가 당,소금에 첨가물까지 가해지면 더 강해지고
기름에 튀기기까지 하면 ....
모든 가공 식재료, 간식에서 이런 좋지 않은 것들을 제거하면 먹을 만한 것이 없다.
이것을 하나 하나 알아 보라, 소화기관이 소화 작용으로 소화 가능한 것인지.
알고 보면 먹는 순간마다 스스로를 고문하고 있는 줄 알게 될 것이다.
이런 식재료, 음식을 끊으라하면 굶어 죽을 지도 모른다.
그 만큼 남발하고 음식점도 거의 대부분 당+MSG에서 자유롭지 않다.
게다가, 순수한 맛(자기 보호 감각 중 하나...)으로 가기 보다는
뒤섞어서 더 나쁜 쪽으로 진화해 왔고 그 경향은 변하지 않고 있다.
담배
잘 알려져 있고 홍보도 강력하지만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불가능 한 것은 여러 조건이 그렇게 되지 않는다.
생활 조건이 그렇게 되지 않은데, 생각이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문명에서 생각 없이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생각은 엄청난 노동이란 것이 관찰되어야 한다. 1.
이것은 또한 쉬지 못한다는 것과 맥락이 닿아 있다.
느낌으로는 깊은 고민이건 뇌 쓰는 노동이건 뇌에서 어떤 강도 있는 소모가 지나가면
'물어 ... ' 하는 명령이 자동으로 내려 간다.
금연 하려면 '물어...'하고 피우는 행위를 관찰해서
기대하는 결과도 나타나지 않고 습성이란 걸 인지해야 한다.2
담백하게 발효 시킨 무우 동치미,
담백하게 고아 낸 삼계탕 같은 음식을
먹어줘야 하는 과일.채소를 수시로 먹어 줘야 3.
배출에 도움이 될 텐데 요즘 식생활에서는 찾기 어렵다.
1,2,3이 금연의 조건이다.
아무 생각 없이 최소 2~3주 동안 3.음식이 가능한 곳에서 쉬어라.
먹고 자고 걷고 먹고 자고 걷고 먹고 자고 걷고
왜 이 긴 시간이 필요하냐
긴 시간 다양한 조건을 주어 중독의 깊이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때론 굶어 공복에 느껴지는 현상까지 다 낱낱이 느끼고 봐야 한다.
2.금단증상은 어떻게 하느냐, 뇌의 인식을 바꿀 수 있다.
기대하는 결과가 없다는 것을 계속 인지 시킨다.
첫날부터 강력한 금단증상이 올 건데,
단언컨데 첫 흡연의 강렬함이거나 지속성으로 봤을 때 그 이상이다.
이를 역이용한다. 즉 담배를 피워서 일어난 현상처럼 인지시킨다.
그래서 그 강렬한 금단현상에 계속 집중 한다.
처음 흡연 했을 때 강렬함은 그저 현상으로 왔듯
유사한 금단현상이 있으니 흡연 후 그것을 느끼고 있다고 인지시킨다.
금단현상은 1일 2일 3일이 다르며, 시시각각 변화도 다양하다.
그러니 계속해서 가볍게 의식을 금단현상에 모아 주어야 한다.
점점 약해지더라도 금단현상의 낱낱에 집중해야 한다.
커피, 카페인
아침에 뇌를 깨우는 듯한 강력함. 이거 중독이다.
없어도 쫙~ 깨어나는 기분이 들 때가 있어야 하는데...
커피에 의존하고 아침마다 그냥 있어야 할 깨어남의 상쾌함을 멀어졌을 것이다.
강하지 않지만 습성인데, 문제는 년을 넘길 정도로 오래도록 반복한다는데 있다.
식 후에 먹는,
다양한 방식의 대화 중에 먹는,
어울리는 간식과 먹는,
짬과 휴식에 먹는
이런 습성으로 되어 있어 그렇지 끊는 것은 쉽다.
커피는 볶는다.
