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2일 수요일

필립스 philips 279m1rv 모니터 사용기 - 소소한 팁

 책상에서 적절한 모니터 사이즈는 몇 인치일까.

오래전 애플이 찾은 적정 크기가 27인치이다.


5120 x 2880 5k

3840 x 2160 4k


philips 279m1rv 모니터는

게임전용이 이라기 보다 그 만한 스펙이면서 일반용도로도 쓸 수 있다.

(게임은 안한다)


RTX 3070 mobile hdmi 2.1, dp 1.4

Quadro mobile k2100 dp1.2 hdmi 1.3?

2가지 노트북에 꽂아 사용해 본 간단한 소회다.


hdmi 2.1은 12bit/120hz 까지 

dp 1.2는 4k 10bit/60hz가 가능했다. 


120hz(120fps)라고 하지만 LCD 잔상으로 인해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

LCD의 유효 fps는 60hz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아무리 응답시간이 어쩌구 저쩌구 이러쿵 저러쿵 이러니 저러니 해도 

LCD모니터가 그 긴 시간 60hz를 고수할 밖에 없었던 이유는 구조적 한계 때문이다.


OLED가 응답시간이 빠르니 어쩌구...해도 결국 현재로서는 0.1ms정도 이다.


응답시간이 그렇다는 이야기지 유효 frame시간은 정확히 얼마인지도 표기하지 않고 있다.

그래도 120hz/144hz를 지원하니 60hz제약보다는 잔상에서 조금 더 낫겠지 정도 하는 것이다.

60hz들은 정말 눈이 피곤할 정도로 잔상 심각하니까.,,,


하나의 픽셀에 신호가 왔을 때 정확한 빛을 내는데 까지 얼마고

얼마간 유지되며 꺼졌을 때 내려가는 시간...


모니터 패널에서 3x도 정도 열이 느껴진다.

스피커는 없느니만 못한 정도..(노트북/휴대폰 보다 못하다)


모니터 스탠드 - 크고 무겁다. 전체 무게의 반은 스탠드 무게 같다.

묵직한 헬스 기구 같다. 이동할 때 장애가 된다.

노트북 열 발산을 위한 받침으로는 도움 될 것 같지만

실상은 노트북은 옆으로 가고 키보드 자리이다.


10bit 환경에서 생활하다 8bit환경으로 가면 거칠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는다.


RTX보다는 Quadro가 단정하고 정확한 표현을 해 준다고 느꼈다.


4k 모니터 임에도 RTX 쪽은 8k 소스를 볼 때가 더 정밀한 표현을 한다.

Quadro는 4k/60p가 한계임에도 8k소스를 그냥 4k 세팅해서 봐도 

RTX와 비교될 정도로 잘 표현한다.

(이건 hdmi와 displayport 차이 인지도 모르겠다. 

hdmi 케이블을 버바팀으로 교체해 보았다. 이전 케이블 비해 차이가 난다. 케이블 품질 탄다.

디지털에서 무슨 케이블 문제냐라고 아직도 ... 그런 사람이 있다면

디지털이 없었을 때는 그냥 signal wave 정도로 이름하다

digital 신호 개념이 나오면서 analog 신호라고  분류해서 불렀다.

신호는 다양한 잡음이 있고 digital 신호 영역에만 쓰이는 digital noise는 단어도 들어 봤을 것이다.

그런데 칩 소자 매질 이음매 만듬새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

어쨌거나 displayport의 화질이 구분될 만큼 좋게 느껴진다.)


음식 영상을 볼 때 

RTX는 정밀한 영상이구나 정도

Quadro는 질감이 좀 더 잘 표현되어 그 식감을 떠올리게 한다.


RTX 3070 12bit 색상은 마치 뻥튀기 HDR 기술 같다고 할까 - 정확하지 않다는 말이다.

과장된 색으로 표현된다.


영상 디스플레이에서는 Quadro가 낫다는 것을 확인한 셈이다.

Quadro 장착된 노트북을 사고 이제야 그 표현력에 맞는 모니터를 갖춘 셈이다.

윈도우 7 시작 무렵에 구매했으니 

지금은 성능이 달려 예전처럼 쌩쌩하지 못하다.


직접 저작하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촬영 당시 본인이 느끼던 색상,색감과

HDR용도로 후편집한 결과물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얼마나 자연스럽게 쨍~짠~하게 보일 것인가 목표인 것 같다.


색깊이도 깊이지만 

어둠 밝음 스케일이 거칠어서

어두운 것도 뭉개지고 밝은 것도 번지는 것 같다.


접근 방식이 잘 못된 것 같다.


서브픽셀까지 잘 만들어진 모니터라면 해상도가 게임체인저다.