콩을 볶으면 어떻게 되는 지 볶은 콩을 먹어 보면 쉽게 이해 되는데
커피는 거의 타도록 볶은 콩과 비슷하다. 이게 몸에 좋을 리가 없다.
보이차(발효차) 류로 교체하고 습성이란 것이 관찰되고 인지 된다면
아주 쉽게 벗어 난다.
술
술이 뒤끝이 좋으면 꽐라가 되던 뒷날 정리가 안되던 좀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진짜 닭도 아니고 지독한 숙취가 있고
다음날 또는 며칠 동안 회복하면서 개고생하면서도 여전히 쳐 먹는다.
술은 이 표현이 딱 맞다. 쳐 먹는 것이다.
술을 먹으면 술이라는 알콜류가 들어 왔을 때 몸의 반응이다.
약한 독 같은 물질이 들어 오면 순간 이완시키고 순환시킨다.
이때 뇌가 느끼는 것은 알딸딸함이다.
자잘한 감각은 몸이 이 들어온 약독에 대응하느라 다 잠재우고,
(일하는 것과는 다른) 집중이 되는 현상이 있고 이것을 기분 좋다고 느낀다.
하기야 거슬리던 잡스런 감정들이 뒤로 물러나고
알딸딸하고 이완되고 하니 그 순간에 편안함을 느끼고
일상과는 다른 일탈감과 꺼림칙 했던 언행들을 거리낌 없이 한다.
처음은 가볍다가 그 현상이 끊어지면 안되기 때문에 알콜을 늘리는데
나중에는 제어가 잘 안되다가 자연스럽게 의식이 '아몰라' 놔버린다.
잠들지 않는다면 그때부터는 완전 귀신,망념이 굿판을 벌이게 된다.
술의 경우는 좀 독특한데
모여서 먹는 중독, 혼자 먹는 중독이다.
모여서 먹는 중독은 다양한 이유와 복합적 심리가 작용 한다.
인지하라는게 그런 행위가 무의미하며
누구에게도 특히 자신에게 도움되지 않는다는 걸 인식해 가는 과정인데
중독은 인지가 되어도 무시하고 일단 먹고
예의 현상이 일어나면 계속 들이붓는 것이다.
이후 숙취에 죽어날 줄 알면서도 그 순간 다가올 숙취를 외면하면서 진행한다.
방법은 술자리에 안 간다. 1
음식과 술을 섞지 마라. 술 따로 밥 따로.
대부분 술을 신성한 밥 먹는 데서 쳐 먹는다.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다.2
술 먹는 것처럼 술만 안 먹고 똑 같은 행위 한다.
대부분은 같은 행위를 할 수 있다.
시끄럽게 떠벌려 이야기하고 당구 치고 노래 부르고...
그런데 그게 술먹은 것처럼 반쯤 나간 상태가 아닌 전혀 다른 느낌이고
특히 술 취해서 그 행위를 하는 사람을 바로 앞에서 관찰하면
술먹고 자기가 어떻게 행동하는 지 보게 된다.
그 꼴이 좋을 리가 없다.
혼자서 술 먹는 경우는
단순히 위의 술의 작용에 대한 중독이거나
풀리지 않는 처량한 난제를 만났을 때인데
단순 중독은 스스로에게, 타인에게, 자연계에
단 1도 피해주지 않을 수 있다면 상관없다.
풀리지 않는 난제상태에서 혼자 먹는 술.
아무것도 해결되지 못한다. 건강이 나빠진 몸만 있을 뿐이다.
해결책은 엄청난 운동을 해라(산악마라톤, 암벽)
그 후 배고프니까 식사하고 후에 적정량 먹고
올라올 때 쯤 딱 곯아 떨어진다.
술을 안 먹게 될 때까지 딴 일을 꿈도 꾸지 말고
몸의 기능만 살리고 의식을 죽이는 거다.
지독한 운동과 끝나고 식사 후 딱 먹고 그냥 뻗는 거다.