색표현범위도 중요하겠지만 색깊이표현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예를 들어 7~8년 전에는 괜찮다는 모니터 컬러 표현이 NTSC 72%였는데 

Adobe가 100%가 못되도  10bit/12bit를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그 자연스러움(실제 보는 것에 가까움)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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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스케일의 문제점

27인치 4k에 처음 youtube 4k,8k 영상을 보면 우와~그렇겠지만...

스케일 100%놓고 다시 보면 미묘하게 다르게 보였다.

그래서 윈11의 경우는 텍스트 크기 조절해 놓으면 

100%가 더 안정적이고 편하게 보였다.


스케일 100%으로 놓으면 텍스트보기가 답답하다고들 한다. 

(저품질 모니터는 눈이 아파서 보지 못하는 경우도 흔하다)

고품질 패널의 모니터는 글자가 작아졌다고 눈이 아프다는 것은 아니라고 봐야 한다.


증명: 13인치 모니터 1920x1200 노트북이 있다. 눈이 아파서 못 보나?

13인치 x 4하면 27인치 인거다.

15.6 x 4하면 32인치 인거다.


GTX 3070 노트북은 15.6인치 4k oled가 달려있다.

초창기 15.6 4k 보다 제조기술이 나아졌다고 볼 수 있지만

27인치 4k와 비교하면 미세 픽셀 제조는 많이 떨어지는 이유로

(삼성 디스플레이도 머... lcd보다는 낫지만 정밀함 아쉽다. 

간섭.. 계조면의 디테일이 아쉽다. 쨍~짠~에만 몰입해서 눈만 홀린 결과다.)

픽셀이 보일랑 말랑하는 27인치/4k의 4배인 55인치 8k가 

하나의 소비자 입장에서는 현실적 8k라고 생각한다.

(이 정도면 사이즈가 있어도 보조 책상을 놓을 만하다.)


왜 이렇게 8k 이야기를 하냐면...테스트 해 볼 일이 있다.

모니터가 HDMI 2.1을 지원하는 4k이고 VGA가 RTX 3xxx이고

케이블도 걸맞게 120hz 지원 잘 되는 환경이라면

Nvidia의 DSR(=Dynamic Super Resolution) 

(AMD는 VSR=Virtual Super Resolution) 이야기다.

NVIDIA 제어판 3D설정관리 DSR - 요소 에서 4.00x를 선택하면

4k(3840x2160) 의 4배로 8k(7680x4320) 가상해상도를 설정할 수 있다.

(물론 물리적인 해상도는 모니터의 4k다.)

그런데 8k로 처리하고 모니터 4k에 다운 스케일링 해서 보내는 방식이다.

(이것이 애플의 디스플레이 방식이  이런 스케일 형태라고 자연스러운 추정이 가능하다

그래서 윈도우 보다 자연스럽고 더 좋게 느껴지는 것이다

OS x의 선택할 수 있는 몇 가지 해상도는 많은 실험 끝에 최적의 것을 설정해 두었을 것이다.)

그래서 120hz 설정으로 12bpc 설정이 된다(물리적인 거니까)


이렇게 하면 1/4로 축소되는 것이라 글자도 알아볼 수 없을 것 같지만

이미지 다운스케일링처럼 축소된다.

(업스케일링 하여 다듬고 다운스케일링 하는 방식으로 이미지 품질을 높이는 것은

흔한 방식이다.)


일단 확인 가능한게 youtube같은 곳에서 괜찮은 8k영상을 찾는다

(12k에서 8k로 뽑아 올려 둔 것들이 있다)

가상해상도를 8k로 맞추고 youtube영상도 8k로 맞추고 영상을 감상해 본다.

4k 해상도 일 때와 비교해 보면

아주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품질이라는 느낄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묘한 차이를 짧은 시간에 보니까 잘 모르겠다고 하겠지만,

분명 차이가 느껴진다.


또 8k 120hz tv를 어디다 써? 소스도 없는데 ...라고들 하는데

8k 120hz는 hdmi 2.1을 통해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이다.

기기가 8k/120hz, hdmi 2.1를 지원하고 RTX 3xxx가 hdmi 2.1을 지원하니까

당연히 플레이가 가능해야 한다.


그래서 영국에서는 55인치  8k nanocell이 일부 소비층에 어필할 수 있었다고 본다.

그런데 한국에는 출시조차 하지 않았다. 이것도 60hz다. 

75인치 120hz는 천만원이 넘는다.

(이것도 검색해보면 8k는 60hz다. 120hz는 4k only. DSC를 한계점까지 끌어내지는 못했다는 ...)



LGD가 전시회에서 소개할 때 32인치 8k 패널(델 up3218k에 납품된 것으로 보이는)

자기가 지금까지 본 모든 디스플레이 중에 최고라고 한 게 기억난다.


그렇다 책상위에서 다른 변화없이 사이즈/해상도는 32인치/8k

dell이 저 모니터를 2017년에 dp1.4로 내 놓았다.


5년이 흐른 2022 지금에도 ...


displayport 2.0/DSC 1.2a면 8k/240hz가 가능하다.