탄 - 고소한, 찐한 맛
당,소금,기름 으로 오래 보관되고 몸에는 이롭지 않은 것에 이야기 했는데,
여기에 맛과 향을 위해 태우는 행위가 있다.
예를 들어 모든 굽는 행위의 고기,
닭껍질,닭발,돼지껍떼기 등을 태우면 그 태우는 향과 양념이 향이 또 그 맛이
강렬하기 때문에 자꾸 그렇게 태워 먹는 것에 길들여지게 되어 있는데...
그렇지 않은 제대로 된 그 식재료의 음식을 먹어 볼 필요가 있다.
고기를 잘 재워서 높지 않은 온도로 판위에서 익혀 먹거나
수육형태를 만들어 다른 야채들과 먹거나
수육처럼 익힌 후에 말려서 먹거나
연기와 약한 열로 기름 빼서 오래 시간 익히고 숙성시킨...
이렇게 같은 재료의 다른 방식의 대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대체로 느린 형태가 맛도 좋고 낭비도 줄인다.
식물로서 태워 먹는 것은
굽는 고기에 넣는 양념류와 독립적으로는 로스팅된 커피다.
그리고 고기,가루,섞음 재료를 기름에 튀기는 것.
라면 같은 인스턴트류의 스프같은 양념류 - 종합선물세트.
당이 고기에 발려 태워졌을 때
소금이 고기에 발려 태워졌을 때
후추 등 양념이 고기에 발려 태워졌을 때
모든 게 뒤섞여서 태워졌을 때...
이때가 가장 강력하고 그 다음이 튀길 때이다.
튀기는 것은 기름 자체도 타고
기름에 배어든 각종 양념과 육즙도 같이 탄다.
불판 위에서 기름에 볶아지고 절여지는 모든 양념들은 독으로 변한다.
태움은 이렇게 소멸의식에 가깝다.
다른 맛을 알게 되고 나은 점 이해하게 되면 음식이니까 쉽게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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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은 속임수요 기만이요 오염이다.
MSG는 자체 현상도 나쁘지만
그 현상이 맛(방어,식별 기능으로서...)을 속여서 더 나쁘다.
이 속이는 행위가 만족에 대한 정보를 방해하여 만족할 수 없게 한다.
그러서 의미 없이 중독을 부추기는 현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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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보다 훨씬 강력하고
모든 사람이 가스라이팅 되어 있고
모든 사회체제가 독려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성욕이다.
성행위는 강렬하여 인체의 모든 계통(신경계,순환계,분비계,근계,..)을
순식간에 변화 시키며 숨쉬는 것, 먹는 것까지 모두 변화시킨다.
인간이 하는 온갖 행위에 깔린 것이 성욕이다.
모든 생각에 쳐 발려져 있고, 본능이랍시고 치장되어 있다.
예를 들어 주지.
성경에서 보면 예수는 결혼하고 사는 것에 대해 별다는 것 없이
계율을 잘 지켜 하늘의 뜻의 부합하며 살라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성경을 읽을 학창시절에는
너희는 마지막 날까지 시집가고 장가가리라.
그대들에게 사랑하는 즐거움이 있겠지만 웬만하면 혼자 살아라.
정도만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Thomas 외경에 나온
너희가 너희 부모를 원망하되 나처럼 원망하라. ...
이런 정도로도 성경에 껴주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의문자 Thomas의 책' 정도에 가면
성욕과 성행위에 대해 노골적이고 직접적으로 표현하면서 저주에 가깝게..
쉽게 말해 예수가 얼마나 단호하냐...
짐승의 성행위로 태어난 몸은 짐승의 몸처럼 죽어 썩어져 사라지겠지?
내가 꼴랑 그 정도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줄 아냐?믄서
그것들이 어떤 결과를 맞는지 이야기 하고
벗어나는 날개는 늬들 스스로 만들어야 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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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기본적인 필요한 것들
- 맑은 공기
- 깨끗한 물
- 바른 먹거리
- 편안한 집
- 정확한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