LG가 42 C2를 내 놓았다고 해도

WOLED라 모니터 기능이 꽝인 것은 잘 알 것이다.

쓸데없이 크고 전기 많이 쓰고 번인도 짓누른다.

번인 해결도 못하고 고가,고전력,큰사이즈로 파니 

...


그래서 LGD 자기들 패널도 아닌 것으로

32"/4k/60hz RGB OLED 모니터를 만들어 판다.



삼성이 휴대폰에 채용하다 노트북용으로 전용해서 팔고 있는데

LG도 납품용으로 지네폰에도 안쓰던 소형/중형 OLED를 하느라 또 ...


LG가전은 점점 서민용도에서 벗어나고 있다.

그래도 되니까 그러는 거겠지?

(삼성은 얄밉게 많이 남는 장사만 한다.-제대로 할 리가 없다)


여튼 LGD든 삼성D던 Display에 진심이 아니다.


둘 다 돈에 진심인데, 삼성이 그 부분을 더 잘하는 것 같다.


이제  8k 32인치 dp2.0/DSC 될 때까지 버티기다.
Nvidia, Amd, LG, SamSung, 다 들 진심이 아니다.

2022년 6월 20일 월요일

Displayport 2.0 / DSC 1.2a -> 8k 10bit 240hz

 https://www.digitaltrends.com/computing/displayport-2-everything-you-need-to-know/

...

For a single screen, DisplayPort 2.0 handles a hefty 15,360 × 8,460 resolution (16K) with HDR at 60Hz and up to 30 bits per pixel (30 bpp). This requires VESA’s Display Stream Compression (DSC 1.2a) to push the high pixel count across current hardware limitations. DSC promises a “lossless” experience, meaning you won’t lose visual quality due to compression.

...

If you’re not looking to run a billboard-sized display any time soon, DisplayPort 2.0 offers great resolutions for dual-monitor setups. For instance, you can run two displays with a 7,680 × 4,320 resolution (8K) and HDR at 120Hz with 30 bpp (DSC required). Want a higher refresh rate? Crank the resolution down to 3,840 × 2,160 (4K) to get 144Hz at 24 bpp. No compression required.

...

two displays with a 7,680 × 4,320 resolution (8K) and HDR at 120Hz with 30 bpp (DSC required)


->  simply..

DisplayPort 2.0  /  DSC 1.2a

16k 30bpc 60hz -> 8k 30bpp 240hz

2 x 8k 30bpc 120hz -> 8k 30bpp 240hz

 


이렇다는 말.

2022년 6월 4일 토요일

자유란

 자유란 억압적 상태가 아닌 것을 말한다.

어떤 형태든 전개되려고 할 때 장애 현상이 없는 것.

그런데 그것은 고사하고 자유라는 단어를 들먹이는 이유는

억압이라는 기제의 체험이 쌓여서 반발기제가 발현 되었다는 표현이고

그것은 물리적으로 흐름의 장애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이것이 12연기를 이야기하는 이유이다)


감흥을 이야기하는 소요유나

바른 이해를 유도하는 제물론은 부차적인 것이다.


개개의 생명현상에 대한 입지는 

그 작용에 있거나 그 체험이 있지 않은 한 논할 개제는 아니다.


다만 개체의 체험적 입장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覺)를 놓치지 말라는 것이다.

그 이후는 복잡함(중복과 부차적 현상)의 원인이다는 것을 명쾌하게 아는 것이다.


아쉬움의 모든 느낌은 놓쳤기 때문이다.


모양 짓는 것은 겸하지(내려 놓지) 못하다.


道 = 中.正.空.虛.無

中.正.空.虛.無도 부차적인 것이다.

심지어 道라 이름하는 것 조차도 부차적인 것이다.

그래서 道可道 非常道라고 말로 드러낸 것이다.


깨달음은

12연기로 쌓인 회로(관성)가 道를 인지했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런데 이 현상이 그 쌓인 회로에 엄청난 변화를 준다.

(그래서 그 많은 설레발의 표현이 있다.)

그리고 그것은 살아 온 삶 만큼이나 다양하다(깨짐이든 깨침이든 깨달음이든...) 


하여, 다른 이의 체험을 언어를 매체로 들을 때 담담하라는 이유다.

보름 전과 보름 후가 어떻게 다른가?  "나날이 좋은 날이지..."한다.


일체를 벗어난다 나의 마음이...


이것은 어느 스승의 시적인 표현이다.

이 감흥을 같이 할 수 있는가?


석가모니 부처는(상윳따니까야 1장)

"벗이여, 나는 참으로 머무르지 않고 애쓰지도 않으면서 거센 흐름을 건넜습니다."

이렇게 솔직하게 말한다.


깨달음(깨짐이든 깨침이든)이 중요하거나 말거나 

뭐 어쩌자는 것이 아니잖은가?